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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로 아시아·태평양 미래선박 상용화 주도한다
해양수산부,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로 아시아·태평양 미래선박 상용화 주도한다
해양수산부 [인터폴뉴스]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Autonomous Shipping in Asia and the 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하여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및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해양수산부가 2023년 11월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의 핵심 과제로서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아·태지역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자율운항선박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가별로 자율운항선박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해운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수준(IMO 레벨3)의 자율운항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2023년부터 소형시험선(해양누리호, 69톤)으로 실증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관 협업을 통해 1,800TEU급 컨테이너선에 이 기술을 탑재하여 국제항로에서 실증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올해 제정·공포한 「자율운항선박법」이 시행(2025. 1.)됨에 따라, 규제특례 조항 등으로 더욱 원활한 실증운항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우수한 자율운항선박 기술과 법‧제도 등을 소개하여 관련 국가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든든한 국제 협력 기반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유경 평론가의 리뷰] 5명의 크루(김문희, 송은주, 박지형, 탁현욱, 김주영)와 함께 한 424년 전 바로크 여행
[노유경 평론가의 리뷰] 5명의 크루(김문희, 송은주, 박지형, 탁현욱, 김주영)와 함께 한 424년 전 바로크 여행
왼쪽부터: 김문희, 박지형, 송은주, 탁현욱, 김주영 [인터폴뉴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두 악기를 생뚱스럽게 우화 “서울쥐 시골쥐”에 비교하려 한다. 피아노가 “서울쥐”라면 하프시코드는 “시골쥐”스럽다고 생각한다. 깍쟁이 같지 않고 순둥순둥한 사운드. 포르테(f)로 두들겨도 겨우 메조 피아노(mp)로 대답하니 포르티시시모(fff)는 언감생심이다. 하프시코드는 사실 피아노처럼 해머로 두들기는 것이 아니라 뾰족한 플렉트럼이 (작은 플라스틱인데 바로크 시대에는 새의 깃털 등을 재료로 삼았다고 한다) 줄을 뜯기 때문에 타건악기가 아니고 발현악기이다. 그러므로 피아노의 조상이라기 보다 거문고나 가야금의 동료인 셈이다. 1600년과 1750년 사이에 유럽에서 연주됐던 악기들은 찌그러진 자태가 아닌 데도 불구하고 바로크 악기라고 불린다. 바하는 하프시코드 작품을 많이 남겼지만 돋보이는 피아노곡도 작곡했으니 두 악기에게 본의 아니게 경쟁을 붙인 작곡가이기도 하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까지 편안한 날이 없던 조선시대와 유럽 전반의 바로크 시대는 마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윤석렬 정부가 시작된 2022년 처럼 동시대이다. 17세기 이 시기에 조선은 양금신보 악보를 보고 거문고를 발현했다면, 산체스 (Giovanni Felice Sances)나 보케리니 (Luigi Boccherini)는 유럽에서 하프시코드를 발현시켰다. 연세대학교 독수리 동상 앞에 놓인 금호 아트홀 안에서 424년 왕복 시간 여행을 준비한 5명의 크루는 „ 소프라조 김문희와 하프시코드 송은주 듀오 리사이틀“이라는 명칭으로 무대 막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해설은 청중을 편안하게 타임캡슐에 인도했다. 2인으로 구성된 발현악기 하프시코드 (송은주)와 기타 (박지형)는 가로로 혹은 세로로 음을 통주하기 시작했다. 1부의 시작은 1600년부터 시작된 바로크를 여행한다. 1600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작곡가 겸 가수였던 산체스의 곡 중 „Usurpator tiranno“는 여인에게 저주를 퍼붓지만 사실은 사랑의 고백이다. 소프라노 김문희, 하프시코드 송은주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고백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보케리니(Luigi Boccherini)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라고 착각 할 경우가 많으나 사실은 초기 고전 시대의 첼리스트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지만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했고, 실제 그의 음악은 무척 스페인풍이다. 다시 말해, 실제로 기타를 작곡 안에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만, 기타에서 표출되는 음색을 종종 다른악기로부터 꺼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송은주와 박지형이 연주한 보케리니의 판당고 (Fandango)는 3박자(6박자)로 축제를 자아내며 유럽 전통을 조율했다.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2월 21일 2부는 작곡가 탁현욱의 작품 발표로 이루어졌는데 김문희, 송은주, 박지형은 탁현욱의 4개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과거로 여행했던 타임머신을 현재로 이동시켰다. 작년 6월에 작곡 발표회를 가졌던 작곡가 탁현욱은 이미 그가 고음악과 고악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음악으로 표출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던 탁현욱은 유럽의 음악사와 전통에 특히 관심이 많다. 