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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립 화장시설 사업 선정지역 반대 주민과 대화
이천시, 이천시립 화장시설 사업 선정지역 반대 주민과 대화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9월11일 부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시립 화장시설 사업 선정지역인 수정리 산11-1일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반대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기 위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면담에는 부발읍 화장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윈장 양승대)와 인근에서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토지주들이 함께 하였고 이천시측은 이천시장 엄태준을 비롯하여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장 및 이완우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지난해 5월 화장시설 건립추진 계획이 수립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친 공모과정을 거쳐 올해 8월24일 최종 부발읍 수정리로 선정이 되기까지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됐음에도 코로나19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농장의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쁘게 살아온 주민들이 많았기에 이런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과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그간에 힘든 생활과 현재 어려운 농장경영 상황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천시립 화장시설은 정말로 꼭 이천에 있어야 하는 시설이라는 것을 주민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것이 부발읍 수정리에 생기는 것에 대하여 정말 많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인근 토지주들의 우려섞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되도록 주변 지형이 산으로 되어 있는 곳에 화장시설을 선정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은가 하는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에 엄태준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말 여러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고 힘든지에 대해 많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이런 자리를 통해 늘 배우고 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은 시장의 입장에서 더 깊은 고민이 있어야 될 것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것들에 대해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추후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조정철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장은 “화장시설이 추진됨에 있어 정말 그것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는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며 주변에 피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법적인 허용 범위내에서 행정적으로 보상이 될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전달하였다. 이천시 관계자 “이천시립 화장시설은 당초 화장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광역화된 공원화 시설을 기본으로 하는 여러 체육시설 및 여가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이천시민 모두가 부족한 여가시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 시설로 건립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온라인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키 4.2m, 몸무게 24㎏ 사람의 모습으로 쿠오레라는 이름의 자이언트 퍼펫이 LED 조명과 라이브음악으로 둘러싸여 대형고래 퍼펫과 함께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 군집드론 기술로 2백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는 첨단 드론 라이트쇼,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공간을 볼 수 있다면? 정답은 바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IIIF다. 일루전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한 이천시는 축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실, 가상과 실재, 기술과 예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하고 융합하는 다원예술 축제를 펼쳐 보이겠다는 목표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최고의 일루전 공연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즐기는 온라인 축제를 선물하기 위해 무대설치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온 국민에게 드리는 희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전 선정한 인원을 9월 20일 스페셜 공연에 초대하는 한편 전체축제는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0작품의 공연이 사흘 간 펼쳐질 예정이며, 일정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의 콘텐츠들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누구나 유튜브 와 네이버TV에서‘iiif’를 검색하여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생중계 시간에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게 LG GRAM 노트북 등 다양한 선물까지 지급된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 토크를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로 이루어지고 주제와 걸맞는 공연팀의 다원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0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텐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컨텐츠가 융합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 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가쁘게 펼쳐진다.