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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차학연X천호진, 부자(父子) 호흡! 극 쥐락펴락할 ‘키플레이어’
'조선변호사' 차학연X천호진, 부자(父子) 호흡! 극 쥐락펴락할 ‘키플레이어’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인터폴뉴스] 배우 차학연과 천호진이 ‘조선변호사’에서 부자(父子)로 만난다. 오는 31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측은 20일(오늘) 케미가 돋보이는 차학연(유지선 역)과 천호진(유제세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부자(父子) 호흡을 펼칠 차학연과 천호진의 비장하고도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스틸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차학연은 ‘조선변호사’에서 한성부 최고의 벼슬인 ‘판윤’ 유지선으로 분한다. 명문가의 자제로 관직에 나서기 위해 충실하게 공부한 만큼, 관료로서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달리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현실에 자신의 뜻을 잠식당하는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학연과 연기 호흡을 펼칠 천호진은 지위와 권력을 쥔 조정 최고의 권력자 유제세 역을 맡았다. 유제세는 국정을 총괄하는 ‘원상’으로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영의정이자 훈구파 수장으로 실세 그 자체다. 뿐만 아니라 차학연과 천호진은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며 긴장감과 활기를 불어넣는 등 키플레이어 역할을 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차학연이 우도환과 김지연 사이에서,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인 천호진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따라 반전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차학연과 천호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담긴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영화 '드림' 박서준,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로 완벽 변신!
영화 '드림' 박서준,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로 완벽 변신!
영화 '드림' 스틸 컷 [인터폴뉴스]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재미로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의 박서준이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 된 축구선수 홍대 역으로 다시 한번 대체 불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병헌]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를 비롯해 폭발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로 글로벌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드림'의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 역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홍대는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게 된 인물.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에 기가 막히지만, 재능기부로 나선 감독직을 그만둘 수도 없는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은 까칠한 듯 인간적이고, 한 성깔 하면서도 마음 여린 면모가 있는 캐릭터를 리듬감이 살아있는 연기로 그려낸다. 특히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서준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홍대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으며, 프로 축구선수 역을 위해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친 것은 물론 근육량을 늘리며 체형에 변화를 주는 등 특별한 노력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홈리스 풋볼 월드컵 출전기의 다큐를 제작하는 PD 소민을 연기한 이지은과 첫 호흡을 맞춘 박서준은 말로 치고 받으며 재미를 더하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독보적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지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파동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단한 집중력이 느껴졌고, 감독님의 어떤 디렉션도 유연하고 순발력 있게 받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으며, 이병헌 감독 또한 “박서준 배우의 캐스팅과 동시에 영화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다.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센스 있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드림'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박서준은 올봄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이지은을 비롯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의 국대급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 지원한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 지원한다!
기초지자체별 학교복합시설 현황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3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서 올해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정책으로, 늘봄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업 방안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 교육부에 따르면,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부터 학교복합시설이 우선 설치되도록 5년간(2023~2027) 매년 40개교씩 총 200개교 규모의 사업공모를 추진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복합시설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의 설치를 필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인프라 확충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는 지난 2월 교육부가 발표하여 ’23년에 운영할 예정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214개교와의 연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늘봄학교 수요와 지역 수요가 부합하는 학교, 돌봄 및 교육활동 관련 관계부처 공모·지원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로서 AI,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인근 학교 학생도 문화․예술․체육 등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거점형 돌봄센터’가 지역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내의 돌봄시설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바닥난방, 세면대 설치, 안전장치 등 아동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하여 안전을 중시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학교복합시설 내에 지역의 여러 늘봄학교에 대한 업무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위한 공간 등 늘봄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조성 ] 교육부는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이외에 중‧고, 대학에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학교복합시설 특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시형은 학교신설 기획단계부터 지역 공동체(커뮤니티) 계획과 연계하여 재정 효율화를 도모하는 유형이다. 구도심형은 도심공동화에 따른 유휴공간에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도심거점 역할을 주도할 예정이다. 농산어촌형의 경우 학교에 지역 공공‧문화‧복지 기반(인프라)을 마을 거점 기반시설로 조성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학교·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의 설치비 부담 완화를 통한 지자체의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지자체가 투입하는 설치비 일부를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낮을수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전체 설치 비용의 최소 20%에서 최대 30%까지 차등하여 지원한다. 이밖에, 학교복합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운영비 부담이 사업 참여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관리․운영비 일부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복합시설의 관리․운영권을 지자체의 장에게 부여하여 관리·운영 책임을 명확화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및 학교복합시설 관련 업무의 부담 해소를 위한 인력지원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학교복합시설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하여 학생과 주민을 시간적·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지자체 협업을 통한 원격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초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 등을 교육부가 나서서 발굴․지원하고 전문지원기관을 통해 수요조사, 사업기획 및 업무협약 등 현장 업무를 일괄 지원하고,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여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에 학교복합시설을 우선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향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4월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부터 공모하여 9월까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지역소멸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학생의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의 제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학교복합시설이 활성화되어, 국가가 교육과 돌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및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 발표
