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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경부]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경부 [인터폴뉴스] 환경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4월 30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난개발로 인한 환경피해와 지역주민 건강피해, 오염지역 낙인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는 이번 예타 통과 이후 거물대리 일원을 선도적인 환경재생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이곳 일대에 조성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 시켜 환경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생태공원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며, 4.9㎢(149만평) 사업면적에 총 사업비 약 5조 8천억 원을 들여 2028년 착공을 시작해 203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난개발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경오염 피해 및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문제, 오염지역 낙인으로 인한 지역경제 문제들까지 모두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다”라면서,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이 사업이 환경피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복령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시작
[산림청]복령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시작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유림연구사 [인터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5일 울진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해 복령 종균 접종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은 지난 2022년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는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탄소나무로 편책공을 설치하여 토사유출과 산사태를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치한 편책공의 친환경적인 생분해와 생태복원지를 이용한 단기소득작물 재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설명회를 통해 단기소득임산물인 복령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복령 종균에 의한 편책공의 생분해 연구를 시도했다. 복령은 고사한 소나무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얻는 갈색부후균이다. 따라서 복령 종균을 접종한 편책공은 생분해되며, 분해과정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은 종균은 복령으로 생장한다. 이러한 복령의 특성을 기반으로 연구진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한 복령 이용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를 통해 복령이 피해 주민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임산물을 확인했다.”라며, “이 연구 결과를 생태복원지 편책공에도 적용하여 산불피해지의 친환경적 생태복원 기술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한화진 환경부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울산시 사용종료 매립장 [인터폴뉴스] 환경부는 5월 1일 오후 울산시 소재의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코엔텍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민간 매립장 상부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화진 장관은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됐던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울산시 남구 소재)을 둘러보고, 사업의 진척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다. 아울러,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폐기물 매립 제도는 ‘폐기물관리법’ 제정(1987년 4월) 이후 약 40년간 폐기물 성상 변화나 매립기술 발전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매립장의 사후관리 및 상부토지 활용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환경부는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와 폐기물 관리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처럼 환경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힌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베스트(BEST) 원칙’에 따라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의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분야부터,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하여 개혁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매립되는 쓰레기의 성상, 매립기술 등에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책은 40년 전에 머물러 있다”라며 “기술발전과 현장수요에 기반하여, 사용종료 매립장의 용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 '나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운영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 '나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운영
서천군 여행 후 영상과 사진 전송하면 나만의 여행 영상으로 제작 [인터폴뉴스]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서천 관광 활성화와 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영상제작 프로그램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는 관광객들이 서천군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이를 여행 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는 센터 유튜브를 통해 '신나는 생태도시:서천군 여행 가이드'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서천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행 경험하고 서천에 대한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서천군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미디어센터에서는 이를 여행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준다. 영상 분량은 최대 5분이며, 제작 기간은 2주 정도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서천군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용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서천군에서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서천군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따스한 봄날 서울에서 만나요''…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
서울시, ''따스한 봄날 서울에서 만나요''…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
2024년 서울 환대주간 홍보물 [인터폴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미소를 가져가고 추억을 남겨요(Take a smile, leave a memory)’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여행상담소 ▴미식관광 편의 정보 알림 ▴K-공예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 관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 개최 기간은 중국(노동절)과 일본(골든위크) 등 동북아시아 주요 연휴 기간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일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한다. 다국적 관광객을 고려한 AI 통역기도 준비되어 있어 아랍권, 유럽권, 동남아권 등에서 온 관광객도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차를 캔으로 제작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하며, 서울행 탑승권과 전통 장신구(태슬)을 조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K-공예 체험’,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 패션감이 충만한 보냉백 등의 기념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 ‘관객체험형 마술공연’, ‘1분 캐리커쳐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환대주간에서 외식업 종합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K-미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예약 및 원격대기 서비스 ▴특별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환대센터에서는 명동 지역 주요 명소(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도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메일을 활용한 식당 예약‧대기 방법을 안내한다. 