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전하는 바로크 음악 이야기 “Drama per Musica” 오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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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라는 뜻으로 바로크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창단 이후 16년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 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으며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과 정기연주 '바로크 음악 이야기 I~XVI'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Concerto Grosso, Op.6 No.4 in A minor>, 비발디의 <Concerto for Strings in G minor, RV 156>, 글룩의 <Che farò senza Euridice>, 바흐의 <Symphony in B minor, WQ 182/5>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깊은 음악적 테크닉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협연자로 출연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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