모음곡 같기도 하고 에튜드 같기도 한 첫 곡 Impression for Harpsichord 는총 3악장으로 이루어졌다. (작년 작품 발표에 리뷰했던 글쓴이의 글을 인용한다) „1악장은 점과 선의 사운드 세계를 표현하려는 듯 점으로 시작하여 선으로 수평선과 수직선을 활동적으로 만들고 2악장은 옥타브 음계의 하강과 상승의 반복과 에튀드와 같은 장르가 표현됐으며 3악장에서는 하논의 연습곡 형태를 가진 왼손의 화음과 오른손의 멜로디는 회화적인 표현을 보여주기도 했다.” 루이 14세의 오르가니스트였던 쿠프랭 (François Couperin 1668-1733)은 프랑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그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건반에 관한 작곡을 주고 했고 이탈리아 양식의 그 당시의 유행을 상관하지 않고 프랑스적으로 곡을 해석하고 몰입했다. 탁현욱은 쿠프랭의 곡 „신비한 벽 - Les Barricades mystérieuses“를 편곡했는데 프랑스 바로크 시대 작곡가의 작법을 다치지 않게 정서적 표현을 섬세한 음영으로 노출시켰다. 기타의 융합으로 말미암아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춤을 추는 장면을 벗어나 건강미와 활달한 카르멘과 같은 미녀의 동작으로 쿠프랭 곡이 변신했다. 이번 음악회에 탁현욱 작품이 초연으로 두 곡이 연주됐는데 마지막으로 연주된 Baroque Fantasy for Soprano Harpsichord and Guitar를 먼저 설명한다. 피아노와 기타로 시작한 1악장 Tambourin에서 왼손으로 연타를 치는 하프시코드와 오른손의 저음과 고음의 넘나 들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려는 꿈틀거림을 연상했다. „돌고 돈다“ 라는 키워드로 해설자 김주영은 “젊은 작곡가 탁현욱이 바라본 바로크를 눈여겨보라고“ 청취 레시피를 꺼냈다. 3악장 Aria 와 4악장 Fantasia는 성악이 도입되어 상승과 하강의 묘미, 공기층에 포화된 서로 다른 색을 음으로 꺼내 배열하듯이 직선과 곡선을 그렸는데 아르페지오와 순차적인 상행 하행의 곡선들이 점으로 흩어지고 모아졌다. 판타지아라는 부드러운 제목 속에 일침을 넣어 무언가를 명징하게 호소했다. 커튼콜: 왼쪽부터, 탁현욱, 박지형, 송은주, 김문희 1부 마지막으로 헨델의 오페라 중의 두 곡 Lascia ch’io pianga 와 Tornami a vagheggiar 그리고 2부에 초연됐던 탁현욱의 가곡 두 편은 언어를 전달했던 성악곡인데 이미 유명세를 달리는 헨델의 두 곡과 윤동주의 시는 오묘하게도 결이 유사했다. 글쓴이는 얼마 전 윤동주 문학관에서 개최된 음악회에 참여한 적이 있고, 윤동주의 시에 곡을 만들어 발표한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잔치에 서서 행사를 지켜보았다. 16세기 바로크 시대 유럽에서는 언어의 기원에 관한 학설이 유행했는데, 여기에 관하여 계몽주의 낭만주의자 장 자크 루소 (Jean Jacques Rousseau 1712-1778)는 목소리와 소리 그리고 언어와 음악의 밀접한 연관을 제시한다. 인간의 최초의 언어는 일종의 노래였다고 말하는 가설과 정설들이, 진실이 뭐가 됐건 성악이 동반된 음악회에서 느끼는 그 무엇은 인간의 „정념“이다. 바로크를 관통했던 루소의 가설들이 성악과 동반된 언어와 반주를 고양했다. 인간의 고뇌를 자연에 비추어 시•공간을 압축시킨 윤동주의 „서시“와 „달밤“은 서양 고악기와 융합하여 새로운 여운을 남겼다. [노유경 평론가] - Dr. Yookyung Nho-von Blumröder, 쾰른대학교/아헨대학교 출강, 전통음악앙상블K-Yul 음악감독, 음악학박사, 공연평론가, 한국홍보전문가
Karate Combat 46, 두바이의 선도적 스포츠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더욱 강화
Karate Combat 46, 두바이의 선도적 스포츠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더욱 강화
프로 스포츠 리그 KC46이 4월 20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손과 발이 사용 가능한 풀컨택 프로 타격 리그 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가라데 컴뱃(Karade Combat)이 두바이 경제관광부(DET), 두바이 스포츠 위원회(DSC)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봄 가라데 컴뱃 46(KC46) 대회를 두바이에서 열기로 했다. 해당 리그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KC46은 4월 20일 토요일 개최되는 이벤트를 위해 TOKEN2049와 협력하기로 했다. KC46은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TOKEN2049 Week Dubai의 공식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특별 티켓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리그 중 하나를 관람하는 한편 컨퍼런스에서 이벤트 홍보대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Georges St-Pierre (GSP)와 Bas Rutten, 아울러 Impaulsive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이자 저자인 Mike Majlak 등이 함께 KC46을 발표하게 된다. 가라데 컴뱃은 암호화폐 토큰인 $KARATE 토큰으로 운영되고 게임화된 최초의 프로 스포츠 리그이다. KC46은 1만5000명 이상의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이 모이는 아랍에미리트 최대규모의 웹 3.0 모임인 TOKEN2049 WEEK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팬이라면 누구나 가라데 컴뱃의 iOS 및 안드라이드 앱을 다운로드해 리그 참여가 가능하다. KC46이 열리는 주간에 맞춰 Museum of the Future (미래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선수들 기자회견과 Dubia Frame (두바이 프레임) 앞에서 열리는 대면 행사 등 두바이를 상징하는 주요 랜드마크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가라데 컴뱃의 시그니처 3D VFX 배경에는 두바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이 미래지향적 느낌을 조성하며 표현된다. 가라데 컴뱃 리그의 회장인 Asim Zaidi (아심 자이디)는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단일 이벤트를 통해 격투 스포츠업계에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이다. 