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사랑과 여인, 소프라노 정미연 독창회
기사입력 2023.03.07 11:24
-
깊고 매혹적인 울림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정미연의 독창회가 오는 3월 14일 (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괴테의 사랑과 여인’이란 부제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정미연은 ‘괴테’의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들을 준비하였다. 괴테는 근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문인으로서 살아있을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독일을 넘어, 서양 철학과 문학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작품들로 꾸며진 무대를 피아니스트 한미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이 <West-östlicher Divan-Buch Suleika(서동시집-줄라이카 서)>를 소재로 하여 작곡한 작품들과 슈만의 <Lieder und Gesänge aus 'Wilhelm Meister', Op. 98a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집)>, 그리고 볼프의 <Goethe - Lieder(괴테 가곡)>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Faust(파우스트)>에 나오는 작품을 토대로 슈베르트, 바그너, 뢰베, 슈만, 구노가 작곡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괴테’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같은 가사에 의한 여러 작곡가의 다양한 작법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가톨릭 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학생 할인 50%)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인터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국제 면허증을 대신할 영문병기 운전면허증 발급 추진 계획
- ·2019년 상반기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 ·명품 가방 짝퉁 무더기 적발
-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발표
- ·미•일 한반도 분단 고착화에 집착
- ·삼성화재, 대법원 판결 알고도 외면한체 보험금 부지급 안내 통보에 계약자...
- ·배우 전미선 사망,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 ·문해교육은 평생학습의 출발점
-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미스터 트롯이 온다. "미스터 트롯 제작 확정"
- ·경찰청에서 가정폭력 제도·정책 개선 권고문 발표
- ·2019년 3-4분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 ·2019년도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점 모집 신규 공고
- ·염희선 귀국 피아노 독주회
- ·이천시승격 25주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듣는다.
- ·용인시, 희망일자리 구직자 모집 7월31일까지 연장 접수
- ·통일부 "5만t의 쌀 북한에 지원할 예정"
-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무관용의 원칙' 적용
- ·대중교통 이용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적외선 체온계 설치 지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