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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관세청 항만 감시 드론 고장 · 결함으로 14 대 중 2 대만 운영
홍성국 의원 ,관세청 항만 감시 드론 고장 · 결함으로 14 대 중 2 대만 운영
홍성국 의원 [인터폴뉴스] 관세청의 드론 ( 무인비행장치 ) 를 활용한 항만 감시업무가 작년 국정감사 이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 세종특별자치시갑 ) 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부산세관은 드론을 활용한 항만 감시업무가 2022 년 5 월부터 현재까지 중지됐고 , 인천세관은 4 대 중 2 대만 운영하고 있다 . 잦은 고장과 리콜로 인해 본연의 감시활동이 매우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사항이었고 , 관세청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그러나 1 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더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 부산세관은 구입한 드론 10 대 전부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 . 1 대는 불용처리 , 9 대는 작년 7 월 하자신고 후 수리 · 점검 및 제품 대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인천세관은 4 대의 드론 중 2 대는 불용처리하고 남은 2 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그러나 올 7 월부터 2 개월간은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 관세청은 2017 년부터 2 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9 년 부산세관에 10 대 (5.9 억 원 ), 2020 년 인천세관에 4 대 (3.9 억 원 ) 를 배치하여 항만감시 업무를 시작했으나 , 적발 건수 제로의 초라한 성적표만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 홍성국 의원은 “ 마약 등을 밀수하는 자들의 수법은 점점 고도화되는데 , 우리의 감시 능력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다 ” 고 평가하면서 “ 항만감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내구성 있는 장비를 신속히 배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기관은 대안 마련에 심각하게 고심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남자 U-15 퓨처팀, 대만 꺾고 동아시아축구대회 3위
남자 U-15 퓨처팀, 대만 꺾고 동아시아축구대회 3위
중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5 퓨처팀 11명의 모습. [인터폴뉴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이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 축구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 U-15 대표팀은 8일 칭다오 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챔피언십 3,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물리치고 3위를 기록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7분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의 선제골에 이어 상대 자책골로 달아났고, 후반 교체로 들어온 김예건(전북현대U15)과 장요한(수원삼성U15)이 막판 두 골을 보태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A조에 속한 U-15 대표팀은 몽골을 6-0, 북마리아나제도에 23-0, 마카오를 9-0으로 꺾은 뒤 중국과는 1-1로 비겼다. 3승 1무로 중국에 골득실에 밀려 2위가 된 한국은 7일 열린 4강전에서 B조 1위 일본을 만나 0-4로 패했으나 이날 대만을 이기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승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로 누른 중국이 차지했고, 일본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문성민(FC서울U15)은 대회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이 선정한 최고의 미드필더상을 수상했다. KFA 전임지도자(송창남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들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퓨처팀으로 구성됐다. 성장 잠재성은 있지만 5월 크로아티아 친선대회, 6월 한일교류전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 학원 또는 클럽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선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초 국내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로 파견할 퓨처팀에 합류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그동안 국내 훈련을 위주로 진행됐다.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3,4위전(9월 8일) 대한민국 4-0 대만 득점 : 이동근(후7) 성치찬(후28, 자책골) 김예건(후41) 장요한(후45+1 페널티킥) 출전선수 : 박도훈(GK) 오준원 한준희 문성민 이강현(HT 김예건) 이동근 김세빈 오태경(후13 허환) 김승현(후12 김민준) 박정호(HT 장요한) 심우솔(후12 강민준) 남자 U-15 대표팀(퓨처팀) 2023 EAFF U-15 챔피언십 참가 선수 명단(총 20명) GK :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U15) 박도훈(대구FCU15) DF : 한준희(인천유나이티드U15) 소윤우(광주FCU15) 오태경(성남FCU15) 허환(서울FC도봉위자드U15) 이상연(부평동중) 오준원(전북현대U15) 류혜성(울산현대U15) 김세빈(경남보물섬남해U15) MF : 문성민(FC서울U15) 김민준(제주유나이티드U15) 김예건(전북현대U15) 김승현(문래중) 심우솔(전남드래곤즈U15) 이동근(부산장평FC화랑U15) 박정호(FC서울U15) 장요한(경기삼성블루윙즈U15) FW : 강민준(포항스틸러스U15) 이강현(경남FCU15)
'솔로 아티스트' 용준형, 대만→일본 단독 공연 성료! 글로벌 행보 박차
'솔로 아티스트' 용준형, 대만→일본 단독 공연 성료! 글로벌 행보 박차
'솔로 아티스트' 용준형 [인터폴뉴스] 아티스트 용준형이 일본 팬들에게 두 가지 매력의 공연을 선보였다. 용준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PLUSWIN HALL OSAKA에서 '2023 용준형 1ST FAN MEET-UP & LIVE in JAPAN (퍼스트 팬 밋업 앤 라이브 인 재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일 오후 1시에는 용준형과 팬들의 다양한 소통이 펼쳐지는 FAN MEET-UP, 오후 6시 30분에는 아티스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LIVE 공연이 진행됐다. 용준형은 다정다감한 토크와 유쾌한 게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FAN MEET-UP에서 용준형은 '여행', 'LONER', '패션' 등 다양한 키워드로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소개했다. 또한, 고양이 귀 게임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LIVE 공연에서는 용준형의 더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해 발매한 EP 'LONER (로너)'의 전곡은 물론, 올해 발매한 신곡 'POST IT (포스트 잇)', 'Love Song (러브 송)'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용준형만의 트렌디한 음악 색깔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용준형은 사흘간 셋 리스트를 매번 다르게 구성하며 팬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올해 용준형은 영어 곡 'Love Song' 발매에 이어 5일 대만 팬 콘서트 'LONER's ROOM (로너스 룸)'을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일본에서의 단독 공연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용준형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용준형은 9월 3일 홍콩 MacPherson Stadium에서 팬 콘서트 'LONER's ROOM'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너드커넥션, 15일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 음원 '그대만 있다면' 발매..."유니크 무드로 완성도 더한다"
너드커넥션, 15일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 음원 '그대만 있다면' 발매..."유니크 무드로 완성도 더한다"
