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을 체험하세요

기사입력 2023.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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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

 

[인터폴뉴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 기간(12~1월) 동안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재난안전체험관’이라는 공간에 모여 안전을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이다.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오늘(12.28.) 제1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셋째주(1.18.)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5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 일정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안전지식을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며, ▴지진·화재 4D재난영상관, ▴진도(1~7)별 지진체험,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화,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생활안전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기구·시설 등을 이용한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교육 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이어서 4D재난영상을 시청하면서가정 내 주방 가스 화재·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 요령을 익힌다.

지진체험에서는 진동대에 올라 지진발생 진도(1.0~7.0)별 흔들림을 느껴보고 이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대처요령을 배운다.

또한 소화기 점검요령과 사용 방법을 배운 후, 야외에서 가정용 소화기를 들고 자동 점화되는 가스 불을 직접 끄는 체험을 진행한다.

완강기 체험에서는 완강기 설치 방법을 먼저 배운 뒤, 건물 7미터 높이(아파트 3층정도)에서 직접 타고 내려오는 탈출 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갑자기 주변 사람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체험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CPR) 체험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체험 중 하나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진행된 재난안전 가족체험에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동행한 가정의 참여가 많았던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전퀴즈 풀이도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자녀에게는 도서 등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체험 완료 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추억을 담은 가족단위 기념사진과 단체사진도 촬영하여 송부할 예정이다.

최명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체험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께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재난안전 체험교육에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이러한 체험교육이 가족의 행복을 열어가는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보 기자 chongb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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