우리가 계획 중인 두바이 이벤트는 인터넷 세상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것이다. 우리처럼 즐겁게 게임에 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DET와 DSC의 지원에 힘입어 우리는 격투 스포츠의 세계를 흔들어 놓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바이 경제관광부 산하의 Dubai Festivals and Retail Establishment의 CEO인 Ahmed Al Khaja (아흐메드 알 카자)는 “두바이는 일년 내내 비즈니스와 레저, 스포츠 이벤트로 가득한데 여기에 KC46이 추가돼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바이는 수많은 메이저급 챔피언십과 토너먼트 행사를 개최하며 선도적인 스포츠 관광지로 성장해 왔다. 이제 KC46은 국제 이벤트 허브로서의 두바이가 가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Dubai Economic Agenda (두바이 경제 어젠다)인 D33의 취지에 따라 비즈니스와 레저를 위한 세계 3대 도시 중 하나인 두바이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를 위해 두바이의 이벤트와 축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부문 스타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두바이의 현대적 시설을 비롯해 이 같은 이벤트에 맞춰 제작된 전용 장소, 도시 전체에서 풍기는 활력 넘치는 경험, 인접 시장으로의 용이한 접근성 등에 힘입어 두바이는 이벤트 개최에 있어 매우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선수와 팬들도 흥미진진한 두바이에서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 스포츠위원회의 사무총장인 Saeed Hareb (사이드 하렙)은 “이 토너먼트 행사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주목도 높은 수많은 유명한 이벤트 리스트에 포함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이번 대회는 두바이가 스포츠를 지원하는 도시이자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의 부상과 성장에 필요한 환상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재차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우리는 이 권위 있는 리그가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지속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라며 이번이 그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드 하렙은 이어 “두바이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많은 국제 대회를 개최해 왔다. 가라데와 무술 종목의 팬들로선 이 같은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이 분야의 스타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자격이 충분하며 이 분야에 몸담고 있는 종사자들도 동기 부여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랍에미리트에는 전 세계 200여개 국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이들 각자가 선호하는 스포츠가 있고 관련 분야의 스타를 만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라데 컴뱃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면 홈페이지(www.karate.com)를 방문하면 된다. 두바이 경제관광청(DET) 소개 두바이 경제관광청(DET)은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상업 중심지, 투자 허브,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궁극적인 비전을 수립했으며 향후 10년 간 두바이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세계 3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두바이 경제 어젠다(Dubai Economic Agenda)인 D33의 목표에 맞춰 두바이를 글로벌 경제 및 관광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두바이의 경제 및 관광 경재력 지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DET는 두바이의 다양하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 기반 경제를 더욱 강화해 톱클래스 급 글로벌 인재 유치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며 생산성 성장 가속화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ET는 두바이가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행선지(명소)로서의 특징을 갖추고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뛰어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임을 홍보해 두바이를 방문하고 이곳에서 거주하며 일하기 좋은 세계 최고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두바이의 비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DET는 두바이의 비즈니스 및 관광 부문을 기획하고 감독 및 개발,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호텔, 여행사, 관광 에이전시까지 포함한 모든 유형의 사업체에 대한 인허가 및 등급 분류작업까지 맡고 있다. DET 포트폴리오에는 두바이 경제개발공사(DEDC), 두바이 비즈니스 라이선스 공사(DBLC), 두바이 소비자 보호 및 공정거래 공사(DCCPFT), 두바이 중소기업, 두바이 관광 및 상업 마케팅 공사(DCTCM), 두바이 축제 및 소매 설립(DFRE), 두바이 관광대학(DCT)이 포함돼 있다. 두바이 스포츠 위원회(DSC) 소개 DSC는 2005년 11월 30일 설립됐으며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법령에 따라 세워졌다. 에미리트의 스포츠 부문 발전을 총괄하고 있는 공식 기관이다. 