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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베트남 노동장관과 면담하여 양국 간 인력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교환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베트남 노동장관과 면담하여 양국 간 인력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교환
고용노동부 [인터폴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21일 15시 30분, 다오 응옥 중(Dao Ngoc DUNG)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고용노동 분야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한국의 고용허가제 관련 협력과,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근로자들의 베트남정부의 노동허가서 발급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최근 한국-베트남 관계가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고 말하며, “특히 고용허가제를 비롯한 고용노동 협력이 양국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다오 응옥 중 노동보훈사회부장관도 “성공적인 고용노동 협력은 앞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정식 장관은 “한국의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이래 베트남은 지금까지 13만 7천 명의 가장 많은 인력을 송출한 매우 중요한 국가*다”라고 말하면서, “면담 전 베트남 고용허가제 선발시험 현장을 보고 왔는데, 베트남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에 매우 감명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귀국한 베트남 근로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라고 말하면서, “귀국 근로자들의 소중한 경험을 들으니, 다시 한번 고용허가제에 대한 베트남 근로자들의 열정은 물론, 양국 우호 관계에 있어 고용허가제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고용허가제 도입 2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롭게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한국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 장관은 “고용허가제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에 동감한다”라고 말하며, “지금도 많은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 취업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이정식 장관은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근로자들에 대한 노동허가서 발급에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뛰어난 한국 근로자들이 원활하게 베트남에 진출하여 양국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중 장관은 “노동허가서 발급과 관련해서는 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곧 양측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화 ‘귀공자’, 대만-베트남-싱가폴-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동시기 개봉 확정! 해외 34개국 선판매 완료!
영화 ‘귀공자’, 대만-베트남-싱가폴-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동시기 개봉 확정! 해외 34개국 선판매 완료!
영화 '귀공자' 대만, 싱가폴, 베트남, 북미 프로모션 현장 사진]  [인터폴뉴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귀공자'가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제작: ㈜영화사 금월 / 배급: NEW 각본/감독: 박훈정]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극장 옥외 광고부터 4인 4색 캐릭터가 돋보이는 포토월, 국내 극장가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귀공자’의 등신대 등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신세계''낙원의 밤''마녀' 시리즈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같은 날(21일) 개봉하는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북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인도, 마카오, 브루나이, 라오스 등 해외 34개국에 판매되어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귀공자'의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녀2' 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을 개봉하게 되어 설렌다. 역동적인 액션씬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올여름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캐릭터 중에서 단연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배급사 Laon+ 역시 “팽팽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독보적인 장르성을 갖춘 영화. 액션영화 팬뿐만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평가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2023.5월까지 베트남 수산물 수출량 28% 감소
한국무역협회, 2023.5월까지 베트남 수산물 수출량 28% 감소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통계청에 따르면 2023.5월까지의 베트남 수산물 수출은 약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 수출 품목은 새우, 참치 등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와 에콰도르, 인도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와 중국의 수출 절차가 완화됨에 따라 수산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두 번째 수산물 수출시장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재고 감소, 연말 연시 높은 수요로 인해 하반기에 회복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9%로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고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베트남 정부도 수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수산물과 과일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은 투입 비용 관리, 안정화 조치 채택, 기업 지원 등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seafood-export-down-28-4616714.html]
경찰청, 마약 등 초국가범죄 공조 협력 강화를 위한 한-베트남 간 포괄·전략적 치안 협력 합의
경찰청, 마약 등 초국가범죄 공조 협력 강화를 위한 한-베트남 간 포괄·전략적 치안 협력 합의
경찰청 [인터폴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5일 베트남 공안부(하노이 소재)를 방문하여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양국 치안 총수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 4월 베트남 ‘또 럼’ 공안부 장관 방한 당시 공안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관계가 ‘포괄 ‧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치안 기관 간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올해 베트남발 마약 밀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진압하고 아세안 지역에서 비롯되는 마약류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약범죄자에 대한 수사 정보 공유 ▵밀반입 차단 ▵양국 공동 기획 수사 ▵국외 도피사범 검거 ‧ 송환 등 포괄 ‧ 전략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가장 소중한 치안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포괄 ‧ 전략적 치안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고,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양국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양 국민의 번영을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 럼’ 공안부 장관은 베트남 공안부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와 경찰청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마약 등 초국가범죄는 물론 그 어떠한 어려움과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치안 총수는 공조수사와 재외국민보호는 물론, 문화 ‧ 스포츠 ‧ 언어교육까지 포괄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협의의사록’을 체결하며 양국의 격상된 협력관계 구현을 위한 동반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안 총수회담에 이어 ‘응웬 주 응옥’ 공안부 차관과의 제5차 한-베트남 경찰협력회의에서 양국 치안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2017년부터 베트남 공안부와 추진 중인 공적 개발원조(ODA)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 기업활동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국외도피사범 검거 등을 위한 실무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현재 양국이 추진 중인 ‘국제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되면 우리 교민과 관광객의 운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베트남의 생소한 도로교통법과 운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계도 기간 설정 ▵한국어 안전운전 홍보물 제작 등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베트남 공안부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그리고 2018년 다낭 출입국사무소 폐지로 인한 우리 국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다낭 등 중부지역에서 여권 도난 ‧ 분실 시 출국비자(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하노이 또는 호찌민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다낭 공항에서 출국 허가를 받을 방안을 공안부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베트남 공안부 방문으로 우리 기업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진일보한 합의를 이루어 냈으며, 특히 최근 밀수가 급증한 베트남발 마약범죄에 대해 양국 공조수사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을 비롯한 아세안 역내 마약류 확산 방지에 이바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