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행정협력단, 3개국 방문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협력 강화하고 기업 해외진출 지원

기사입력 2024.03.04 13:1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행정안전부

 

[인터폴뉴스] 행정안전부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범정부 공공행정협력단을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에 파견한다.

이번 공공행정협력단 파견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UAE 국빈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공공협력단은 3개국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정부혁신 등 한국의 선진 공공행정을 각국에 소개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행정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협력단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인사혁신처, 조달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사우디, UAE, 이탈리아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는 매년 국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력단을 주요국에 파견하여 한국 공공행정의 우수성 홍보, 경험·정책 공유 등의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사우디와 UAE를 방문하여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정부부처와 고위급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등 정부혁신 분야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중동지역 정상외교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어감에 따라, 디지털정부 분야에서도 사우디·UAE 정부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확대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이어서 행정안전부는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국제 기술전시회 ‘LEAP 2024’에 참석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과 기업은 물론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평가되면서, 첨단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 곧 국가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공협력단은 ‘LEAP 2024’에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소개하고, 세계 전문가의 의견과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의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이탈리아에서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협력포럼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부혁신, 인적자원 개발 전략, ICT 기반 정부조달 등 우리나라 선진 공공행정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행정 협력포럼 개최에 이어 이탈리아 지방자치부, 공공행정부, 내무부와 고위급 양자면담 및 주제별 실무급 회의를 통해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공공행정협력단 파견을 통해 한국의 선진 공공행정 시스템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분야에 높은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가진 사우디 정부, UAE 정부와의 만남은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준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한-이탈리아 공공행정 협력포럼’ 개최는 양국 간 오랜 교류와 협력관계를 한층 격상시키고, 다방면에서 내실있는 협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