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olia 경희대학교 성악과 동문음악회 오는 11일 개최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경희대학교 성악과 동문음악회가 개최된다.
‘Magnolia’는 ‘목련’, ‘연한 미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교화를 상징한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는 문화세계의 창조, 창작음악의 인재양성, 전문 무대 예술인 양성의 교육 목표를 둔 전통 있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예은, 김운선, 류수진, 박수진, 윤해진, 최선미, 테너 전병운, 전승현, 최원진이 있으며 바리톤 김성국과 베이스 유명헌이 무대를 장식한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은 지난 70년의 세월 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성장시켰으며 이번 공연은 유학을 마친 후 국내에서의 행보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동문들의 무대로 공연 이후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1부는 모차르트의 곡 <Come scoglio>, <Prenderò quel brunettino>, <Ah! del Padre in periglio>,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 <Là ci darem la mano>, <Hai già vinta la causa>, <Sull’aria>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도니제티의 <Prendi, per me sei libero>, <Una parola, o Adina>, <Obbligato ah si, obbligato!>, <Una Furtiva Lagrima>, 푸치니의 <O soave fanciulla>, <Quando me’n vo’>, <Donde lieta usci>, <O Mimi tu più non torni>가 연주된다.
경희대학교 동문회장 이균태는 “코로나19로 인한 암담한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현재에 음악인 본질의 행위인 무대 연주를 마련한 의지와 열정에 큰 성원을 보낸다”라고 전하며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