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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준우승’ 이창우 감독 “작년 아쉬움 털고 싶다”
‘왕중왕전 준우승’ 이창우 감독 “작년 아쉬움 털고 싶다”
이창우 감독 [인터폴뉴스] 작년 U리그1 왕중왕전에서 단국대에 패해 준우승했던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개막전에서 대구대학교(이하 대구대)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김천대의 개막전 승리 뒤에는 팀 창단 후부터 6년째 팀을 이끌며 헌신하고 있는 이창우 감독이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창우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하면서도 “선제골을 넣은 뒤, 수비 라인이 많이 내려앉았던 부분은 아쉬웠다”며 추가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1년까지 같은 권역에 속했던 김천대와 대구대는 2022년 승강제 이후 강등됐던 대구대가 다시 승격하며 2년 만에 같은 권역에서 만났다. 이 감독은 “같은 지역 라이벌인 대구대는 역사가 깊고 좋은 팀이다. 언제 만나도 쉽지 않은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대구대가 측면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측면 전술을 많이 준비했고, 크로스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대구대의 측면을 공략한 이창우 감독의 전술은 적중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승원은 빠른 스피드를 통해 대구대의 오른쪽 측면을 장악했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 팀 내에서 이승원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승원은 볼 재간이나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지난 2022년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천대는 2년 연속 권역 우승(2021, 2022)을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우 감독은 김천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으로 ‘믿음의 축구’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전술을 꼽았다. 이 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잘하려면 선수 간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서로 믿지 않으면 패스를 줄 수 없다. 김천대는 곧 믿음의 축구”라며 선수들 사이의 호흡과 조직력을 강조했다. 김천대 지휘봉을 잡고 7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 감독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했다. 이 감독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올해 2권역에는 왕중왕전 우승팀 단국대를 포함해 전력이 강한 팀들이 많다. 단국대는 꼭 이겨서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왕중왕전 TOP3 안에 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거제시민축구단, 부산아이파크퓨쳐스 2-1로 꺾고 리그 2연승
거제시민축구단, 부산아이파크퓨쳐스 2-1로 꺾고 리그 2연승
거제시민축구단 [인터폴뉴스] 거제시민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퓨처스를 2-1로 꺾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19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4리그 3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퓨쳐스에 2-1로 승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개막전 패배 직후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1패(승점 6점)로 단숨에 리그 상위권에 올라섰다. 경기 전 부산아이파크퓨쳐스 김치곤 감독은 “지난 라운드까지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데에 집중했다. 선발 라인업에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부산아이파크퓨쳐스는 프로 2군 선수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굉장히 강한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며 “우리 팀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잘 살리기 위해 사전에 많은 훈련을 했고, 이 부분을 잘 살리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거제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호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있던 이시창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첫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부산아이파크퓨쳐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천지현이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았고 직접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엔 수비수 이정이 전방으로 쇄도하는 권민재에게 침투 패스를 보내줬지만, 발끝에 닿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부산아이파크퓨쳐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44분 아크서클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은 부산아이파크퓨쳐스는 박세진이 키커로 나섰다. 박세진의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팽팽히 유지될 것 같았던 균형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무너졌다. 후반 6분 만에 거제시민축구단이 득점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욱의 백힐 패스를 받은 박종민이 중앙으로 돌파했고,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라운드에서도 득점을 기록한 박종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거제시민축구단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11분에는 이준호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쇄도하던 이슬찬이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8분엔 조주영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26분, 부산아이파크 퓨쳐스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에서 김찬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이현준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천지현이 잡아 다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부산아이파크퓨처스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거제시민축구단이 박종민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2-1로 승리했다.
국토교통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 개선대책 조기시행
국토교통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 개선대책 조기시행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국토교통부는 강릉선 KTX-이음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과 관련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열차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부품교체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의 원인을 진동을 완화하는 장치 결함으로 보고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을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근본적 개선을 위해 공기스프링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철도차량, 선로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이 참여하여 실시했으며, 국제기준에 따라 개선한 차량과 미개선 차량의 승차감, 안정성, 진동을 측정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선대책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기대책을 적용한 차량의 승차감 지수*는 보통 수준(2.1~2.41)에서 안락함 수준(1.93~2.0)으로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주행 안정성(국제기준 5.18 이하)은 미개선 차량(3.24)과 개선한 차량(1.75)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재 진행중인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작업은 1개월 단축(6월→5월)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기스프링 교체작업은 1년 단축(25년→24년)하여 조속히 완료하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시정조치를 시달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선로분기기가 많은 일부역, 교량 등 일부구간(10개소)에서 발생되는 진동을 저감하기 위해 감속(200㎞/h→170㎞/h)하여 운행하고, 주기적으로 탑승점검을 하는 등 진동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열차 진동에 따른 승차감 문제는 열차 이용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조속히 개선토록 할 계획이며, 진동이 심해질 경우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 데이터,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고용노동 데이터,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2023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포스터 [인터폴뉴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는 공모전은 ▲고용, 노동, 안전보건, 장애인고용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창업 기업 발굴, 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까지 응모 분야를 확대·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26.~7.28.), 2차 발표심사(8.17.)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이 선정되며, 총 1,6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 12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 수상 작품을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 예방을 위한 258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고용 전문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 관련 공공데이터 47건을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활용해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하고 사업주의 장애인고용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재근로자 전용 직업복귀 통합 플랫폼 개시
