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이 화음으로 변해가는 마법의 공간, 샹송오퍼 ‘발코니 오페라’ 개최

기사입력 2021.08.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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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8일과 19일 오후 7,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샹송오퍼 연구회가 주최하는 발코니 오페라가 개최된다.

 

샹송오퍼는 가사를 중시하는 프랑스의 “Chanson”이라는 노래 장르와 대표적인 극음악 장르인 “Opera”의 합성어로 클래식 음악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배가시키기 위해 공연적 성격을 가미한, 새롭게 시도되는 극음악 장르다. 샹송오퍼가 선보일 이번 공연은 <발코니 오페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의 거리를 벌리게 된 상황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거리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 ‘우리의 기척마저 소음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노래는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극을 풀어나간다.

 

, 연출 김은경과 바리톤 김 석, 소프라노 서희정, 바리톤 이규석, 소프라노 김은정, 소프라노 오승주, 피아니스트 이유화, 배우 이지명이 등 국내 정상급의 출연진들이 출연하여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며, 동시에 고전 클래식과 현대극의 만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특수한 우리의 현 상황을 예술로 담아낸 샹송오퍼만의 획기적이고 새로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FILA코리아,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이 후원하며 R5만원, S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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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기자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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