교육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 발표
추진 방향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영재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3.15.)를 거쳐 확정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전염병‧기후위기 등 범지구적 문제 증가, 경제·기술·안보 분야에서의 국가 간 경쟁 심화, 학령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사회 각 분야의 창조적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다. 지난 20년간 총 4차례의 영재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영재교육이 도입·확대되고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영재교육 수혜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반등시키고 영재교육 정책이 재도약하기 위해, 이번 제5차 계획은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그간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을 내실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추진 중점사항 [숨은 인재 발굴 및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화]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난 고도영재에 대한 국가 수준의 판별 기준을 마련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ž운영한다. 소외계층의 잠재력 있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ž지원하기 위해 1:1 상담(멘토링) 등 소외계층 특성을 반영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반 학생의 경우에도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꾸준히 탐색·계발할 수 있도록 영재학급 등의 선교육·후선발 방식을 활성화하고, 초·중학교 (가칭) 재능계발 선도학교 운영 및 고등학교에서의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 운영으로 일반학교 내 재능탐색 기회를 확대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영재교육 강화 및 영재교육 영역 다양화] 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등 과학영재학교 설립 추진, 소프트웨어 영재학급ž영재교육원 확대, 영재학교‧과학고 SWžAI 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확대(2022. 2개교→2025. 28개교) 등을 통해 첨단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디지털 인재 조기 발굴ž육성을 지원한다. 지역별 대학 부설 예술영재교육원 설치ž운영 확대 등 예술 영재교육을 확대ž다양화*하고, 인문ž사회 분야 온라인교육 운영,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확대 등을 통한 발명ž기업가 영재교육 활성화를 추진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영재학교 등 영재교육기관 내실화 및 성과 관리 추진] 영재학교ž과학고가 공동으로 마련한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을 안정적으로 적용하여 이공계 진로ž진학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영재학교는 입학전형의 사교육 유발 정도 등을 매년 점검(2021~)하여 다음 연도 입학전형을 개선해 나가고, 학교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2025~)한다. 과학고는 공동으로 ‘조기졸업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적용(2025~)하여 더욱 내실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추진하고, 시도별로 과학고를 자율학교로 지정하여, 과학고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영재학급은 단위 학교에서 잠재력 있는 학생의 재능 계발을 중심으로, 영재교육원은 해당 분야 다양한 주제의 수준별 교육 및 전문가 사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등 특성화ž내실화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관계 부처와 시도교육청에 안내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매년 관계 부처 및 시도교육청의 세부과제별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주요 성과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계획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공계 우수 인력의 의대 쏠림 현상과 관련하여, 영재학교ž과학고 이공계 진로ž진학 지도를 강화하고 영재학교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재학교ž과학고가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관계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탁월한 인재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진출해 지속적인 성취를 거둘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전기차·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주차장 안전기준이 개선됩니다
국토교통부, 전기차·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주차장 안전기준이 개선됩니다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 설치기준안 [인터폴뉴스] 국토교통부는 주차장 경사로에 완화구간 등을 제도화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장 경사로에 완화구간을 도입하고,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보장치의 세부설치기준을 도입하는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 도입 (시행규칙 제6조제1항제5호마목)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설치된 전기차는 지하주차장 경사로를 통하여 출차할 때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힐 우려가 있었고, 주차장 경사로 시‧종점 구간에서 차량 하부가 경사로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출차할 때 운전자에게 주차장으로 진입 또는 주차장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이 보이지 않아 출차하는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차장 경사로 시‧종점 구간에 완화구간을 도입할 계획이다. ② 주차장 출입구 경보장치 세부설치기준 도입 (시행규칙 제6조제1항제10호) ㅇ 현행법상 주차장 출입구에 경보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 경보장치가 설치되거나 경보장치가 고장나거나 경보장치를 꺼두는 경우가 있어 주차장 출입구를 지나는 보행자는 물론, 특히 시‧청각 장애인은 주차장에서 출차하는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차장 출입구 인근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로부터 3m 이내 보행자가 보일 수 있는 위치에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차량 출입 시 경보장치에서 경광등과 50데시벨 이상의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하는 세부설치기준을 마련했다. ③ 주차장 차로 내변반경 기준 명확화 (시행규칙 제6조제1항제5호나목) 그간 설계사와 지자체는 주차장 차로 내변반경 기준*을 경사로에만 적용하고 있었으나, 2016년 법제처가 내변반경 기준을 ‘모든 차로’로 해석하여 건축 설계와 인‧허가 업무에 혼선이 있었다. 이에, 주차장 내변반경 기준의 명확하게 하기 위해 주차장 차로 내변반경 기준을 경사로 곡선부분에 한정하여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④ 부설주차장 이륜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근거 도입 (시행규칙 제11조제7항) 현행 주차장법상 이륜자동차는 자동차법상 자동차 범위에 포함되어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나, 부설주차장에 이륜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설치 근거가 없어 이륜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이 설치되지 않은 주차장이 많은 상황으로 일부 주차장에서 이륜자동차 주차거부에 따른 건축물 관리자와 사용자 간에 갈등이 있었다. 이륜자동차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해 부설주차장의 전용주차구획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지역별 여건을 반영하여 조례로 정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전기차와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3월 21일부터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교 선정
