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가유산 속에서 즐기는 봄나들이 어때요?

기사입력 2024.03.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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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사계유산 활용)

 

[인터폴뉴스]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열린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 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풀어낸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야행, 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총 33건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3,341백만원 유람유랑 활용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8개 분야 32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형별로 다채롭게 진행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도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 중이다.

특히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청주 신항서원 프로그램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休)와 식(識)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인문 체험과 단순 숙박체험형 스테이에서 벗어나 체험테마가 있는 서원스테이의 모델을 개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한지장’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우리 한지 문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은에서는 삼년산성과 대장간 체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에서는 김유신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상설체험 행사가 열려 가족, 친구 등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을 반길 예정이다.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 소식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을 통해 지역별 문화유산 활용 추진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충청북도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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