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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압도하는 소리, 바리톤 오희평 독창회 개최
청중을 압도하는 소리, 바리톤 오희평 독창회 개최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바리톤 오희평 독창회가 오는 3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오희평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 후 도미하여 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 MM 수료 및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inghamton University MM Opera를 졸업하며 학구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음악적 역량을 탄탄히 쌓아왔다. 다수의 콩쿨을 두루 석권하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간 그는 오페라 <팔스타프>, <팔리아치>, <카르멘>, <돈 조반니>, <라 보엠> 등 다채로운 오페라 무대에서 호연하여 미국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오페라 가수로서 자리매김하였다. 뉴욕 Tri-Cities Opera 전속 주역가수를 역임한 후 현재 뉴욕 Randsman Artist Management와 Lyric Season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오희평의 이번 독창회에서는 토스티, 나초, 브람스, 차이콥스키, 베르디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한국 초연작인 작곡가 박태종의 작품 <하얀 달빛 속에서>, <술 취한 사람>까지 바리톤 오희평만의 탁월한 음악성을 통해 선보이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시, 시민 생활만족도 반영…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 집중
용인시, 시민 생활만족도 반영…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 집중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0.9%(2021년)로 해가 거듭할수록 수요가 늘고 있고, '도서관' 역시 9.4%(2017년), 9.5%(2019년), 11.7%(2021년)로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00만㎡ 공원·녹지 시민의 품으로 시는 어울林(림)파크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공원 조성, 시민 녹색쉼터 조성 등을 통해 700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기흥·이동 저수지 등 수변공원 조성도 함께 이뤄진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현재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 법정 기준 6.0㎡는 이미 넘어섰지만, OECD 권고 기준 9.0㎡를 상회하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우선 용인 어울林(림)파크 조성은 경안천 일원(모현 갈담리, 포곡 영문리, 호동·운학동)에 17km, 277만㎡ 규모의 '녹지축'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안천과 양지천의 합류부를 중심으로 5개의 녹지축을 연결해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생활 속 여가·휴식 공간을 역세권에 버금가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5개의 녹지축은 ▲수변공원화 ▲용인종합운동장 ▲경안천도시숲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 등으로 산책로, 시민 참여 정원, 데크 계단, 창포 자수화단 등이 조성된다. 현재 1단계로 용인버스터미널 ~ 경안천 도시숲 5.5km 구간에 수변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공유자전거 시범사업이 도입돼 경안천 어울林(림)파크 내 이동이 편리해진다. 시는 또 실효 시기가 임박한 도시공원의 '공원일몰제'에 대비,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지키기로 했다. 공원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임야 등에 대해서 20년간 공원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공원지정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는 자체재원 투자와 민간재원 투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 대신 공원을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면적 164만㎡, 토지보상비만도 4000억원이 넘는다. 꾸준한 재정투입으로 4곳은 공원조성 및 보상을 완료했고, 고기근린공원 등 5곳의 공원은 단계별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1만 8047㎡의 신봉3근린공원은 시 장기미집행공원 중 최대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토지 비축사업에 선정돼 LH가 선보상 매입한다. 시의 입장에서는 급등할 수 있는 토지보상비를 줄이고, 5년에 걸쳐 매입비를 분할 상환할 수 있어 시 재정에도 숨통이 트였다. 시는 또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도 시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조성한다. 토지주와 녹지활용계약을 체결,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시는 이곳에 등산로와 편의시설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이 완료돼 4곳의 도시자연공원구역 148만㎡에 전망데크, 문화쉼터, 테마꽃길 등이 만들어졌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259만㎡ 규모의 녹색쉼터를 시민들에게 안길 계획이다. 기흥·이동저수지 일원에 대한 공원화도 추진중이다. 258만여㎡ 규모의 기흥저수지 일원에는 선형공원·쌈지공원·순환산책로·수변산책로·연결산책로·물빛정원 등이 만들어진다. 산책로가 완공되면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을 잇는 20㎞ 구간의 산책 코스가 생긴다. 305만여㎡ 규모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이동저수지 산림구간 4㎞에는 지난 2018년 둘레길이 만들어졌다. 시는 이어 수변공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중이다. ■ 2024년까지 공유·공영 주차공간 500여 곳 확보 시는 늘어나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 주택가 맞춤형 주차환경 개선과 상가·주거밀집지역 등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올해는 관내 15곳에 모두 337면의 공유주차장을 만든다. 8곳의 민간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300면의 공유주차장을 만들고, 나대지를 활용한 자투리 주차장 2곳에 32면, 내집 주차장 조성을 통해 5면의 공유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억 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가남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연구, 여주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
가남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연구, 여주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
