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장애인거주시설서 장애인‧종사자 격려

기사입력 2020.01.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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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에서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백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백 시장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식사를 거들고 시설 종사자들과 격 없는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올 한해도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애써준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한의 집에는 뇌병변 지적 지체 장애인 3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4명의 생활지도원이 이들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이 같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는데 155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엔 1676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31일 요한의집 장애인 종사자 격려 (1) 2.jpg

 

[김영대 기자 motokim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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