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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인공지능 융합 인재,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꿈과 희망을 키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인공지능 융합 인재,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꿈과 희망을 키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서울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캐나다 토론토대 연계 인공지능융합교육 과정에 선발된 석·박사생 30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론토대 인공지능융합과정 석·박사생, 교육과정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 세부 안내,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교육 이수 선배 및 토론토대 출신 선배의 경험담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낯선 환경에서 성공적인 교육 이수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석·박사생을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고급 인재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연계한 인공지능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토론토대와 인공지능융합과정 개설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 교육생 모집 공고를 거쳐 최종 30명의 석·박사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올해 12월에 출국하여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토론토대에서 현지 교육진의 인공지능 및 융합분야 과목 수강, 기업과 연계한 팀프로젝트 실습 등 인공지능융합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과의 교류,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융합 분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얻어 우리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작년 9월 대통령 순방 후속조치로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힌튼 교수의 지도 하에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토론토대와 이번 인공지능융합과정을 개설했다.” 라면서, “인공지능 전공자 외에도 인공지능과 융합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인공지능 등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에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스트비, K-POP 최초 캐나다 아침 뉴스 출연! 글로벌 영향력 실감
저스트비, K-POP 최초 캐나다 아침 뉴스 출연! 글로벌 영향력 실감
저스트비(JUST B)[사진 =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폴뉴스]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컴백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K-POP 팬들을 만났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26일과 2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3 토론토 K-POP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토론토 K-POP 페스티벌'은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저스트비는 지난해 10월 밴쿠버·토론토 2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후 10개월 만에 '토론토 K-POP 페스티벌'을 통해 캐나다 팬들과 다시 만났다. 이날 저스트비는 약 1시간 동안 'Get Away'(겟 어웨이), 'DAMAGE'(데미지), 'RE=LOAD'(리로드), 'Try'(트라이), 'ME= (나는)', 'Cherry on Top'(체리 온 탑), 'DOMINO'(도미노), '밤공기', '얼어있는 길거리에 잠시라도 따듯한 햇빛이 내리길', 'Make It New'(메이크 잇 뉴), 'DASH!'(대쉬!) 등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저스트비의 개성을 가득 담은 퍼포먼스는 물론, 'KCON JAPAN 2023'에서 선보인 'Good Boy Gone Bad'(굿 보이 곤 배드) 커버 무대도 K-POP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25일에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아침 뉴스 채널인 'CP24 BREAKFAST' 생방송에 출연했다. 저스트비는 'CP24 BREAKFAST'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자신했다. 또한, 'ME= (나는)' 무대와 포인트 안무에 대한 소개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KCON LA 2023' 쇼케이스 무대를 성료한 저스트비는 이번 캐나다 일정으로 북미 K-POP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저스트비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한다.
외교부, 2023년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인원 추가 확대
외교부, 2023년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인원 추가 확대
외교부 [인터폴뉴스]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을 위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지난 2월에 이어 2,000명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은 지난 2월 6,500명으로 확대된 데에 이어, 2023년 한 해 동안 8,5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아가, 2024년부터는 신설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적용되면서, 기존 워킹홀리데이 협정상 4,000명 규모였던 대상인원이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3개의 분야를 통틀어 12,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 참가자의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되면서,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되고,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우리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및 참가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운영, ▴국가별 설명회 개최, ▴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프렌즈’ 및 ‘해외통신원’ 모집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 및 재외동포청은 우리 워홀 참가자들 및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고자 한다.
