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농협 투표소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슬픔 가눌길 없어”

기사입력 2023.03.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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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농협 투표소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슬픔 가눌길 없어”

 

[인터폴뉴스(발행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10일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순창군 구림면 체육관에 마련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무거운 표정으로 합동분향소 앞에 선 최영일 군수는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담아 조문록을 작성한 후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영일 군수는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믿을 수 없는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군수는 군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들을 위해 순창군 차원에서 군수가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찾아 유가족을 지원함은 물론 향후 순창군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개방할 예정이며 구림농협이 주관하여, 구림면 사회단체, 순정축협, 산림조합, 행정 등과 힘을 합쳐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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