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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 바가지요금 그만!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여주도자기축제 바가지요금 그만!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여주시는 지난 3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5. 3. ~ 5. 12.)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합동 지도·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주시는 지난 3일 개막한 여주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점검 TF(단장 부시장 조정아)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나선 TF팀은 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특히, 판매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는 ▲가격표시 이행, ▲중량 표기, ▲친절한 서비스 등을 당부하는 한편, 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종합안내소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시는 그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5월 1일부터 지도·점검해 왔으며 도자기축제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바가지요금 근절 TF 부단장인 고재용 문화경제국장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자기축제동안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여주도자기축제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yjogoknaru.or.kr/brd/board/270/L/menu/235)에 축제 먹거리가격을 정보 공개중이다.
JM Green, 어르신 행복기원 후원품 전달
JM Green, 어르신 행복기원 후원품 전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7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JM Green(제이엠그린)과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JM Green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고 복지관에서는 김기태 관장이 참석하여, 복지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알알이쏙 904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 ‘알알이쏙’은 양념 및 다진 식재료, 고기 및 해산물을 소분하여 보관하는 기능성 용기로, 한 칸 당 각 용량이 기재되어있으며 밑부분에 눌러 원하는 양 만큼 재료를 빼내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재료 등을 신선하게 냉동보관하며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JM Green’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노지 과일 피해 주는 탄저병, 미리 관리하세요
농촌진흥청, 노지 과일 피해 주는 탄저병, 미리 관리하세요
사과 탄저병 [인터폴뉴스] 농촌진흥청은 탄저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1년 내내 과수원이나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작물에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바로 병을 일으킨다며,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사과, 복숭아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온은 6.2도(℃)(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기준)로 평년(4.2도)보다 2.0도 높아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졌다. 이러한 생물계절의 변화는 병원균 침입에도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 시기를 앞당겨야 약제 살포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수량(279.2mm)은 평년(187.7mm)보다 91.5mm 많았고, 햇빛양(599.9시간)은 평년(691.3시간)보다 23.2% 적었던 만큼* 과수원 내외부에 병원체가 증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병원체 밀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가지치기할 때 감염된 가지는 제거하고 과수원 바닥에 병 감염 우려가 있는 잔재물도 깨끗이 치운다. 또한, 병 발생 전이라도 예방 차원에서 방제약을 뿌려준다. 약제는 열매가 달린 후 비가 오기 전 주되, 효과를 높이려면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한다. 아울러 과수원 주변에 병원균이 머물 수 있는 아카시나무, 호두나무 등 기주식물을 제거한다. 만약 제거하기가 어려우면 과일나무에 약을 뿌릴 때 이들 식물도 함께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최경희 과장은 “지난겨울부터 올봄까지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잦아 노지 과수원과 주변의 탄저병균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과수별 생물계절 변화에 맞게 제때 방제함으로써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산림청,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복원기술을 찾아라!
산림청,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복원기술을 찾아라!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인터폴뉴스]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매년 새로운 기술과 연구사례가 발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공모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150만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독립형 통나무바닥막이를 활용한 산림습원 시공사례’가 선정됐으며 연구사례 부문에서는 금원산산림자연관리소에서 제출한 ‘우리나라 자생종 구상나무 복원연구’,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출한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식생목재틀 공법’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7월 1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2일 산림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 산림에 맞는 산림생태복원 기술을 많이 발굴해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국민을 비롯한 기업․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 위해 프랑스·독일 출장길 올라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 위해 프랑스·독일 출장길 올라
국가보훈부 [인터폴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전쟁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 교류·협력 강화를 비롯해 우리 정부가 지원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오른다. 강정애 장관은 5일 오전 출국한 뒤, 6일(월,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국전 참전비와 개선문 광장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꺼지지 않는 불꽃) 헌화·참배로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파리 앵발리드 보훈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의료·요양시스템을 확인하고, 앵발리드 내에 있는 6·25전쟁 참전 영웅 랄프 몽클라르(Ralph Monclar) 장군의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상원의원으로 국방·군사위원회 소속인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의원을 만나 양국의 국제보훈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 날인 7일에는 주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유일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프랑스 한국친우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했던 정치가 루이 마랭(Louis Marin, 2015년 애국장)에 대한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갖는다. 건국훈장은 직계 후손이 없어 루이 마랭이 생전에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Academie des sciences D’Outre-Mer)에 전달한다. 이후 강정애 장관은 독립운동 사적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방문한 뒤 프랑스의 보훈담당 기관인 참전용사 및 전쟁피해자 사무처를 찾아 프랑스의 선진 보훈 업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한 강정애 장관은 8일, 우리 정부의 지원(2억 1천만원, 전액 국비지원)으로 건립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비 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독일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시설과 인원을 파견한 의료지원국으로, 강 장관은 제막식에 앞서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독일 적십자 부총재를 만나 독일 적십자병원의 6·25전쟁 활동상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9일 베를린 시내에서 독일 참전용사 유가족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가진 뒤, 10일엔 뮌휀 근교 그래펠핑(Gräfelfing)시에 있는 독립유공자 이의경(이미륵, 1990년 애족장)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특히, 강정애 장관은 참배 후 페터 쾨슬러(Peter Köstler) 그래펠핑시 시장을 만나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의경 지사(1899~1950)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 필명으로 유명하다.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가담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다 발각되면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프랑스와 독일은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뜨거운 인류애를 보여줬던 국가”라며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부를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보훈을 통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있는 프랑스 사적지 관리는 물론, 독일에 잠들어 계신 이의경 지사님께서 그리던 고국에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보훈부, “전국 상이군경 화합 대축제” 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서 개최
