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연쇄폭탄테러에 의한 부활절의 비극

기사입력 2019.04.2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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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뉴스]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21일 일요일 부활절 인파가 모인 북부 네콤보의 성 세바스티노 성당 및 바티칼로아 동부 개신교회 등 3개의 성당과 3개의 호텔 및 게스트 하우스와 주택에서 8차례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해 207명의 사망자와 45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Ruwan Wijewardena 국방 장관에 의하면 8명의 용의자를 체포하였으며, 정확한 배후는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 비나트 아리 아니 세 외무장관은 27명의 외국인 시위자들로부터 폭탄이 터트려졌으며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 공격이라고 밝혔다.

  

Ranil Wickremesinghe 총리는 긴급 국가안전보장 회의에서 '연쇄폭탄테러에 의한 사태가 국가와 경제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긴급한 사안으로 군에 모든 권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고위 군사회의를 소집했다. 

 

한국 대사관과 현지 경찰, 병원, 한인회 등 긴밀한 접촉을 통해 피해 상황을 계속 확인 중에 있으며, 천여 명에 달하는 우리 교민의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하여지지 않고 있다.

kingsbury hotel 전면.jpg

<자료출처 : The Guardian >

[강명구 기자 highbrowxx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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