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임혜진 독주회, 2월 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기사입력 2023.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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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지은과 함께하는 비올리스트 임혜진의 독주회가 27일 화요일 오후 73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비올리스트 임혜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실기 수석)한 후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였으며, 뮌헨 국립음대로 진학하여 연주박사(Meisterklassen Diplom-Konzert Examen)를 취득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와 강남대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강남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인천예고 출강과 더불어 한독 클래식음악협회 서울지부 이사, 인터스텔라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 앙상블 제라 멤버, 앙상블 더 브릿지 멤버로 활동 중이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로크시대의 대작곡가 바흐와 독일의 유명한 비올라 연주자 겸 작곡가인 힌데미트 그리고 벨기에의 낭만주의시대 작곡가 비외탕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2>을 연주하며, 이후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 작품번호 11, 4>, <비외탕의 비올라 소나타 작품번호 36>을 선보인다.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 작품을 그녀만의 유려한 감수성과 테크닉으로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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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기자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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