고용노동부, 산재근로자 전용 직업복귀 통합 플랫폼 개시
고용노동부 [인터폴뉴스]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산업재해로 인하여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취업기관의 맞춤취업정보를 제공하는『산재근로자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치료를 마친 약 12만 명의 산재근로자 중 절반은 재해 당시 건설일용직 등 비정규직이었거나, 신체장애 등으로 인해 원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워, 이들에게 산재승인 단계부터 맞춤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산업재해로 인한 실직을 최소화할 방안이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에 응모하여, 중앙정부 예산 14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공공 취업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 17만 건을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우수사례 7만 건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장해정도와 재해직종, 고용형태 등을 반영하여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산재근로자에게 취업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추천하고, 공공 취업기관이 보유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 정보와 시스템의 추천직종, 산재근로자의 희망 구직조건을 매칭하여 최적의 적합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상담실을 구현하여 공단 담당자와 화상, 음성, 채팅을 활용한 상담서비스, 직업훈련신청서 등 민원 신청서 제출서비스, 홍보관을 통한 각종 공단 사회복귀사업안내서비스, 70개 외국어 통역지원과 챗봇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구글스토어에서 ‘근로복지공단 사회복귀 메타버스’ 앱을 내려받아 접속하거나, 직접 웹 주소 를 통해 기본 인증 절차 확인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요양시기, 건강상태 등에 맞춰 적기에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2027년도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은 산재근로자를 중심으로 만들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공단 사업에 적용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 청년 여러분, 공공기관 합격 노하우 배워가세요
국토교통부, 지역 청년 여러분, 공공기관 합격 노하우 배워가세요
‘23년도 지역인재 채용 합동설명회 행사일정 [인터폴뉴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3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인정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개회하여 기존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22년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인재양성과정(오픈캠퍼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인재양성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화재안전통합매뉴얼 도입, 건축물 소방안전 촘촘히
소방청, 화재안전통합매뉴얼 도입, 건축물 소방안전 촘촘히
소방청 [인터폴뉴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은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지침)로 작성할 수 있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되어 있어 서식과 작성 방법이 따로 구분돼야 한다는 의견과, 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규모(특급, 1·2·3급)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소방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을 도입해 작성서식(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방계획서에 30종 특성소방대상물의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소방계획서 서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형태로 출력·보관되는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작성·저장할 수 있도록 해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인의 편의를 돕고, 소방관서에서 원격으로 소방계획서를 작성지원 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효율적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안전통합 매뉴얼이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 및 피난시설 관리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차관, 경북·강원지역 산불 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차관, 경북·강원지역 산불 대비태세 현장점검
행정안전부 [인터폴뉴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18일,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산불위험지수 상승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다른 어느 때보다 대형산불 대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먼저, 산림청 소속 울진군 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 봄철 산불 방지대책과 산불 공중진화 체계 등을 점검하고, 격납고 관리실태 등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산불 대응의 최일선에서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경계 태세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장 진화 시 조종사와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울진산불(`22.3.4.~3.13.) 등 5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전국 산불 피해면적 67.6%에 달하는 15,201ha의 산림이 불탔고, 올해도 지난 16일 상주시 산불을 포함하여 16일까지 전국 최다인 4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어서, 지난해 대형산불(’22.3.4~13) 피해 이재민이 거주하는 울진군 북면 신화2리 임시주거용 주택단지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의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한창섭 차관은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거용 주택에서 생활하고 계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새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을 위해 산림청, 기상청, 소방청과 지자체 등이 협업하여 운영 중인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했다. 한창섭 차관은 산불 대응 체계 등 산불 특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대응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강원 영동지역은 매년 봄철 양간지풍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인 만큼 4월 말까지 운영되는 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 , 베트남,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개방적 비자 정책 시행 고려
한국무역협회 , 베트남,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개방적 비자 정책 시행 고려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베트남 Pham Minh Chinh 총리, 관광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자면제국 수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전자 비자 발급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국내외 항공사의 직항노선 개설에도 힘쓸 것이다. 베트남은 동남아 최초로 관광을 재개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360만명으로 팬데믹 이전의 20% 수준이다. 2022년 팬데믹 이후 베트남의 관광산업 회복지수 18.1% 기록했다. (싱가포르 30.9%, 말레이시아 27.5%, 태국 22%) 작년 싱가포르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630만명, 말레이시아 720만명, 태국 1,000만명이다. 관광 수입을 늘리고, 관광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개방적 비자 정책이 핵심이다. 2019년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수는 베트남 국내 관광객의 21% 수준이었지만, 전체 관광 수입의 3분의 2 차지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평균 8~12일 체류하며 약 1,100~2,000달러를 지출하지만, 베트남 국내 관광객의 평균 여행일수는 1~2일이다. 현재 베트남은 25개국의 관광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적은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162개국, 싱가포르 162개국, 태국 68개국, 필리핀 157개국, 일본 68개국, 한국 66개국이다. 이에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와 같은 베트남의 주요 관광시장에 대한 비자 면제 고려 중이다. 또한 베트남은 다른 ASEAN 국가들에 비해 무비자 체류 기간이 짧다. 현재 베트남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키르기스스탄의 관광객에게는 30일, 칠레, 파나마에는 90일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유럽과 같은 주요 관광시장에 대한 무비자 체류 기간을 현재 15일에서 30~45일까지 연장 고려 중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travel/vietnam-to-expand-list-of-eligible-countries-for-visa-exemption-45816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