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기사입력 2023.1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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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센터 현황

 

[인터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관 기념식에는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및 방송·문화계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통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하여 설립한 것으로 2021년 구축심사 통과 후 2년 만에 개관하게 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유니버시아드로 140)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3,037㎡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미디어 체험관, 1인 미디어 제작실, 녹음실, 편집실 등의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마이크 등의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과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문 강사진과 방송 시설·장비 등을 갖추고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구시민은 물론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늘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미디어 이용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 방송참여 기회 확대와 시청자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마다 1개 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1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오늘 대구 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총 12개 센터가 운영되게 된다. 경북, 전남, 전북 3개 지역은 현재 센터 구축 중으로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해 지자체, 학교,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디어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방송제작, 영상편집 등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디어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누구나 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2시간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센터에서 보유한 각종 촬영장비의 무료 대여 및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제작실과 같은 시설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유아·노인·장애인 및 원거리 지역주민 등을 위하여 미디어교육·체험 장비를 탑재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영하는 등 미디어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체험 및 방송시설·장비 무료 지원으로 시민들이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방통위는 전국민이 미디어 환경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미디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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