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과 「山海眞美」 캠페인 협력

기사입력 2023.08.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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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실에서 해양경찰청과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모여 산해진미 캠페인 업무협약식

 

[인터폴뉴스] 해양경찰청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폐어구 등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데에 뜻을 모을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해양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암도해안공원에서 합동 플로깅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이번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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