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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베트남 하노이에 스타트업 진출 발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 베트남 하노이에 스타트업 진출 발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 [인터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K-스타트업 센터 하노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기술창업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최영삼 대사, 베트남 과학기술부 쩐 홍 타이(Tran Hong Thai) 차관, 베트남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National Agency for Technology Enter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NATEC) 팜 홍 쾃(Phạm Hồng Quất) 청장을 비롯해 롯데벤처스, 신한은행, 코트라, 현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민간 협·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K-스타트업 센터 하노이(이하 KSC 하노이)’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센터로, 공간 제공과 더불어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현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소식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 발족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는 한국 스타트업의 진출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양 국의 민관협의체로 베트남 과기부 산하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NATEC), 베트남 스타트업 멘토 협회, 하노이 혁신스타트업협회, 현지 벤처캐피탈(VC)와 액셀러레이터(AC)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이번에 개소한 ‘KSC 하노이’는 최초의 민관협업형 글로벌 거점으로, 한국과 베트남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도,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위한‘전북 관광마케팅’총력
전북도,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위한‘전북 관광마케팅’총력
베트남 관광마케팅 [인터폴뉴스] 전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현지 10개 여행사의 임원진 10명을 초청해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인 베트남 관광객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무주 머루와인동굴 △무주 태권도원 △임실 치즈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북 팸투어를 통해 베트남 여행사들은 체류형 전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내년 초에는 베트남 여행객들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베트남 정부 및 여행업계,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에 이은 후속 사업의 성과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주요 방한시장으로, 작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185,061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5위를 차지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각 국가별 관광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제 관광시장 재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전북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쩐 뚜언 아잉' 베트남 당중앙경제위원장 접견
한덕수 국무총리,'쩐 뚜언 아잉' 베트남 당중앙경제위원장 접견
국무조정실 [인터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중인'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베트남 당 중앙경제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역국이며 한국은 베트남 내 1위 투자국으로, 양국이 교류협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고, 작년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등 최상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잉 위원장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모범적 국가발전 경험을 가진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시켜 베트남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전략적,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 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첨단과학기술 및 디지털 전환 △LNG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녹색성장 △글로벌 공급망 △방산 △문화 등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 총리는 한-베트남 FTA를 통해 양국 교역액이 2배 이상 확대됐음을 평가하고 양 정상이 합의했듯이 ‘2030년 양국 교역액 1,500억 불’ 목표 달성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잉 위원장은 한-베트남 FTA는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FTA 중 하나이며, 양적 확대에 더하여 질적 심화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한국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지속가능한 호혜적 경제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기 위해 베트남 내 우리 진출기업의 투자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통관절차 간소화, 규제 개선, 한국계 은행 설립 인허가 등에 대한 베트남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잉 위원장은 관련 부처를 통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관련한 투자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산업단지 토지 임대료는 연간 6~10%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산업단지 토지 임대료는 연간 6~10%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CBRE)에 따르면 산업단지 부동산 시장은 2023년 3분기에도 수요가 증가했다. 2023년 3분기에 북부지역 산업단지 입주율은 80.2%이다. 3분기 북부지역 토지 임대료는 131달러/m2/기간으로 2분기 대비 2% 증가했다 주요 기업은 플라스틱, 섬유, 콘택트렌즈 제조기업이다. 2023년 3분기에 남부지역 산업단지 입주율은 81.9%이다. 3분기 남부지역 토지 임대료는 189달러/m2/기간으로 2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주요 기업은 기계, 화학, 플라스틱, 고무,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국과 일본 기업이다. 향후 산업단지 토지 임대료는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에 따르면 산업단지 임대료는 북부지역이 연간 6~10%, 남부지역이 연간 4~8%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월~9월 기간 중국, 베트남, 일본, 미국, EU의 기업들이 베트남 산업단지 주요 투자자이자 임차인이다. 베트남이 최근 미국, 한국,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함으로써 향후 베트남 산업단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자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s://vneconomy.vn/gia-thue-dat-cong-nghiep-du-kien-tang-6-10-nam.htm]
‘2경기 10골’ 클린스만호, 베트남 6-0 꺾고 A매치 3연승
‘2경기 10골’ 클린스만호, 베트남 6-0 꺾고 A매치 3연승