지난 4일, 여주시 4층 회의실에서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여주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전략’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 금번 보고회는, 2021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 시․군 정책 연구 지원 사업에서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경기연구원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1천 4백만원의 용역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보고회에서 조 부시장은, “여주시는 중복규제로 도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여주 발전에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첨단산업이란, 도시지역 내 위치한 지식산업․문화산업․정보통신산업으로 고도의지식․기술이 집약된 산업을 말한다. 특히 집중도와 성장률이 높은 유망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에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춘천시 네이버도시첨단, 음성군 혁신도시첨단,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등 23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분포되어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기연구원 문미성 박사는, “연구의 주된 내용은 국내 도시첨단산업관련 수도권 정책 방향과 여주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도 가능하다.”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어지게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안보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안경과제 개선
경찰청, 안보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안경과제 개선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에 대해 자격 관리제 도입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 따르면 2022년 7월 시험부터 안보수사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보안경과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및 적용해 나기기로 했다.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됨에 따라 경찰이 '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수사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경찰관 내부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안보 경찰의 수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개선했다. 설문의 주요 내용은 기존 보안경과 시험과목을 일부 수정, '형사소송법·범죄수사규칙 등 수사 실무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냐'라는 질의에 참여자 1,815명 중 65%가 긍정의 답변을 했다. 보안경과제 개선으로 안보 경찰의 수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가 예상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형사법 전문지식 함양과 수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국가보안법 문제 외 추가로 형법·형사소송법·안보범죄수사실무 등 수사 관련 출제 비율을 75% 상향하고 시험 문항을 기존 50개에서 80개로 확대한다. 둘째 ‘보안경과제’ 개선과 더불어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 및 시험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는 ‘안보수사관 자격 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보수사 우수 인재 영입을 하기 위해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수사관들에게 각종 가점을 부여하고, 수사 교관으로 양성하는 등 근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격등급은 ▶전임안보수사관(案 안보수사 경력 5년 이상, 심사) → ▶책임안보수사관(案 안보수사 경력 7년 이상, 시험) 경찰청은 '보안경과제 개선 및 안보수사관 자격 관리제 도입을 통해 안보수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책임안보수사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청, 마약류 유통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 실시
경찰청, 마약류 유통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 실시
조직적 마약류 밀반입 행위 등 공급 사범 위주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사범을 집중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일상화 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범죄단체 조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사범 ▶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유통 사범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행위 등이다. 특히 경찰청은 우리 사회에 마약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주원인으로 인터넷 등을 이용해 체계화된 마약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조직은 전국 단위로 권역별 판매망을 구축한 뒤 비대면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검거 및 필로폰 압수 현황 따라서 조직적인 마약 유통행위에 대해 수사 초기부터 범죄단체조직죄(형법 제114조)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가중처벌을 통한 조직 와해를 도모하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통해 범죄수익 창구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체류 외국인의 단순 마약류 투약행위에 대해서도 그 수법 및 조직적 유통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지역사회에 마약류가 뿌리내리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에서 전문적으로 마약 사건을 대응하는 전담 인력 약 1,150명을 포함해 국민에게 더 밀접하게 다가가 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전국의 모든 형사들이 투입된다.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치고 그 중독성, 환각성으로 인해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등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상당하다. 경찰청의 집중 단속에도 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되는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에 압수한 필로폰 양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초과한 점을 감안 할 때 마약류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든 것으로 판단된다. ※ 최근 범죄단체조직 검거 사례 이처럼 생활 속에 퍼져 있는 마약류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연중 상시단속을 병행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공급 사범 위주의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국가수사본부(형사국)는 식약처,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첩보 수집과 추적 수사 등 사건 처리 전반에 걸쳐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선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수사 인력 증원 및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조기에 보급하기로 했다. 마약류 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이천시, 제3차 민생안정 추가대책 발표.. 이달 추경
