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 열린다
기사입력 2023.1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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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4년부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하고 5개년 단위의 범정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1개 부처·청이 협력하여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컨퍼런스)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어촌’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농식품부, 각 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농경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컨퍼런스)에서는 내년에 종료되는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올 한 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 기관 담당자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제주 세화마을, 순천 문성마을)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된다.
한편, 함께 배포되는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집(제목: 농촌에서 만나는 행복한 삶의 이야기)은 농어촌 주민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정책 사례를 널리 공유하여 향후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이 벤치마킹하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다가오는 2024년은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컨퍼런스)를 통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에 대한 참여 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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