클린스만호 [인터폴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A매치 3연승을 내달리며 산뜻한 기분으로 다음달 시작되는 월드컵 예선을 맞이하게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와 황희찬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들어 네 골(상대 자책골,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을 추가하며 경기장을 찾은 4만 2175명의 관중을 만족시켰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부터 이날까지 A매치 3연승을 기록했다.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한국은 다음 달부터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한국은 당초 싱가포르vs괌 승자,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이날 싱가포르와 괌의 1차 예선 경기가 끝났는데 싱가포르가 합계 스코어 3-1(12일 1차전 2-1 승, 17일 2차전 1-0 승)로 승리해 최종 합류하게 됐다. 대표팀은 11월 16일 홈에서 싱가포르와 첫 대결을 펼치고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후 내년 3월 21일 태국과 홈경기를 치른 뒤 닷새 뒤 다시 태국과 어웨이에서 맞붙는 2연전을 벌인다. 그리고 내년 6월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이후 11일 안방에서 중국전으로 2차 예선을 마친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며,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자동 획득한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늘어난 48개국 체제로 본선이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은 8.5장이며, 총 4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본선 직행 8개국과 대륙간 PO 진출 1개국이 결정된다. 이날 베트남전에는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로 꼽히는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오랜만에 동시에 선발로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두 선수가 함께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3월 우루과이전(1-2 패) 이후 7개월 만이다. 6월 A매치에서는 손흥민이 스포츠탈장 수술 여파로 제대로 뛰지 못했고, 9월에는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둘이 나란히 선발로 나서는 모습은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지난 튀니지전에 결장하면서 이날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베트남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을 소화한 끝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경기 시작부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격진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손흥민이 그 뒤에서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였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이강인이 포진했다. 박용우와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측면에서 상대 골문을 노린다. 지난 튀니지전 선발 명단에 올랐다가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직전 빠진 황인범(즈베즈다)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현대)가 그대로 나왔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자비 없이 베트남을 몰아쳤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김민재가 헤더로 연결하기 위해 뛰어 올랐는데 공이 그의 어깨에 맞고 골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베트남을 몰아친 한국은 전반 26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이 이재성의 스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가까운 골대 구석으로 낮게 날아가 꽂혔다. 이후에도 한국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전반에는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하프타임에 김민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수비수를 모두 바꿨다. 김민재의 파트너로 김영권이 들어왔고, 좌우 측면에는 김진수와 김태환이 들어왔다. 후반 20분에는 황의조와 정우영도 들어왔다. 경기 전 “전반전이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간다면 후반전에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한 클린스만 감독의 말대로였다. 한국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손흥민이 원투 패스로 골대 왼쪽까지 진입한 뒤 조규성을 향해 패스를 내줬는데 이를 막기 위해 태클한 베트남 수비수 몸에 맞고 골이 됐다. 활발히 움직였으나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손흥민은 후반 15분 황희찬의 패스를 깔끔히 마무리하며 마침내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온 직후에는 베트남 수비수가 손흥민을 막는 과정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팀의 5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멋지게 성공시키며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31분 김민재를 불러들이고 김주성을 투입하며 기존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동시에 새로운 선수를 테스트하는 과정을 이어갔다. 6장의 교체 카드를 일찌감치 모두 활용한 클린스만호는 남은 시간 동안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이 한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베트남전 티켓은 오후 2시에 매진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총 4만 1천여석이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린 2021년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제외하고, 2018년 9월 칠레전, 2022년 6월 파라과이전에 이어 이날 베트남전까지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경기가 3회 연속 매진됐다.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6-0 베트남 득점 : 김민재(전5) 황희찬(전26) 손흥민(후15) 이강인(후25) 정우영(후41, 이상 대한민국) 보민쫑(후6 자책골, 베트남) 출전선수 : 조현우(GK) 이기제(HT 김진수) 김민재(후31 김주성) 정승현(HT 김영권) 설영우(HT 김태환) 황희찬 이재성(후20 정우영) 박용우 이강인 조규성(후20 황의조) 손흥민
U-18 대표팀, 베트남 꺾고 서울 EOU컵 우승
U-18 대표팀, 베트남 꺾고 서울 EOU컵 우승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남자 U-18 대표팀의 모습. [인터폴뉴스]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올해 처음 열린 2023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U-18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김도윤(수원FC U18)과 진준서(과천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승점 6점, 2승 1패)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로코(승점 4점, 1승 1무 1패)와 베트남(승점 0점, 3패)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렸다. 지난 10일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을 4-2로 이긴 한국은 12일 모로코와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그리고 이날 베트남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초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이번 대회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심을 잡은 정마호(신평고)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U-18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다양한 선수를 점검하는 동시에 국제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현재 전임지도자들로 코치진(조세권, 이창현, 차상광 골키퍼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이 구성됐다. 