이천시, 제3차 민생안정 추가대책 발표.. 이달 추경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지 2년 3개월째입니다. 희망찬 봄의 기운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그동안 방역행정에 장기간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우선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은 물론, 민생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더욱 더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고 민생안정을 이루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시는 그동안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지원 사업과 별개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실행한 바 있습니다. 본예산 외에 총 56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긴급히 편성하여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뉴딜, 그리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민여러분의 고통을 보듬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지역경제의 심폐소생을 위한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했고 최근 시의회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우리시와 의회는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과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특정직업군에 대해 이천시 차원의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이는 최근의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과 방역조치 연장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피해직업군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마련한 「제3차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의 내용을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첫째,정부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과 별개로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3개월 이상 집합이 금지됐던 업종과 영업시간 제한 업종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지급하고, 여행·관광업종과 화원, 문구점 등 특수피해업종에 100만원, 이밖에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이 1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업체에 50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관내 약 9,340개 업체가 지원대상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경영 악화로 부득이 폐업하신 소상공인에게는 12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이천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2020년 4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서 대표자가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가 대상입니다. 세 번째,학습지교사, 방문판매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소득이 감소한 여객운수종사자 등 피해직업군에는 각 60만원을 지급하고, 비대면 예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에는 100만원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지역화폐 추가인센티브 소비지원금을 지급하여 다시 한 번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소비자가 이천사랑 지역화폐에 20만원이상 충전하고소비할 경우기존 10% 인센티브와 별도로 일정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지원금 5만원, 즉 2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여 골목경제 회생을 유인하겠습니다. 5만 명 한도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상세한 내용과 지원기준은 제1회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4월 초에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별도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기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지역경제의 기둥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추가대책에 따른 총 사업비는 약 127억원 규모이며, 이달 이천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4월부터 신속히 시행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지원 등 본예산에 이미 반영한 2,770억원의 민생안정사업도 계획대로 집행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진정한 봄이 오는 그날까지 민생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모든 시민이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고 힘을 내시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천시, 희망택시 조읍2리 등‘51개마을’확대운행
이천시, 희망택시 조읍2리 등‘51개마을’확대운행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28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을 6개 읍면동 24개 마을에서 8개 읍면동 51개 마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계획으로 추가되는 마을은 백사면 2개마을(조읍2리, 도립2리) 율면 10개마을(고당1‧2리, 월포 1‧2‧3‧4리, 총곡1‧2리, 본죽리, 산성2리), 마장면 4개마을(관1‧2‧5리, 해월2리), 장호원읍 7개마을(진암3‧4리, 이황2‧4리, 선읍1리, 어석2리, 오남3리), 모가면 1개마을(서경2리), 설성면 1개마을(수산3리), 중리동 2개마을(대포1통, 고담1통)로 7개 읍면동 27개 마을이 추가 운행된다. 또한, 주민이동편의 향상 및 희망택시 활성화를 위해 기존 희망택시 운행 마을을 포함하여 마을별 1일 운행횟수를 8회(왕복4회)에서 10회(왕복5회)로 추가 조정하였으며, 희망택시 하차 시 이천지역은 이천종합터미널을 포함하여 이천보건소, 이천시청, 의료원, 관고시장, 이천역 등 5개소, 장호원지역은 장호원 행정 복지센터, 감곡장호원역, 장호원 농협 등 3개소에서도 하차가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탄력적인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택시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인 1인당 1,500원이며, 이 요금만 내면 해당 마을 주민은 노인뿐만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희망택시 탑승을 희망하는 해당 마을주민은 이천시 브랜드 콜택시 통합콜센터(031-638-0000)를 통해 1시간 전 콜 접수를 하고, 정해진 출발지(해당 마을회관)에서 승차하여 이천‧ 장호원 생활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희망택시 확대운영을 통해 지금껏 대중교통 불편을 겪으셨을 주민분들의 교통복지 향상 및 불편 해소를 기대하며, 더 많은 시민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천시 전역에 이르는 교통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 투입한다
용인시, 올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 투입한다
용인시가 유치원, 초·중·고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1억원 보다 13%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224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만325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우선 관내 사립유치원 59곳과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165곳에 학교급식비 40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하는데,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은 교육청에서 전액 급식비를 지원하며 농어촌고등학교 23곳은 교육청과 도가 분담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시가 36%, 경기도 14%, 교육청이 50% 분담 지원, 관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로 46억9000만원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를 친환경 등의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1곳을 포함해 156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32곳 가운데 15개 학교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