현재는 회장인 Sheikh Mansoor Bin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 (셰이크 만수르 빈 모하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수장으로 기관을 이끄는 가운데 최고 수준의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의 우수성, 창의성, 혁신 증진을 목표로 한 각종 시상식과 컨퍼런스 등 해마다 400개 이상의 이벤트를 주최하고 지원역할을 하고 있다. DSC는 두바이에 있는 7개 지역 스포츠 클럽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스포츠와 신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에 걸쳐 이를 삶의 방식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통해 특히 여성 및 아동의 체육 활동을 더욱 장려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DSC는 단순히 스포츠를 장려하고 관련 인식 제고와 인재 양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 모두의 창의성을 지원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두바이가 건강과 행복,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운영 목적이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연례 이벤트인 Dubai International Sports Conference (두바이 국제 스포츠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와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해 프로정신의 문화 함양과 관련 지식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이들의 비전과 생각 등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해 왔다. 아울러 위원회는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Creative Sports Award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크리에이티브 스포츠 어워드)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전 세계의 스포츠 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여러 스포츠 단체와 협력해 주요 국제 스포츠 챔피언십 행사도 주관하고 있다. 보도자료 관련 사진: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oom/AttachmentNg/148a915c-3631-433b-9d80-a9863090414e 가라데컴뱃 소개 가라데 컴뱃은 세계 최고의 풀 컨택 타격 리그이며 에픽게임즈 언리얼(Epic Games Unreal) 게이밍 방식과 버추얼 프로덕션 엔진으로 구동되는 몰입형 CGI 환경을 배경으로 실사 풀 컨택 가라데의 박진감을 결합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전 세계 국가 챔피언 등 최고 수준의 엘리트 블랙벨트 선수들이 가라데 컴뱃 월드 챔피언십에 맞춰 8체급으로 분류된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걸쳐 스트리밍 및 방송이 되는 이 리그는 케이맨 제도 재단 기업인 Sensei Foundation (센세이 재단)과 그 계열사가 소유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가라데컴뱃 Ryan Garton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질병관리청, 10대 · 20대 절반 이상이 혈중 엽산 부족
질병관리청, 10대 · 20대 절반 이상이 혈중 엽산 부족
성별 혈중 지표 상태 [인터폴뉴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부족 상태”라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엽산(또는 비타민B9)은 세포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성인에서의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B12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엽산의 경우 10세 이상 남녀의 5.1%가 결핍, 31%가 경계 결핍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다.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 45% 이상이 경계 결핍으로 나타나,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약 59%)이 엽산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10대 남자의 60% 이상, 20대 남자의 70% 이상에서 혈중 엽산 농도가 적정 수준 미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비타민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 비율은 남자 2.9%, 여자 1.1%로 남자에서 더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 15 μmol/L 초과) 비율도 남자 11.8%, 여자 1.6%로 남자가 여자보다 7배 이상 높았다. 혈중 엽산 농도나 비타민B12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 46권에 게재됐다(붙임 1 참고). 아울러,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제7기(2016-2018)부터 식품의 엽산 함량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엽산 섭취량을 산출하고 있다. 엽산 섭취량은 2016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며, 2022년 기준 엽산 1일 평균 섭취량(1세이상, 표준화)은 280 ㎍ DFE(Dietary Folate Equivalents, 식이엽산당량)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76.6%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권장섭취량 대비 61.2%)의 엽산 섭취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낮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 관리를 위해 혈중 엽산 상태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엽산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하고 결핍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고, 조사 자료 기반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련 연구를 지속 수행하여 건강정책 마련의 근거를 생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충남 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연다
