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마약류 유통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 실시
-
조직적 마약류 밀반입 행위 등 공급 사범 위주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일상화 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범죄단체 조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범 ▶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유통 사범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행위 등이다.
특히 경찰청은 우리 사회에 마약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주원인으로 인터넷 등을 이용해 체계화된 마약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조직은 전국 단위로 권역별 판매망을 구축한 뒤 비대면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검거 및 필로폰 압수 현황
따라서 조직적인 마약 유통행위에 대해 수사 초기부터 범죄단체조직죄(형법 제114조)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가중처벌을 통한 조직 와해를 도모하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통해 범죄수익 창구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체류 외국인의 단순 마약류 투약행위에 대해서도 그 수법 및 조직적 유통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지역사회에 마약류가 뿌리내리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에서 전문적으로 마약 사건을 대응하는 전담 인력 약 1,150명을 포함해 국민에게 더 밀접하게 다가가 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전국의 모든 형사들이 투입된다.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치고 그 중독성, 환각성으로 인해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등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상당하다.
경찰청의 집중 단속에도 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되는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에 압수한 필로폰 양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초과한 점을 감안 할 때 마약류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든 것으로 판단된다.
※ 최근 범죄단체조직 검거 사례
이처럼 생활 속에 퍼져 있는 마약류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연중 상시단속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공급 사범 위주의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국가수사본부(형사국)는 식약처,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첩보 수집과 추적 수사 등 사건 처리 전반에 걸쳐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선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수사 인력 증원 및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조기에 보급하기로 했다.
마약류 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 ·국제 면허증을 대신할 영문병기 운전면허증 발급 추진 계획
- ·2019년 상반기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 ·명품 가방 짝퉁 무더기 적발
-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발표
- ·미•일 한반도 분단 고착화에 집착
- ·삼성화재, 대법원 판결 알고도 외면한체 보험금 부지급 안내 통보에 계약자...
- ·배우 전미선 사망,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 ·문해교육은 평생학습의 출발점
-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미스터 트롯이 온다. "미스터 트롯 제작 확정"
- ·경찰청에서 가정폭력 제도·정책 개선 권고문 발표
- ·2019년 3-4분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 ·2019년도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점 모집 신규 공고
- ·염희선 귀국 피아노 독주회
- ·이천시승격 25주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듣는다.
- ·용인시, 희망일자리 구직자 모집 7월31일까지 연장 접수
-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무관용의 원칙' 적용
- ·통일부 "5만t의 쌀 북한에 지원할 예정"
- ·대중교통 이용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적외선 체온계 설치 지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