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천시 주민자치학습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증포G-sound 우승

기사입력 2018.01.25 16:43

[최종수정일-2018-01-25] 지난 10월 19일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2017 이천시 주민자치학습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 행사 기간에 준비되어 쌀 축제 관람하기 위해 외부에서 온 관람객과 조병돈 이천시장, 이천시 의회의장 직무대리인 홍헌표 부의장, 김찬중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격려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이천시 14개 읍면동 대표 동아리 1개 팀씩 참가하고 각 읍면동 대표들의 수준 있는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과 별도의 재미로는 이천시 주민자치학습센터 우수동아리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동아리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각 읍면동 응원단의 응원이 많은 참석자들에게 재미를 더해 주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팀은 총 14개 팀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증포동 “G소리 통기타 동아리” 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뻐하였고 우수상 2팀은 “설봉소리새” 동아리(중리동 6명 남도민요 판소리), “글로리아 전통무용단” 동아리(마장면 5명 교방장구)가 장려상 3팀은 “풍물패 곳간” 동아리(설성면 12명 사물놀이풍물패), “세상을 울리는 소리” 동아리(관고동 15명 퓨전 타악), “신둔면 노래교실” 동아리(신둔면 26명 노래 및 사물놀이)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소리 통기타 동아리” 팀은 수준 높은 통기타 연주와 조화로운 합창 실력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순수 통기타로는 쉽지 않은데 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동 아리 구성원들과 함께 증포동을 응원하기 위하여 참석한 모든 분들은 환호와 함께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은 기쁨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G소리 통기타 동아리(이분순 회장)는 결성 된지 올해 만 4년차로서 지역사회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재능을 기부하며 남모르게 봉사로 선행을 하고 있었으며 증포동 프로그램인 학습동아리 소속으로 매주 월요일 증포동 동사무소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 특히 이분순 회장을 비롯한 팀의 구성원인 회원들은 대부분이 직장인들로서 평생학습 관련 행사 또는 봉사 등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지만 공연이 다가오면 회원들은 긴장을 하고 더욱더 연습에 매진하며 대회를 준비한다. 이와 같이 지속적 학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통한 결과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빛을 발한 것 아닌가 싶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대상 이사(이천예총 음악협회) 의 심사평을 보면 대회에 참여한 평가기준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반주기를 사용하지 않고 신청한 팀의 구성원 수와 팀의 화합과 연주실력 등을 종합 평가하며 어떤 장르나 어떤 악기에 치우치지 않고 매우 공정한 심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증포동은 축제의 분위기이다. 이번 행사에 축하공연으로 증포 댄스스포츠 팀이 공연을 하였는데 바로 이 팀이 지난 9월에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증포동에서 출전한 댄스 팀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천시 증포동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다음과 같다. (윤광석 동장),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이후성 위원장), (평생학습사 이영주)로 구성되어 평생학습 관련 락(樂)배움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G소리 통기타 동아리 외 영어원어민 회화반 및 총24개 프로그램 운영하며 증포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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