2025년 충남 관광객 4000만명 시대 연다
충남방문의해 BI [인터폴뉴스] 충남도가 관광객 4000만명 시대의 발판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에 앞서 올해를 사전(pre) 충남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9일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의 성패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 될 올 한 해 동안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지역축제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활용한 숏폼 공모전 등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운영, 캠핑 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일본, 베트남, 인도, 독일에 설치한 해외사무소를 거점 삼아 관광박람회, 설명회, 세일즈콜, 팸투어 등 국가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싱가포르, 홍콩, 유럽, 미주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하반기에는 메가 이벤트 개최로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끌어 올리고, 10월 예정돼 있는 방문의 해 선포식과 사전(PRE) 콘서트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12월에는 범도민 홍보단 발족식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각종 유관기관·단체 및 향우회와도 협력해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린다. 이를 위해 도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워케이션, 한달 살기 관광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사업으로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축제의 랜드마크화를 위해 1시군 1품축제를 집중 육성,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백제 역사문화 관광거점 마련을 위한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 사업은 올해 백제스타케이션 등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은 올해 3개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며, 관광자원개발사업은 문화관광, 생태녹색자원 개발, 관광 기반 확충 등 46개 사업에 사업비 709억원을 투입해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슬로건은 ‘충남이면 충분해’로 결정됐다. 도는 자연과 힐링뿐만이 아닌 캠핑이나 스포츠 등 활발한 액티비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충남 지역의 관광 특색을 ‘충’이라는 음운의 반복으로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 비아이(BI, Brand Identity)는 충남으로 방문하라는 ‘와’와 충남 관광이 가진 놀라움 및 감탄, 즐거움을 표현하는 ‘와우(WOW)’ 2가지 의미를 담아 ‘힘쎈충남’ 기조와 맞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색상과 느낌표로 표현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개최 준비에 방점을 둘 예정”이라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사전 붐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 홍보 추진으로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외교부, 유엔인구기금(UNFPA)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 마련
외교부, 유엔인구기금(UNFPA)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 마련
한-UNFPA 정책협의회 [인터폴뉴스] 외교부는 2월 15일 뉴욕에서 제1차 한-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이, UNFPA측에서는 디에네 케이타(Diene Keita)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 정부와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을 금년부터 외교부가 주도하게 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저출산, 고령화, 이민 등 국제사회의 인구문제 대응에 함께 기여해 나가는 한편,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등 인도적 상황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글로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ODA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ODA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분쟁 취약국 지원 등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인바, UNFPA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케이타 사무차장보는 한국과 UNFPA가 1974년부터 가족 계획 및 인구문제와 관련하여 지속 협력해 왔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개발협력과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우리 정부와 UNFPA의 전략과 정책을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그간의 