[사진 = TOON STUDIO 제공] [인터폴뉴스] 밴드 너드커넥션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너드커넥션이 참여한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대만 있다면'이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영화 '그대만 있다면'은 지난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정규앨범 '일기예보 다섯번째'의 수록곡으로, 서영주의 매력적인 보컬을 비롯해 너드커넥션만의 유니크한 무드와 뚜렷한 음악적 개성이 곡을 풍성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이대로 내 곁에 있어야 해요 / 나를 떠나면 안 돼요 / 세상의 모든 걸 잃어도 괜찮아요 / 그대만 있다면" 등의 가사와 어우러지는 너드커넥션의 밴드 사운드와 맑고 시원한 음색은 곡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밴드 너드커넥션은 '에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 2018 KOREA'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데뷔, 2019년에 발표한 싱글 ‘좋은 밤 좋은 꿈’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싱어게인' 등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우린 노래가 될까', 'I Robbed a Bank' 등을 발매하며 각종 뮤직 페스티벌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치에게 빠진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허광한과 장약남이 출연해 여름날 온도처럼 뜨거운 청춘의 첫사랑을 그려냈다. 지난 2021년 8월 국내에서 개봉한 뒤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재개봉됐다. 한편, 너드커넥션이 참여한 영화 '여름날 우리'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대만 있다면'은 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달성군 관광투어버스 대만 여행객들에게 인기
달성군 관광투어버스 대만 여행객들에게 인기
달성군 관광투어버스 대만 여행객들에게 인기 [인터폴뉴스] 달성군 관광 투어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투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성 관광 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사전예약을 통해 운행되며 사문진주막촌· 현풍시장·도동서원 등을 돌아보는 도동코스, 마비정벽화마을·송해공원 등을 돌아보는 송해코스의 2개 코스로 운영되는 가성비 높은 투어 프로그램이다. 달성 관광 투어버스는 평균 3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5월을 기점으로 대만 여행객들의 예약이 꾸준히 늘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현지에서 개최한 관광지 홍보설명회와 타이베이 관광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대만 현지 관광객들이 달성군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달성군 관광투어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을 찾는 대만 여행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달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관광해설사와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통역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많은 대만 분들이 달성 관광 투어버스 통해 달성군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대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달성군 관광 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화 ‘귀공자’, 대만-베트남-싱가폴-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동시기 개봉 확정! 해외 34개국 선판매 완료!
영화 ‘귀공자’, 대만-베트남-싱가폴-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동시기 개봉 확정! 해외 34개국 선판매 완료!
영화 '귀공자' 대만, 싱가폴, 베트남, 북미 프로모션 현장 사진]  [인터폴뉴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귀공자'가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제작: ㈜영화사 금월 / 배급: NEW 각본/감독: 박훈정]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극장 옥외 광고부터 4인 4색 캐릭터가 돋보이는 포토월, 국내 극장가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귀공자’의 등신대 등 해외 각지의 극장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신세계''낙원의 밤''마녀' 시리즈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같은 날(21일) 개봉하는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북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인도, 마카오, 브루나이, 라오스 등 해외 34개국에 판매되어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귀공자'의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녀2' 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을 개봉하게 되어 설렌다. 역동적인 액션씬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올여름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캐릭터 중에서 단연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배급사 Laon+ 역시 “팽팽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독보적인 장르성을 갖춘 영화. 액션영화 팬뿐만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평가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대만교류회의, 강릉에서의 본격 일정에 나서
한국-대만교류회의, 강릉에서의 본격 일정에 나서
강릉시청 [인터폴뉴스] 한국-대만교류회의가 14일 오전 9시 30분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대만교통부 장시총 관광국장,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 주한대만대표부 량광중 대표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및 대만여행협회(TVA) 예쥐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대만 국제관광 재개 전략’ 및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참여자 간의 발표 및 토론회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양국의 여행업체 간의 비즈니스(B2B) 상담회에 이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가 실시된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단 중 약 8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은 한국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을 방문하고 팀킴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강릉 대표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체험을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스포츠를 경험해 볼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대만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20여 명은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촬영지, 대만 연예프로그램 ‘하이 영업중’촬영지로 유명한 오죽한옥마을 등 대만 관광객이 좋아할 상품성 있는 관광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김홍규 시장과 함께 강릉선교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간 기반 관객참여형 특별기획공연인 ‘월하가요’를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다채로운 조형물과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한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한국과 대만의 여행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강릉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강릉에서 3일간 개최!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강릉에서 3일간 개최!