국가보훈부, “전국 상이군경 화합 대축제” 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서 개최
상이군경체육대회 포스터 [인터폴뉴스] 국가보훈부는 전국 상이군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수원시 장안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장애인 체육(스포츠)의 효시로 평가받는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는 1967년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8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부 단위로 열리다 2023년부터 전국 규모의 축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와 타 행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개최 시기를 가을에서 봄으로 옮겨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1,400여 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재활체육과 생활체육 경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한 도전을 펼치며 상이군경과 가족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7일부터 8일까지 론볼, 사격, 양궁, 탁구, 컬링, 역도, 실내조정, 좌식배구, 휠체어 경주(레이싱, 이(e) 스포츠) 등 13종목의 경기와 전야제를 진행하고, 9일에는 개회식과 가족 경기, 시상식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 참가에 대비하기 위해 좌식배구와 휠체어 경주(레이싱) 종목이 추가된다.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선수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개회 선언, 경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 선서 등의 순서로 약 85분간 진행된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작년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들은 그동안 지속적인 국내대회 개최를 통해 상이군경 체육의 발전을 도모해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보훈부는 미국 상이군인 체육대회(워리어 게임) 등 다양한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통해 상이군경 체육‧재활‧의료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에서 대회 창시자이자 후원자인 영국 해리 왕자와 11개 참가국 보훈·국방장관들에게 2029년 대회의 대한민국 유치 의사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
국가보훈부,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4주년 및 서거 79주기 추모식’ 8일 개최
국가보훈부,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4주년 및 서거 79주기 추모식’ 8일 개최
국가보훈부 [인터폴뉴스]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교육자이자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며 조국의 자주독립과 자유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헌신한 송진우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4주년 및 서거 79주기 추모식'이 8일 오후 2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재)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식)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추모사, 추모 강연, 헌화·분향, 추모의 노래, 유족대표 인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90년 전남 담양 출생의 송진우 선생은 1915년 김성수 선생을 도와 당시 경영난에 빠져 있던 중앙학교를 인수, 학감이 된 후 김성수 선생의 뒤를 이어 교장으로 취임,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에 주력했다. 1919년에는 초기의 3·1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하며 천도교와 기독교 측의 연합을 주선하는 일을 담당했다. 특히, 3·1운동 후 이 운동을 초기에 기획한 48인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6개월여 동안 옥고를 치르다 1920년 10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또한 1921년 9월 14일, 동아일보가 ‘주식회사 동아일보’로 개편되자 제3대 사장에 취임한 후 민립대학 설립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1925년 7월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태평양 연안 기독교청년회 주최로 제1차 범태평양회의가 개최되자 서재필과 함께 국내 대표로 활약한 선생은 1926년 국제농민회 본부에서 조선의 농민들에게 전하는 글을 3월 5일자 동아일보에 게재했다가 동아일보 무기 정간 처분 및 재판에 회부되어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1927년 10월 제6대 동아일보 사장에 취임한 선생은 1928년 문맹퇴치운동 추진, 1929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3차 범태평양회의 참석, 1931년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한 브나로드 운동 추진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운동에 힘썼다. 또한,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대회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동아일보에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붙인 일장기를 지운 우승 사진을 게재하여 무기 정간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사임했다. 1945년 8·15 광복 후에는 한국민주당을 조직하여 수석총무로서 활동하던 중 한현우에게 암살당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열망했던 자주독립에 이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은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셨던 애국선열들의 수많은 피와 땀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송진우 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잊지않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시니어세대’ 향수 자극… 대한민국 웃음 찾기 프로젝트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 ‘시니어세대’ 향수 자극… 대한민국 웃음 찾기 프로젝트
4월 6일 포항 시범경기에 참가한 시니어들의 경기 장면 (경기장 전경) [인터폴뉴스] 바둑판 위에서 바둑알을 튕기는 ‘알까기’ 대회가 4월 6일 포항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1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4월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4월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5월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5월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5월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5월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6월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6월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대회는 조합원 리그(1-1부, 1-2부), 일반인 리그(2-1부, 2-2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전은 7알전(예선)과 10알전(본선)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만 5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시간, 안전한 행사 진행 등을 고려해 대회마다 참가 인원은 총 512명으로 제한된다.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알까기 경기 때마다 논란이 된 경기 규칙도 명확히 했다는 게 주최 측 설명. 경기 시 제한시간(10분)을 넘길 경우 참가 선수는 모두 실격 처리되며, 마지막 한 알씩 남긴 상황에서 공격 할 때 두 알이 동시에 떨어지면 한 알로 재대결한다. 재대결에서도 두 알이 동시에 떨어지면 몰수패 처리하기로 했으며, 각종 대회 수상자 등 ‘알까기 전문가’는 참가할 수 없다. 이현영 대회 총괄팀장은 “어려운 환경의 장년‧노년층을 위해 잠시나마 희망과 웃음을 주는 프로젝트가 뭔지를 고민하던 중 방송코미디언협회와 ‘알까기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알까기’는 누구나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대회에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도 풀고 상금도 타는 행운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배달 음식’을 주문하듯, 소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유종과 주유량, 주유 가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인근 조합사가 직접 찾아가 주유하는 ‘찾아 가는 주유 서비스’(배달 주유)를 준비하는 조합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주유소의 정상화를 돕고 장년‧노년층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로 몰리는 지방에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노인 요양마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재생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방송코미디언협회 역시 지난 1월 김학래 회장 취임 이후 장년‧노년층 코미디언들의 일자리 제공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번 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월 13일 전북 전주 예선전, 4월 28일 광주 예선전이 치뤄진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이비티에스협동조합과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원들이 함께 기념하는 모습(전주 단체사진) 광주 무대전경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문화재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인터폴뉴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