한-UNFPA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인도적 지원-개발협력-평화 연계(HDP Nexus) 차원에서 추진하는 분쟁 상황 하 성폭력 예방 및 생존자 지원사업 등 향후 중점 협력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또한 ▴국제인구개발회의 30주년(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pulation and Development, ICPD 30) 기념행사, ▴인구 회복력(demographic resilience) 사업 등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국민 UNFPA 진출 확대, ▴시민사회 등 민간 분야와의 협력 강화, ▴혁신적 개발 재원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제1차 정책협의회는 한-UNFPA 간 협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외교부는 앞으로 UNFPA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구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프리뷰] 음악의 상류 바로크의 신선한 영감을 호흡하다
[프리뷰] 음악의 상류 바로크의 신선한 영감을 호흡하다
바로크 환타지 공연 포스터 [인터폴뉴스] 동서양 바로크의 만남, 새로운 출발 서양음악사의 ‘바로크음악’을 아시나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고전이나 이후의 슈만, 브람스의 낭만음악에 비해 생소하다 할지 모른다. 그러나 젊은 세대와 엘리트 청중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오래 전에 바로크 실내악단이 있었지만 바로크음악과는 거의 무관했고, 송은주 하프시코드 주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기를 띄고 있다. 그간의 이론과 악기 소개를 넘어서 바로크음악 시리즈가 본격화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한국 클래식의 다양성과 풍성함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획이다. 한국 바로크음악을 개척한 이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는 것 역시 새롭게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을 만든 것이기에 감사하다. 바로크는 이제 원전음악의 본령을 넘어 우리 문화와 통섭을 시도한다. 재창조되는 바로크다. 막연한 수입품이 아니라 수출 성장 동력이 될 K클래식의 뉴 노멀(New normal)이다. 출연진은 현대음악에 탁월한 해석력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김문희, 학구적이며 뛰어난 연주력의 하프시코디스트 송은주,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탁현욱, 최고의 비르투오조 기타리스트 박지형. 명쾌한 해설의 김주영이다. 제1부는 바로크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바로크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보케리니의 춤곡과 그 유명한 헨델의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가 연주된다. 인기 방송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배로나 청아예술제 대상곡이었던 아리아 '다시 돌아와 나를 바라봐줘요, Tornami a vegheggiar'도 연주된다, 탁현욱 작곡가, 박지형 기타리스트, 김주영 해설도 제2부는 탁현욱 작곡가의 신작이다. '하프시코드를 위한 영감, Impression for Harpsichord'으로 바로크 악기인 하프시코드를 현대음악으로 연주하는 특별한 순서는 청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F. 쿠프랑의 곡을 재해석한 '‘신비한 장벽, Les Barricades mysterieuses’도 연주된다. 우리 시에 의한 소프라노 김문희의 윤동주 '서시'와 '달밤'을 바로크적 음악과 결합하여 들려준다. 대미를 장식할 기타리스트 박지형과 함께하는 'Baroque Fantasy for Soprano, Harpsichord and Guitar'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 줄 것이다. 놓치면 아쉬운 아주 특별한 콘서트 예술의 힘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한 영감을 호흡하게 한다. ‘다듬어지지 않은 진주’라는 바로크의 어원처럼 ‘균형과 조화’의 고전음악과는 한층 결이 다른 점에서, 역동성과 신선함이 크나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다. 봄 기운이 감도는 때에 아름답고 우아한 음색을 지닌 김문희 소프라노와 바로크음악에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섬세한 해석과 지적인 송은주 쳄발리스트의 연주, 창작 영감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탁현욱 작곡가.기타아 음악으로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박지형, 귀에 쏙쏙 들어오는 김주영의 해설이 펼치는 ‘바로크 환타지’는 새로운 꿈과 도전, 비전의 날개로 우리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이 음악회는 그래서 아주 특별한 콘서트이다. 하프시코디스트 송은주, 소프라노 김문희 연주 장면
외교부,극으로 향하는 관문 트롬쇠에서 북극 외교의 지평을 넓히다
외교부,극으로 향하는 관문 트롬쇠에서 북극 외교의 지평을 넓히다