강릉시청 [인터폴뉴스]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6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와 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과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여행사가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및 지속적인 교류로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TVA(대만여행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대만 여행업계 최고의 국제행사이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오는 14일 ‘상호교류 300만 목표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과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관광의 동향과 관광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여행사 관계자에게는 BTS정류장, 더 글로리·도깨비 촬영지 등 K-컬쳐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여 강릉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의 여행업계 B2B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여 대만 및 한국 여행사와 숙박업소 등 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에 대한 셀러-바이어 자율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의 참가단을 대상으로 강릉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강릉의 대표 동계스포츠인 컬링을 체험해 보고 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간 기반 관객참여형 특별공연인 ‘월하가요’를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선교장에서 관람한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동진 심곡길 체험, 하슬라 아트월드 및 아르떼뮤지엄 등을 관람하는 팸투어를 통해 차별화된 관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오는 18일(일)까지 ‘한국-대만 관광교류 위크’로 정하고 해외관광객 1,000여 명을 목표로 해외전담여행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외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통해 민선 8기 달성지표인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관광 정보 교류와 여행사 네트워크 강화의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제관광도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는 해외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팸투어 운영,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외국인관광택시 서비스 제공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외마케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외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총력!” 대만·일본 대상 집중 마케팅 전개
경남도,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총력!” 대만·일본 대상 집중 마케팅 전개
대만 타이베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진주) [인터폴뉴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일본,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경남방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해외관광이 재개되던 작년부터 동남아권, 중화권, 일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람회ㆍ설명회ㆍ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하면서 경남관광을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방문 해외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2월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ct' 설명회에서 대만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계자에게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김해, 대구-타이베이 간 직항노선을 가진 항공사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아울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에서 대구국제공항 연계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대만 10대 여행사 한국관광상품 개발자를 초청하여, 거창ㆍ합천ㆍ진주ㆍ통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가한 티웨이항공 전우람 대만지사장은 "거창 Y자 출렁다리, 통영 야간관광(디피랑), 합천 영상테마파크, 경남 미식 등 경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며, "참가한 여행사들이 귀국하며 경남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 같다"며 경남관광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대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도 참가하여 경남 주요 5대 테마관광 상품 등 우수한 경남관광 상품과 각종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무비자 입국허용과 항공편 증편으로 2023년 3월 기준 방한 일본인이 전년 동월(1,397명) 대비 무려 13666% 증가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에 발맞추어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 도내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 함안, 창녕 등지의 가야 고분을 중심으로 가야유적을 기반한 상품을 운영할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에도 참가하여 주요 여행사 대상 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및 경남 단독 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현재 대만, 일본 항공노선은 코로나 이전의 80% 이상 회복됐고, 대만과 일본 관광객이 한국 방문 국가 1위~2위를 다투는 실정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김해와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 유럽 제약업계, 대만 사태 악화시 의약품 및 원료 수급에 심각한 차질 우려
한국무역협회, 유럽 제약업계, 대만 사태 악화시 의약품 및 원료 수급에 심각한 차질 우려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유럽 제약업계는 최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사태 악화 시 유럽 의약품 공급망의 심각한 차질과 의약품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제약업계는 대만 해협이 의약품과 원료 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교역 루트인 점을 강조,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시 해협을 통한 의약품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EU의 對러시아 제재 사례처럼 중국에 대한 제재가 불가피하고, 이 경우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유럽 의약품 시장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최근 20년간 느슨한 환경규제, 값싼 노동력 및 규모의 경제에 힘입어 제약업 강자로 부상했으며, 항생제, 페니실린 원료, 혈압약, 진통제 등 주요 의약품 시장을 주도한다. 특히, 유럽 제약업계는 2000년 글로벌 원료 의약품(API) 생산의 약 절반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1/4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현재 중국과 인도에서의 수입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인도 역시 상당 부분의 의약 원료를 중국에 의존) 유럽 정밀화학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중량 기준으로 유럽은 의약 원료 및 전구체 화학물질의 3/4을 아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중국의 비중은 70%에 이르는 상황이다. 제약업계는 현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의약 원료가 중국 및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럽이 반도체와 핵심 광물 원자재 등의 역내 생산 확대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약업 분야에도 이와 유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벨기에 정부는 유럽 반도체 법을 모델로 이른바 '핵심의약품법(Critical Medicines Act)' 추진을 제안, 약 21개 회원국이 이에 찬성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EU 집행위가 동 제안을 수용, 관련 법안을 제안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