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규 청년농, 선배 농업인과 상생·동행 결연

기사입력 2023.07.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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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터폴뉴스] 농촌진흥청은 신규 청년농업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배 농업인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전문 상담제도(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전문 상담제도는 영농활동 경험이 부족한 신규 청년농업인(멘티)에게 앞서 정착한 선배 농업인(멘토)이나 선도농업인(기술 전수)이 영농 상담과 농촌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도농업인으로는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탁월한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기술명인’, ‘농업기술명장’, ‘농업마이스터’와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4-에이치(H)본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등이 참여해 신규 청년농업인의 기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서로 결연을 맺은 신규 청년농업인과 선배 농업인은 오는 10월까지 영농교육과 기술 전수를 위한 자율모임, 현장 활동을 비롯해 4-에이치(H)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과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은 기관 견학과 농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연말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은 6일,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선샤인호텔에서 11개 팀(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갓 귀농 했거나 독립 농업경영이 처음인 신규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 ‘선도 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궁금해하는 정책, 사업, 교육, 세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똑똑 청년농부’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신규 청년농업인이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선배 농업인과의 소통, 교류 기회를 만들고,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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