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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무단방치車 일제조사·정리 기간 운영, 형사처벌 될 수도
이천시 무단방치車 일제조사·정리 기간 운영, 형사처벌 될 수도
검찰 송치 시 최대 1천만원 이하 벌금 또는 1년 이하 징역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조사·정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및 정리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로,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자동차,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방치된 자동차 등이 대상이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이란 2개월 등을 말하지만,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방치자동차인지 여부는 제반 정황을 종합하여 판단하여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방치 기간만으로는 무단방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읍면동 전담(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일제조사·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무단방치차량 자진처리 요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강제견인 후 차량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최대 1백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어 관할 검찰청 송치 시 최대 1천만원 이하 벌금 또는 1년 이하 징역의 형사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방치자동차 신고 및 문의는 차량등록사업소(☎644-2365, 특별사법경찰)로 하면 된다.
이천시, 하천관광 자전거대여상품 선보인다
이천시, 하천관광 자전거대여상품 선보인다
경치가 좋은 하천길을 따라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이색 자전거와 스쿠터 등의 레져문화를 조만간 이천시내권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선철)는 29일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환경이 조성된 이천시 신둔천, 복하천을 중심으로 하천관광용 자전거/스쿠터 등의 대여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안으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대여소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다. 시와 자립생활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 28일 하천관광용 자전거대여소 관리운영계약을 맺고 경관이 우수한 이천시 관내 하천자원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기고 관광상품화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시는 계약에 따라, 하천관광용 자전거대여소와 보관소를 시의 비용으로 설치하고 전기설비,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센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관리운영자로서 이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자전거, 스쿠터 등의 대여상품(안전장비 포함)을 자부담으로 갖추고 적절한 서비스 이용요금을 징수해 대여소를 운영한다. 공과금, 인건비를 포함하여 운영에 따른 모든 비용은 센터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대여소는 신둔천(이천시 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이천시 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들어선다. 운영상품은 1, 2인용 자전거, 가족형 자전거 및 트레일러, 전동스쿠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하천자원 중 경관이 훌륭한 곳이 많은데 접근이 쉽지 않아 이천시민들 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직접 운반해 가기가 불편하고 하천주변에 상가가 활성화되지 않아 사설 대여점도 없는 실정이라서 그간 센터와 협의하여 상품운영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만간 대여소가 운영되면 시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하천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착한 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
코로나19 착한 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
용인시는 27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선례를 보여준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다. 감면 대상은 6월1일 기준 관내 건축물 소유자 가운데 지난 1~5월 해당 건물 내 입점한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이다. 인하율이 임대료의 25%를 초과한 경우 임대면적에 해당하는 재산세의 50%를 감면해주고, 임대료의 25% 이하인 경우는 재산세의 25%를 감면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6월 한 달간 각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약정서 등 증빙서류, 입금증 등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 확진환자나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확진환자가 다녀가 24시간 이상 점포 문을 닫은 업주를 대상으로도 별도 신청없이 직권으로 지방세를 감면해준다. 구체적으로 이들에 대한 주민세(균등분)을 전면 면제해준다. 또 확진환자와 확진환자가 다녀간 피해 업주에게 자동차세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 전액을, 자가격리자엔 각각 50%씩을 감면해준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확진 판정 후 완치된 시민이나 자가격리 후 해제된 시민에게도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이들 지방세를 납부했더라도 감면 금액만큼 환급해줄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것”이라며 “위기가 지속되면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소유재산을 임차한 사업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임대료의 50%를 인하해주고 있다. 또 시설폐쇄 등으로 휴업한 경우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기간만큼 사용기한을 연장해준다.
이천시티투어 23일부터 운행 재개
이천시티투어 23일부터 운행 재개
개인순환형 과 단체그룹형(25인이상) 등 2종 상품 운영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천시티투어가 오는 23일부터 재개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8일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시티투어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체온검사를 진행하고,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도시와 농촌에서 아기자기한 볼거리, 도자체험, 농산물수확체험, 돼지박물관, 공룡수목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쌀밥거리 등 최고의 가성비로 이천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이천시티투어는 지난해 6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상승 중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전면 중단됐었다. 지난해까지는 25인이상 단체여행객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소규모그룹은 물론 개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인(순환형)과 단체(25인이상) 여행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2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새로 선보이는 개인 순환형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이천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지정코스를 순회하며 이천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승차권(1인 2천원)을 구매하여 하루 종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입장료(유료관광지의 경우), 식사, 여행자보험등 기타비용은 본인부담이다. 운행코스는 첫째주(A코스)와 셋째주(B코스)를 달리해 이천의 여러 관광지를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 25인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그룹시티투어는 「찾아가는 투어버스」 상품이다.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기본∙체험∙프리미엄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단체가 원할 경우 맞춤형코스로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거나 우천시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 문의(☎031-636-2723~4) / 이천나드리 홈페이지(www.2000green.com)
이천시 증포동 통장단협의회, 재난기본소득 신청하세요 ”
이천시 증포동 통장단협의회, 재난기본소득 신청하세요 ”
“마을을 대표하는 통장님께서 휴일에도 나와 교통봉사 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그래도 작은 희망을 안고 신청하고 갑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기 위해 바쁜 틈을 이용해 송정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송정동, 53세)가 증포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서 한 말이다. 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 50개 통을 관할하는 증포동 통장단협의회(협의회장 김정희)는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기 위해 증포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교통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등 고령자와 장애인 가족들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은 물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증포동 김정희 통장단협의회장은 “전 국민이 힘든 이때 코로나 19로 발생한 재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통장단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증포동 통장단협의회에서는 “증포동이 지향하는 배려와 존중의 정신으로 주민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증포동 통장단협의회에서는 통장단 기본업무 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과 손세정제 나눠주기 활동은 물론,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오고 있다. 한편 증포동장(박원선)은 통장단협회의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증포동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촘촘한 홍보활동을 통장단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코로나19로 이천 대표 축제 취소…지역경제활성화에 투자
이천시, 코로나19로 이천 대표 축제 취소…지역경제활성화에 투자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도자기, 복숭아, 쌀, 인삼축제 취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매년 개최하던 도자기, 복숭아, 쌀, 복숭아, 인삼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를 준비하는데 적지 않은 예산과 비용이 들고, 신속하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 취소 결정을 하고 예산을 재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8월 개최예정이던 제34회 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제24회 장호원복숭아축제(9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 제6회 인삼축제(10~11월)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축제 예산 13억여 원을 삭감하고 추경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며 “주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민생안정을 위해도자기, 복숭아, 쌀, 인삼 등 특산품 판로 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천시는 설봉산별빛축제, 국제조각심포지엄, 지역문화예술축제(토요 버스킹 In 이천),이천통기타페스티벌, 서희문화제, 서희선양 전국미술대회 및 백일장 등 문화예술 행사를 취소하고 2회 추경에 아직 집행되지 않은 행사예산(약 11억 5천만원)을 삭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