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밤토끼’ 잡는 전문 경찰이 있다?

기사입력 2023.09.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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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터폴뉴스] “'밤토끼', '누누티비'를 잡는 전문 경찰이 나섭니다.”

케이(K)-콘텐츠가 사랑받는 만큼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불법유통 사이트는 고도화 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적발도, 검거도 쉽지 않은데요.
이를 위해 ‘저작권 전문 경찰’이 나섭니다.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빈틈없이 수사하게 될‘저작권 전문 경찰’은 저작권리자 보호와 엄정하고 단호한 수사를 약속합니다!

‘밤토끼’, ‘누누TV’, 대규모의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들이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폐쇄됐지만 콘텐츠 불법유통은 어두운 곳에서 계속되고 있죠.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한 만큼 불법유통 역시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무려 웹툰작가의 58.9%가 ‘불법 사이트에 자기 작품이 게재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콘텐츠 저작자의 권리 침해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웹툰작가 실태조사 보고서(2022)’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불법유통 사이트는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발도 근절도 쉽지 않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작권 전문 경찰’이 지정됐습니다.

‘저작권 전문 경찰’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헤비업로더·불법 사이트 운영자 검거 경험이 있는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전문적인 수사와 검거는 물론 저작권 침해 피해자 상담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저작권 제도와 침해 판단 및 구제, 침해 쟁점 사례, 디지털포렌식 기술 활용방안 등 관련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키웠습니다.

‘저작권 전문 경찰’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활동해 빈틈없는 수사를 진행합니다.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면 거주하는 지역의 상담전화로 연락해 전문적인 수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충청권 : 대전광역시 경찰청 / 042-609-2769
· 호남권 : 광주광역시 경찰청 / 062-609-2968
· 강원권 : 강원도 경찰청 / 033-248-0259
· 제주권 : 제주도 경찰청 / 064-798-3569
· 수도권 : 문체부 저작권 특사경 (서울) / 02-725-1760, 1767, 1768
· 영남권 : 문체부 저작권 특사경 (부산) / 051-507-8702, 8703, 8704
· 영남권 : 문체부 저작권 특사경 (대구) / 053-428-9793, 9794

‘저작권 전문 경찰’은 엄정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고, 저작권리자 보호에 앞장설 것입니다. 여러분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콘텐츠를 즐기며 불법유통을 뿌리뽑는 데 동참해주세요!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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