한국은 전반에 소나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 초반 세트피스로 상대 골문을 두드린 한국은 중반부터는 다양한 루트로 베트남을 공략했다. 조우령, 정마호, 강도욱이 연이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이창현 임시 감독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박수빈 대신 김도윤을 투입했는데 이 교체 카드가 성공했다. 김도윤은 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정마호의 크로스를 김도윤이 골문 바로 앞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베트남 수비수 맞고 나왔고, 김도윤이 재차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지 10분 뒤 차이를 더욱 벌렸다. 후반 21분 백민규의 패스를 받은 진준서가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쭉 뻗어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공격을 몰아쳤으나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EOU컵은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대회다. 대회 명칭 ‘EOU(Earth on Us)’는 지구와 우리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국 명단에는 과거 전쟁 또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거나(대한민국, 베트남, 모로코) 현재 전쟁 중인 나라(우크라이나)들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인 만큼 시상식 트로피도 금속 물질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원목 재질을 사용했다.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 대한민국 2-0 베트남 득점 : 김도윤(후10), 진준서(후21) 한국 출전선수 : 박상영(GK), 백인환(HT 조인정), 최준영, 이예찬(HT 강찬솔), 강승호, 정마호(후41 손승민), 조우령(HT 김동민), 박수빈(HT 김도윤), 백민규(후32 박용현), 강도욱(후19 하정우), 진준서
[프리뷰] '마지막 시험대' 베트남전 나서는 클린스만호
[프리뷰] '마지막 시험대' 베트남전 나서는 클린스만호
클린스만호 [인터폴뉴스] 클린스만호가 11월에 예정된 월드컵 2차 예선 전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로 베트남(95위)에 앞선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7승 5무 2패로 베트남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베트남전은 11월에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친선경기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베트남전 승리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튀니지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A매치 첫 2연승을 달성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첫 선을 보였던 3월 A매치 콜롬비아전(2-2)을 제외하면 두 골 이상 득점한 경기가 없었던 대표팀이기에 튀니지전 다득점 승리는 고무적이다. 특히 ‘캡틴’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제몫을 톡톡히 해주며 공백을 메웠다.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튀니지를 상대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A매치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베트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득점을 노린다. 황의조 역시 튀니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후 ‘원샷원킬’을 보여주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황희찬, 조규성 등 다른 공격 자원들도 언제든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다. 최근 국가대표팀이 연달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튀니지전과 더불어 9월 A매치 2연전(웨일스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튀니지전에서 손흥민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찼던 김민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가대표팀이다. 김민재는 튀니지전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수비에 있어서 전술적인 부분들을 잘 알려주신다. 다른 수비 자원들과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비 조직력이 더 나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들도 힘을 더했다.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빛나는 정우영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이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홍현석 역시 경기 전 워밍업 도중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껴 선발 명단에서 갑작스레 빠진 황인범을 대신해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베트남전을 치른 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은 11월 16일 싱가포르(157위)vs괌(201위) 승자, 11월 21일 중국(80위)과 경기를 가진다.
한국무역협회 , 베트남, 2023년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800만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
한국무역협회 , 베트남, 2023년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800만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연간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800만 명에서 1200만~1300만 명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를 증가하는 이유는 비자 면제와 전자 비자 발급 정책의 효과,베트남과 세계 지역의 양자 및 다자 외교 정책의 실효성, 독특한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발전, 코로나 이후 주요국의 해외여행 활성화 등 때문이다. 2023년 1월~9월 기간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890만 명으로 계획의 111%를 달성했다. 국가별로 1위는 한국 (260만 명, 비중: 29.2%), 2위는 중국 (100만 명, 비중: 11.2%), 3위는 대만 (57만 5천 명,비중: 6.5%), 4위는 미국 (54만 8천 명, 비중: 6.2%), 5위는 일본 (41만 4천 명, 비중: 4.7%) 등이다. 2023년 1월~9월 기간 베트남 관광 매출은 약 26조 5천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 매출이 높은 주요 지역은 다낭(139.9%↑), 꽝닌(98.8%↑), 호치민(91.3%↑), 하노이(67.4%↑), 하이퐁(50.9%↑), 깐토(39.6%↑) 등이다. 그러나 아직 관광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국 관광 산업의 침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주요 관광지 등 때문이다. 올해 마지막 3개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베트남 관광청의 노력은 (1)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정책 및 관광 진흥 활동 촉진 (2) 중국, 아세안 등 타켓 시장과 미국, 호주, 인도 등 기타 시장에 집중 (3) 야간 관광 활동 개발 이다. [출처:https://www.vietnamplus.vn/dat-muc-tieu-moi-nganh-du-lich-tap-trung-hut-khach-quoc-te-cuoi-nam/901318.v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