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기사입력 2023.12.28 14: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은 1227일 기준 113,744,300원으로 총 1,219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기부자 연령대는 30대가 434(38%)으로 가장 많았으며, 40253(22%), 50237(21%) 순이다. 총기부자의 대다수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나 이천시를 생각하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4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이천사랑 지역화폐, 이천축협 한돈세트, 임금님표 이천쌀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 수확시기인 가을 시즌(9-10)에는 햇사레 복숭아도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탠 바 있다. 올해 2월에는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품앗이 기부로 서울시에 기부했으며, 친선 교류도시인 경북 안동시, 강원 삼척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전국에서 이천시를 응원하는 분들의 정성이 모여 목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보내주신 애정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천 발전을 염원하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알차게 준비해 기금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체험 및 숙박권 등 관광답례품 추가 및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jpg

[김영대 기자 motokim08@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