환경부, 환경을 위한 밑그림, ‘환경창업대전’으로 그려보세요

기사입력 2024.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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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환경창업대전 홍보 포스터

 

[인터폴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2024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대회이다.

예비창업자 부문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팀을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12개 팀을 선발한다.

창업기업 부문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이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 30억 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13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25개 수상팀을 선발하여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하고,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자문, 시장 검증,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담, 모의 투자설명회 개최 등의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을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4’ 본선에 추천하고, 이들의 최종 우승을 위해 발표자료 작성과 연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주어 유망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4 환경창업대전’ 수상팀의 최종 순위는 9월 2일 국민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결정되며, 같은 날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창업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환경창업대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창업대전과 별개로 ‘환경창업 아이디어 상시 모집’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신청하여 창업보육 전문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창업대전을 통해 발굴되는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창업대전이 녹색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를 그리는 밑그림(MeetGreen)이 되는 행사로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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