제18차 북극 프론티어 회의 [인터폴뉴스] 박종석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개최된 제18차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 회의에 참석하고, 동 계기 북극이사회 북극고위관료 의장(Senior Arctic Official Chair, SAOC) 주재 옵서버국 회의 및 캐나다 북극고위관료(Senior Arctic Official, SAO), 북극이사회 사무국장,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장 등과 면담하여 북극 동향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작용과 반작용(Actions and Reactions)”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차 북극 프론티어에서는 노르웨이 총리, 노르웨이 외교장관, 핀란드 외교장관, 미국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등 주요 북극권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여 현 국제 정세 하 북극 관련 정책 방향과 현안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한, 북극 관련 △국제협력, △안보, △해운, △개발, △인공지능(AI) 등 5개 주요 세션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북극에서의 지정학과 기후변화 대응, 북극해 관련 정책·사업 기회 등 다양한 이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북극 프론티어 참석 계기 1월 31일 박종석 극지협력대표와 로버트 싱클레어 (Robert Sinclair) 캐나다 북극고위관료(SAO) 겸 북극·유라시아·유럽국장은 면담을 갖고, 북극 전략 및 정책, 북극이사회 동향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캐나다의 북극 경제 개발 사업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기업·기관의 참여 방안을 지속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박 대표는 1월 31일 모르텐 호글룬(Morten Høglund) 북극고위관료 의장(SAOC)이 주최한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회의에 참여했다. 호글룬 의장은 북극이사회 동향 및 작업반 회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작업반 프로젝트 등에 옵서버 국가들이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표는 2월 1일 매즈 프레드릭센(Mads Frederiksen)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장을 면담하고, 작년 5월 한국 북극 연구 컨소시엄(KoARC)과 북극경제이사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공식적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북극 지역 내 인프라, 녹색 해운, 바이오 기술 등 개발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기업의 북극 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지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박 대표는 매튜 파커(Mathieu Parker) 북극이사회 사무국장과 아누 프레드릭손(Anu Fredrikson) 북극 프론티어 사무국장을 면담하여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북극 현안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 북극 항로 개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금번 북극 프론티어 회의 참석 및 양·다자 면담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북극권 현안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했고,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북극권·비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다.
질병관리청, 글로벌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의 깊이를 더하고자 질병관리청-한국국제협력단 맞손
질병관리청, 글로벌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의 깊이를 더하고자 질병관리청-한국국제협력단 맞손
주요 협력 분야 [인터폴뉴스] 질병관리청은 2월 2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와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개정 체결하고,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ODA)사업의 효율적 이행 및 글로벌 보건 안보의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2년 아세안·라오스 대상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공조 활동을 시작한 후, 2023년부터 아프리카까지 사업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 중으로, 코이카 보건 분야 사업에서 질병청이 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등 기술적인 협력을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18년에 업무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했으며, 양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신규 사업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개정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개정을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상호 협력을 시행하고, 특히, ▲팬데믹 대비 해외 감염병 발생, 보건 현안 등 동향 관련하여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개정된 양해각서에는 ▲개발도상국 대상 감염병 분야 ODA에 대한 사업 공동 기획 및 발굴 상호협력, ▲보건분야 ODA 및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활동과 관련한 상호 협력 및 기술자문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개정 체결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전문성과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 개발협력 노하우가 상호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협력 방식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 공적개발원조사업의 깊이와 의미가 한층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개발도상국 보건 ODA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보건 노하우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