외교부, 트뤼도 캐나다 총리, “한국의 도움에 모든 캐나다인이 감동”
외교부, 트뤼도 캐나다 총리, “한국의 도움에 모든 캐나다인이 감동”
캐나다 산불 진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인터폴뉴스]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일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한 달간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현지 시각 8월 1일 캐나다를 출국하여 8월 2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긴급구호대가 탑승한 우리 수송기를 깜짝 방문하여, 캐나다가 사상 최악의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한국이 긴급구호대를 파견하여 모든 캐나다인이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내를 돌면서 우리 대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캐나다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가 금일 오전 지방 출장에서 오타와로 복귀하는 점을 활용하여 금일 “깜짝” 행사를 사전에 기획했다. 또한, 우리 긴급구호대는 8월 1일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오타와 소재 전쟁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한국전 파병을 통한 캐나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Joya Donnelly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캐나다는 한국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한국전 파병을 통해 도움을 주었고, 이번에 캐나다가 어려울 때 한국이 긴급구호대를 파견하여 도움을 주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7월 4일부터 7월30일까지 퀘벡주(Lebel-sur-Quevillon(르벨-슈흐-께비용)) 산불 현장에서 미국 긴급구호대와 함께 진화 임무를 수행했다. 긴급구호대원들은 더운 여름에 열기를 내뿜는 땅 위에서 하루 12시간 진화활동을 했다. 한국은 캐나다에 구호대를 파견한 아시아 최초 국가로 캐나다 정부, 현지 언론 및 주민들도 우리 긴급구호대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렇듯 금번 긴급구호대 파견은 그간 교류가 드물었던 캐나다 지방까지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국과 캐나다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오랜 우방이자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다. 우리 정부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평가되는 금번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긴급구호대를 파견하여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양국 간 산불 진화는 물론, 기후변화 전반에 있어 협력을 위한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우리 긴급구호대는 산불 진화 현장에서 미국 긴급구호대와 함께 진화 작전을 수행하면서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미국-캐나다 3국 재난 대응의 모범사례를 수립했다. Bea Day 미국 긴급구호대장은 “한국 구호대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하며 함께 일한 것은 영광이었다”라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금번 긴급구호대 파견은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에 이어 이후 올해 두 번째 이루어진 것으로, 2007년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10번째 파견인 동시에 산불 진압을 위한 최초의 파견 사례이다.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고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8강의 위상에 걸맞게 해외재난구호에 적극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사막화, 폭염, 폭우 피해 증가 등 국제협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캐나다 교사들이 제작한 6·25전쟁 교육자료, 국내 예비교사들이 배운다
국가보훈부, 캐나다 교사들이 제작한 6·25전쟁 교육자료, 국내 예비교사들이 배운다
캐나다 교육자료집 [인터폴뉴스]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6・25전쟁 유엔참전국인 캐나다를 방문해 현지 교사들과 6・25전쟁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에 나선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전국 6개 교육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1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등 20명이 함께하는 ‘2023년 유엔참전국 현지 교류캠프’가 캐나다에서 현지시각 1일부터 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쟁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이 주관하는 ‘제4회 월드콩그레스’와 연계사업으로 추진한다. 월드콩그레스는 2013년 참전용사 후손 출신 미국 역사 교사 학술회의(컨퍼런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2020년부터 22개 유엔참전국 사회⸱역사 교사들로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제1회 월드콩그레스를 개최해 참전국별 교육자료 제작 등을 논의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월드콩그레스는 현지시각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날은 재단에서 올해 발간한 캐나다 교육자료집인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Canada`s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의 저자들이 참석자들과 교재 제작원리와 활용방법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둘째 날인 3일에는 대한민국 예비교사들이 유엔참전국(캐나다・미국・뉴질랜드) 교사들 앞에서 캐나다 교육자료집을 활용해 준비한 교안으로 수업을 시연한다. Canada`s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는 캐나다 학교 현장에서 6・25전쟁을 가르칠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로 6・25전쟁을 기억하는 방법, 전쟁에서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에게 참전의 의미, 한반도의 평화, 캐나다의 참전이 성공적이었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월드콩그레스에는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과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현직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Yonah Martin) 의원이 참석하고 연아마틴 의원이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4일 캠프단 예비교사들은 주벤쿠버총영사관과 함께 벤쿠버에 거주하는 캐나다 참전용사들과 감사 오찬을 함께한다. 오찬에는 랄프 드 코스트(Ralph de Coste) 참전용사 등 2명의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장 등 국내 참전용사, 견종호 벤쿠버 총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이 참석하고 예비 교사들은 오찬장에서 미리 준비한 감사 편지를 참전용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캠프단 예비교사들은 5일, 빅토리아섬으로 이동해 캐나다 참전비 참배, 에스퀴몰트 해군 박물관 견학,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진행하고 6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전쟁의 역사가 기억되는 한 유엔참전국과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것” 이라며 “교육은 6・25전쟁을 영원히 기억되는 역사로 만드는 중요한 과업인만큼 교류캠프에 참가한 예비교사들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가 된 후에도 6・25전쟁의 역사와 유엔참전의 의미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교육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의‘태권도의 날’지정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의‘태권도의 날’지정
