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Q&A로 알아보는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기사입력 2023.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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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사용해도 환기를 해야 하나요?
A.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공기질이 나빠집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도
실내오염물질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자연환기가 필요합니다.
Q.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질병이 있나요?
미세먼지는 호흡기환자에게만 안 좋은가요?
A. 미세먼지는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체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염증반응을 촉진하여
신체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평소에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면역이 되나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만 주의하면 되나요?
A.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어도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며,
미세먼지 노출 시간을 줄여 노출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나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운동이나 산책시에는 대로변이나
공사장 주변을 피해서 공원, 학교운동장, 실내에서 합니다.
Q.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 숨쉬기가 불편하고 답답해도
마스크를 꾹 참고 써야하나요?
A.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른 사용법으로
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후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도록 합니다. 특히, 호흡기환자나
심뇌혈관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 평소대로 운동을 해도 괜찮은가요?
A. 운동할 때에는 자연적으로 공기 흡입량이 늘어나므로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실외보다는 실내로 장소를 바꾸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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