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박찬대, "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원도심 발전 주민 참여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3.08.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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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뉴스] 인천시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인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공론화하고,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16일 18시 미추홀구 문화창작지대 틈(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다목적홀에서 “‘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인천 원도심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추홀구 시민공원역에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까지 약 9km를 잇는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소개하고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 ▲인천 최초 철도 순환망 ▲인천 격자형 철도망 구축 등 이 노선의 파급효과 및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허종식 국회의원이 나선다.  

토론자로 ▲함동근 인천시청 교통국 철도과장 ▲김종린 신기시장 상인회 회장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송상화 연수구아파트연합회장 ▲김영민 연수신문 편집국장 ▲원태규 NIB남인천방송 보도팀장 ▲박유진 중부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상인회장, 재건축조합장, 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는 시민 참여 방안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도 지닌다.  
 
앞서 허종식·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 6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시 철도 담당 과장이 참석, 해당 노선에 대한 입장을 비롯해 정책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원도심 정책 방향이 내항1·8부두 재개발 등 중구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은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미추홀구 주안과 연수구 일대에 대한 발전 전략 마련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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