환대주간 기념 특별 쿠폰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주요 맛집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외국인 관광객도 현지인처럼 서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난해 가을시즌 서울환대주간을 재개해 외국인 관광객 서울 방문 유치에 힘써왔으며, 올해 서울환대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관광 3‧3‧7‧7’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해 명동 환대센터에는 하루 평균 3,700여 명, 총 3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다양한 체험과 할인 이벤트를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설문조사 결과 98%가 ‘서울 관광에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서울관광 3‧3‧7‧7’은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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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경부]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경부 [인터폴뉴스] 환경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4월 30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난개발로 인한 환경피해와 지역주민 건강피해, 오염지역 낙인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는 이번 예타 통과 이후 거물대리 일원을 선도적인 환경재생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이곳 일대에 조성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 시켜 환경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생태공원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며, 4.9㎢(149만평) 사업면적에 총 사업비 약 5조 8천억 원을 들여 2028년 착공을 시작해 203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난개발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경오염 피해 및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문제, 오염지역 낙인으로 인한 지역경제 문제들까지 모두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다”라면서,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이 사업이 환경피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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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복령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시작
[산림청]복령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시작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유림연구사 [인터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5일 울진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해 복령 종균 접종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은 지난 2022년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는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탄소나무로 편책공을 설치하여 토사유출과 산사태를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치한 편책공의 친환경적인 생분해와 생태복원지를 이용한 단기소득작물 재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설명회를 통해 단기소득임산물인 복령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복령 종균에 의한 편책공의 생분해 연구를 시도했다. 복령은 고사한 소나무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얻는 갈색부후균이다. 따라서 복령 종균을 접종한 편책공은 생분해되며, 분해과정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은 종균은 복령으로 생장한다. 이러한 복령의 특성을 기반으로 연구진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한 복령 이용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를 통해 복령이 피해 주민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임산물을 확인했다.”라며, “이 연구 결과를 생태복원지 편책공에도 적용하여 산불피해지의 친환경적 생태복원 기술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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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한화진 환경부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울산시 사용종료 매립장 [인터폴뉴스] 환경부는 5월 1일 오후 울산시 소재의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코엔텍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민간 매립장 상부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화진 장관은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됐던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울산시 남구 소재)을 둘러보고, 사업의 진척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다. 아울러,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폐기물 매립 제도는 ‘폐기물관리법’ 제정(1987년 4월) 이후 약 40년간 폐기물 성상 변화나 매립기술 발전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매립장의 사후관리 및 상부토지 활용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환경부는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와 폐기물 관리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처럼 환경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힌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베스트(BEST) 원칙’에 따라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의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분야부터,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하여 개혁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매립되는 쓰레기의 성상, 매립기술 등에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책은 40년 전에 머물러 있다”라며 “기술발전과 현장수요에 기반하여, 사용종료 매립장의 용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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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 '나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운영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 '나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운영
서천군 여행 후 영상과 사진 전송하면 나만의 여행 영상으로 제작 [인터폴뉴스]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서천 관광 활성화와 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영상제작 프로그램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는 관광객들이 서천군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이를 여행 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는 센터 유튜브를 통해 '신나는 생태도시:서천군 여행 가이드'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서천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행 경험하고 서천에 대한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서천군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미디어센터에서는 이를 여행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준다. 영상 분량은 최대 5분이며, 제작 기간은 2주 정도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서천군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용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서천군에서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서천군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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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스한 봄날 서울에서 만나요''…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
서울시, ''따스한 봄날 서울에서 만나요''…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
2024년 서울 환대주간 홍보물 [인터폴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미소를 가져가고 추억을 남겨요(Take a smile, leave a memory)’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여행상담소 ▴미식관광 편의 정보 알림 ▴K-공예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 관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 개최 기간은 중국(노동절)과 일본(골든위크) 등 동북아시아 주요 연휴 기간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일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한다. 다국적 관광객을 고려한 AI 통역기도 준비되어 있어 아랍권, 유럽권, 동남아권 등에서 온 관광객도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차를 캔으로 제작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하며, 서울행 탑승권과 전통 장신구(태슬)을 조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K-공예 체험’, 친환경 어메니티 세트, 패션감이 충만한 보냉백 등의 기념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 ‘관객체험형 마술공연’, ‘1분 캐리커쳐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환대주간에서 외식업 종합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K-미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예약 및 원격대기 서비스 ▴특별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환대센터에서는 명동 지역 주요 명소(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도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메일을 활용한 식당 예약‧대기 방법을 안내한다. 환대주간 기념 특별 쿠폰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주요 맛집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외국인 관광객도 현지인처럼 서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난해 가을시즌 서울환대주간을 재개해 외국인 관광객 서울 방문 유치에 힘써왔으며, 올해 서울환대주간 운영을 통해 ‘서울관광 3‧3‧7‧7’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해 명동 환대센터에는 하루 평균 3,700여 명, 총 3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다양한 체험과 할인 이벤트를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설문조사 결과 98%가 ‘서울 관광에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서울관광 3‧3‧7‧7’은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