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선언 동참
기사입력 2021.05.24 18:13
-
용인시는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탄소중립 특별 세션에 참가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후 8시부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한다.
행사에는 한경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용인시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는 온라인으로 참가해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정규수 제2부시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늘려 나가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년까지 1만대 이상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고, 23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150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리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인터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국제 면허증을 대신할 영문병기 운전면허증 발급 추진 계획
- ·2019년 상반기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 ·명품 가방 짝퉁 무더기 적발
-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발표
- ·미•일 한반도 분단 고착화에 집착
- ·삼성화재, 대법원 판결 알고도 외면한체 보험금 부지급 안내 통보에 계약자...
- ·배우 전미선 사망,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 ·문해교육은 평생학습의 출발점
-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미스터 트롯이 온다. "미스터 트롯 제작 확정"
- ·경찰청에서 가정폭력 제도·정책 개선 권고문 발표
- ·2019년 3-4분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 ·2019년도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점 모집 신규 공고
- ·염희선 귀국 피아노 독주회
- ·이천시승격 25주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듣는다.
- ·용인시, 희망일자리 구직자 모집 7월31일까지 연장 접수
-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무관용의 원칙' 적용
- ·통일부 "5만t의 쌀 북한에 지원할 예정"
- ·대중교통 이용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적외선 체온계 설치 지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