2022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인터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3월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총 목표 지원인원 684,867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사업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2023년 농식품부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이다.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반기고 있다. 2022년 설문조사(28개교, 5,437명)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는 응답자 비율이 98.7%에 달했다. 아울러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는 의견도 91.8%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학별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학교·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취지는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라고 하며,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쌀 소비문화 형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균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2023 코리아가든쇼 1차 설계심사 결과, 당선작 6점 선정
산림청, 2023 코리아가든쇼 1차 설계심사 결과, 당선작 6점 선정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 당선작 공지 모습 [인터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순천만가든마켓 앞에 전시될 ‘2023 코리아가든쇼’의 정원디자인 작품 6점을 선정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 공동 주관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은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설계 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정원의 구성요소인 화계, 화오 등을 이용하고 기타 점경물인 굴뚝, 가산 등을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정원을 뽑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총 52점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관련 전공자 및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과 분야에서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통문화, 조경, 건축, 정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5인이 3일에 걸쳐 심사했으며, 제출자의 정보를 삭제하고 설계로만 심사하는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다. 1차 설계심사는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와유,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원이 당선됐으며, 이 순서는 가나다 순이다. 이 당선작들은 5월 중 순천만가든마켓 앞 잔디광장 부지에 시공을 거쳐 정원을 조성한 후,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상금 1천만원) 1점,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5백만원) 1점, 2023년의 작가상(전남지사상, 상금 3백만원) 1점, 순천이 주목한 작가상(순천시장상, 상금 2백만원) 1점, 코리아가든쇼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2백만원) 2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공모전을 주최한 산림청 정원팀 송영림 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수준의 정원 설계가 탄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K-가든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는 주제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코리아가든쇼 뿐만 아니라 정원 문화를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배준규 과장은 “코리아가든쇼는 정원산업의 발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와도 같은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정원 산업의 도약을 위해 정원소재 개발, 식재유형 정보 구축, 조성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방문해 주민 의견 경청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방문해 주민 의견 경청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 발표(2.7)에 발맞춰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자족기능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원 장관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특별법 발표 이후 향후 기본방침 수립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며, 지난 2월 9일 열린 「국토교통부장관 –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각 지자체장들이 원 장관의 노후계획도시 방문을 요청했던 점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게 됐다.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 불편이 가장 잘 드러나고 목소리를 잘 청취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 내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 광역교통 현장 등과 자유로운 의견 청취·답변이 가능한 주민 간담회 등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며, 상세한 각 지역별 점검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소관 지자체와 1기 신도시별 총괄기획가 등의 추천 등을 토대로 수립한다. 첫 번째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은 3월 21일(화) 고양 일산신도시에서 진행하며, 원 장관이 도보를 통해 일산 신도시 내 대표적인 마을을 방문하면서 주차난을 비롯한 열악한 주거환경 등 주민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노후에 따른 누수·균열 등 안전상 문제도 확인한다. 아울러 주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GTX 사업 중 핵심 노선인 운정~서울 구간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현장점검 중간에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장관이 직접 청취하고 답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 일산신도시부터 시작하는 현장점검은 제반상황 등을 고려하여 우선 1기 신도시 5곳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이후에는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 의사가 있는 지방 노후계획도시들을 위주로 주민·지자체 신청, 정비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에 차질 없는 법률 시행이 가능하도록 시행령과 기본방침 주요내용도 민관합동TF와 연구용역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원 장관은 “그동안 노후계획도시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취했으나, 직접 찾아 뵙고 듣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적 차원에서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전국 노후계획도시 주민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지속적이고 주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특별법 적용대상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방 노후계획도시 주민분들의 의견도 빠짐 없이 챙겨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고용노동부, 2022년 산재노동자 1,493명 소송 없이 권리구제 받아
고용노동부, 2022년 산재노동자 1,493명 소송 없이 권리구제 받아
고용노동부 [인터폴뉴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됐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 법원 소송을 통해 구제받으면 소요되는 시일이 길고 소송비 등이 발생하지만 공단 심사청구는 60일 이내에 그 결과를 빨리 받아 볼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위원회는 적극행정 등을 통해 작년에 접수된 심사청구 10,107건 중 산재노동자 1,493명의 권리를 구제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 행정을 통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산재노동자의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여'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노동 생애의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 버팀목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지원 신청·접수 시행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지원 신청·접수 시행
건설근로자 고교생자녀 인터넷 수강지원 안내문 [인터폴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자녀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터넷 수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퇴직공제제도를 운영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설근로자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제회는 2014년부터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약 1,200명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수능 및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수강권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총 300명을 선정하여 전과목 수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우편(등기),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2023년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공제회 누리집림 사항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퇴직공제 적립 일수 등 일부 신청요건 확인 후 신청이 필요하다. 김상인 이사장은 “최근 사교육비 부담이 나날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공제회가 제공해 드리는 고교생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제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