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정상화 넘어 재도약' 서울시, 5일 서울관광사업설명회 연다

기사입력 2024.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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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인터폴뉴스]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온 서울이 올해 ‘외래관광객 2천만 명’을 목표로 서울시의 관광분야 지원을 총망라해 소개하고, 시와 관광업계가 상생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5일 14시 서울관광플라자(종로구 관철동)에서 관광업계 2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서울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관광협회를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 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호텔업협의회, 여행·호텔·항공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시는 팬데믹으로 그간 멈췄던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서울 관광이 획기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이자 세계적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선점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시의 관광업계 지원사업 공유 뿐아니라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

먼저, 시는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개발·운영, 서울관광 스타트업 육성, 인센티브 단체관광 유치 지원 등 업계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사전에 제공하여 관광업계가 조기에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민·관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실질적으로 외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간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서울페스타 등의 주요 관광 이벤트의 경우 관광상품화를 위한 업계 협력사업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3377 미래비전’의 첫 번째 액션플랜인 '2024년 서울관광 레벨업 전략'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의 긴밀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 목표를 의미하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마련하고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377 미래비전은 서울시와 관광업계가 ‘원팀’이 되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올해는 정상화를 넘어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 총력의 시기’라 여기고 정책 개발과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업계와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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