캐나다태권도 관계자들과 태권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동섭 국기원장. 정면 가운데. 이동섭 원장 왼쪽이 하기승 캐나다태권도협회장. NOC태권도연맹 회장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인터폴뉴스] 캐나다가 정부차원의 ‘태권도의 날’을 공식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감사나 포상의 의미로 1회성으로 선포했던 ‘태권도의 날’과는 무게감과 중요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최근 현지 소식통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결정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이다. 캐나다가 정부차원에서 ‘태권도의 날’을 확정한 것은 6월 캐나다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중요성 설명과 현지 태권도 사범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원장은 6월15~22일 캐나다 밴쿠버시 등을 방문, 연방 상하원 의원 및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 재캐나다 교포 등을 만나 태권도의 우수성과 태권도 정신 등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를 초청, 국기원시범단 공연 등을 함께 보며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캐나다 정부가 이번에 태권도의 날을 확정하게 된 것은 요나 마틴 연방 상원의원과 미셀 퍼레리 연방 하원의원이 정부 관계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마틴 상원 의원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태권도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앞장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퍼레리 하원의원은 자녀 둘이 마셀로 사키스 사범에게 태권도를 배워 태권도 정신과 예의, 상호 존중에 대해 직접 느껴왔다. 사키스 사범은 7월21일부터 성남에서 열리는 2023 성남 태권도한마당에 선수들을 데리고 내한했다. 한편 캐나다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9월27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 정원에서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 캐나다 정부 관계자, 연방 상하원 의원, 의사당 관계자, 각국 외교관, 오타와 한인회 등이 참설할 예정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가적으로 태권도의 날을 선포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전세계 2억여명의 태권도인과 함께 감사드린다”면서 “국기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무도로서 인정받고 전세계인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 캐나다에서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
이동섭 국기원장, 캐나다에서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
1. 이동섭원장과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태권도 지원지부 등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인터폴뉴스]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캐나다에서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 원장은 6월15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시 등을 방문, ‘국기’ 태권도의 위용을 알리고 캐나다태권도협회와 국기원 지원지부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한인회문화협회가 주최한 문화행사와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시범 공연을 펼치는 등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기개를 널리 알렸다. 캐나다는 한국전 당시 육해공군 등 병력 26,791명이 파병돼 516명이 사망한 혈맹. 전쟁 후에는 평화유지 임무에 7,000여명이 파견돼 헌신했다. 일행은 6월18일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캐나다태권도협회 하기승 회장, 세계연맹 김송철 기술위원장, 민형근 대사범, 이창우 사무총장 등을 만나 국기원 지원, 지부 사무소의 필요성과 설치 협의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한인회문화협회 주최의 문화행사에 참석, 견종호 총영사를 비롯, 마틴연아 연방상원의원, 테코벤퍼프타 연방하원의원 및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 , 교포 등 20,000여명이 모인 행사에서 절도있고 힘이 넘치는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며 스타디움에 모인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이며 올림픽 종목으로 우리민족이 지키고 더욱 부흥성장시킬 보물이다”면서 “지원지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초청 만찬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초청 만찬
5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찬을 가졌다. [인터폴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 17일 정상회담이 끝난 후, 청와대 영빈관으로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트뤼도 총리를 영접했다. 이어서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한 대통령 부부와 트뤼도 총리는 입장하는 참석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양국의 우호를 위해 시간을 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만찬을 시작하며 "한국 전통 문화에서는 장수를 의미한다고 해서 60세 생일을 각별하게 기념한다"며, "바로 오늘 만찬이 양국의 60년 우호 관계를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캐나다는 북한 공산군의 침략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에 놓였을 때 한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라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 처럼 대한민국은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공조, 공급망 협력, 청년 교류 증진 비롯해서 다양한 협력 방안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히며 "윌프리드 로리에(Wilfrid Laurier) 전 캐나다 총리께서 '캐나다는 자유롭고 자유가 바로 캐나다의 국민성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대한민국 역시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로서 더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세계를 위해 캐나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양국이 더욱 강력하게 협력해서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이라며 "Stronger together"라고 건배사를 했다. 대통령에 이어 트뤼도 총리는 국회연설과 현충원 방문 기회를 갖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만찬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우리가 우방국으로서, 동맹으로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한다면 낙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현대에 우리가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민주주의의 파트너로서 우리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에 일본과의 양자 관계 개선과 관련하여 "리더십이라는 것은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때때로는 그런 선택이 굉장히 힘들 수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국민을 위해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을 내려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에 경의를 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만찬사를 마치며 "윤석열 대통령님과 한국인들과 그리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위해서 잔을 든다"며, "원칙 있는 리더십, 지속적인 민주주의 안정과 번영된 미래를 위해서 건배를 제안한다"는 건배사를 했다. 이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석열', '저스틴'이라며 서로 First name을 부르며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만찬을 즐겼다. 이날 만찬장에는 캐나다 출신 가수인 '셀렌 디온', '닐 영', '레너드 코헨' 의 노래가 연주돼 만찬장의 흥겨움을 더 했으며, 또 만찬 막바지에는 배일동 명창과 김동원 고수가 판소리 '사철가'와 '사랑가'를 공연하여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양국의 아름다운 우정과 영원한 화합을 기원했다. 대통령 부부와 트뤼도 총리는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공연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편, 잡채, 제주옥돔구이, 갈비찜 등 한식으로 준비된 만찬 메뉴에는 해물 신선로가 포함됐는데 캐나다 측 참석자들은 신선로 그릇 중앙에서 불이 솟아오르는 모습에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식후주로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생산된 '필리터리 비달 아이스 리저브' 와인이 나와 오늘 만찬 행사의 취지를 참석자들의 마음에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