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바람에 의한 모래언덕들 발견

기사입력 2019.02.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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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2019년 공식 트윗터 계정을 통해 화성 닐리 파테라(Nili Patera) 근처에서 같은 방향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연속적인 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찬 듄(barchan dunes)’이라고 불리는 '긴 초승달 형태의 모래언덕들'이 발견되었음을 밝혔다.  

화성 바찬 듄barchan dunes 모래언덕들.jpg

<이미지 출처 : 나사 트윗터 공식계정 https://www.jpl.nasa.gov/spaceimages>
픽셀 당 25 센티미터 (9.8 인치)의 비율로 투영(원본 이미지 크기는 픽셀 당 27.3cm [10.7 인치] (1x1)에서 픽셀 당 54.5cm[21.5 인치] (2x2)위쪽이 북쪽 방향

 

이 모래언덕의 형성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동서풍)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바람의 연속적인 운동이 모래 알갱이들을 긴 모래언덕 위로 이동시켜 경사면의 작은 잔물결들이 발생하였다.

 

이 점진적 모래 운동 때문에 모래 알갱이가 정상에 도착하면, 가파르고 짧은 경사로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물결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처럼 모래 언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움직이고 있을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출처 : 2019 년 2 월 9 일 나사 트윗터 공식계정  https://www.jpl.nasa.gov/spaceimages  / Tony Greicius >

[강명구 기자 highbrowxx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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