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서로이음 프로젝트 성료

기사입력 2020.1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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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서로이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서로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후원자가 취약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식료품, 생필품, 방역물품 등을 상자에 담아 1:1로 지원하는 매칭후원이다.

 9월부터 시작된 서로이음 프로젝트에는 수지구 지역의 주민과 학교, 기업,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이 450여만원이 되었고, 직접 필요한 물품을 보낸 것도 20여 상자에 이르렀다. 이렇게 3개월간 모아진 정성은 상자에 담아 수지구 지역에 취약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일평생 전쟁부터 모든 것을 겪었지만, 올해는 너무 힘든 한해였다.”며, “복지관이 없었으면 이렇게 잘 지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우리는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지역의 정성과 손길을 어르신들과 이어주는 역할만 했을 뿐”이라며, “지역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어르신 사진.JPG


[김영대 기자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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