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유리씨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메인 진행자로 나서 재치있는 진행과 흥미를 돋우는 일루전퍼포먼스를 가미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일루젼’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첫 쇼케이스가 될 이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환상의 일루전 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면, 첫 번째 할 일은 유투브 창을 열고 I, I, I, F를 누루는 것이다. 전 세계인 모두가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출연진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ii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한세대학교 문화 재능 기부 프로젝트,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2020 한세대학교 문화 재능 기부 프로젝트,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바리톤 최종우 독창회 P R O F I L E * Baritone 최종우 바리톤 최종우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전공실기 전체 수석으로 졸업을 하였으며 학생 시절부터 국내 유수의 콩쿨에 도전하여 수차례의 입상 경력을 쌓았다. 대학 3학년 재학 시절 1989년, 제10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최우수 가창상을 시작으로 1990년 동아콩쿨 2위, 1991년 KBS 한전음악콩쿨 1위, 1992년 대구 음협 주최 전국성악경연대회 최우수상, 특히 1991년 해외파견 음협콩쿨에서 우승을 하여 3년간의 병역의무를 특례 보충역 예술 특기자 활동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199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으로 열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Manon Lescaut”의 바리톤 주역으로 전격 발탁되어 그 당시 비유학파로서는 보기 드물게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더욱 폭넓은 공부를 이어 가고자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그곳에서도 수많은 국제콩쿨에 출전하며 학구적인 열정을 늦추지 않았다. Como 시에 있는 유럽 음악 아카데미아 전문 가수과정에 들어간 그는 왕년의 명 소프라노인 R. O. Malaspina의 제자가 되어 공부하면서 Angelica Catalani, Giacomo Lauri Volpi 국제콩쿨 우승, Viotti-Valsesia 국제콩쿨 준우승 및 최우수 베르디가수상, Iris Adami Corradetti 국제콩쿨 3위를 하게 된다. 그 후 명 테너 P. M. Ferraro의 문하생이 된 그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G. Verdi-Busseto 국제콩쿨에서 준우승하고 이듬해인 97년, 호세 카레라스와 미렐라 프레니 등 당대 수많은 대가들을 배출해낸 G. Verdi-Parma 국제콩쿨에서 동양인 남성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유럽 음악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후 제노바 왕립 음악 아카데미아 최고 오페라가수과정에 입학하여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음악코치인 R. Negri의 문하생이 되어 더욱더 폭넓은 오페라 레퍼토리를 쌓게 되었다. 96년부터는 한국 무대를 오가며 본격적인 오페라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96년 한국오페라단의 “Rigoletto”, 97년 서울시립오페라단의 “Macbeth“ 한국 초연, 98년 국립오페라단의 ”Otello“ 등에서 주역으로 호연하였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F. Tagliavini 국제콩쿨에서 준우승 그리고 98년도에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제 Jose Carreras-Julián Gayarre 성악콩쿨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 99년 스페인 팜플로나 시립 가극장에서 오페라 ”Rigoletto“의 주역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더불어 스페인의 자존심, 레알 마드리드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00년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세기 세계 최고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내한 공연에서 함께 협연하였고, 2002년, 일본 최고 명문 오페라단인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주역으로 발탁되어 도쿄의 오차드 홀에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이치하라 타로와 함께 오페라 “La Traviata”에서 제르몽 역으로 호연하였으며 2003년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 오페라 “La Traviata”에서도 역시 제르몽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1년에는 이태리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La Traviata”에서 제르몽 역으로 함께 공연했으며 2013년에는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의 명 바리톤 파올로 코니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Nabucco”의 공동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그 외에도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우크라이나, 독일, 중국, 미국 등지에서 300여 회의 콘서트와 100여 차례의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하였으며 도쿄 필하모니, 뮌헨 필하모니, 함부르크 필, 오스트리아 그라츠 필하모니, 우크라이나 국영방송 교향악단, 이태리 토스카니니 필하모니, 스페인 레알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경기도립, 충남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밀레니엄 필하모니, 모스틀리 필하모니 등 국내외 유수의 교향악단과 수많은 협연을 하였으며, 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안양, 수원, 군산, 부산, 강릉, 대구, 창원, 고양시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의 합창단 등과 베르디 레퀴엠, 롯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헨델의 메시아, 베토벤 합창 교향곡, 장엄미사 등 수많은 오라토리오의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2011년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한·일 국가대표 축구 대항전 애국가, 프로야구 개막전 애국가 등의 국가 행사 및 여러 스포츠 경기 그리고 MBC 드라마 “구암 허준” 메인 OST의 보컬 싱어로 참여하였다. 현재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순복음강남교회 나사렛 찬양대의 지휘자로서도 봉사하고 있다. * Piano 이지원 -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학과 졸업 - Jacobs School of Music, Indiana University Masterclass 수료 - 서울국제음악콩쿨 성악부, 스페인 국제 비냐스 콩쿨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 반주자 - 화성시 여성합창단 반주자 역임 - 국내외에서 독창회 및 오페라, 콩쿨 전문 반주자로 활동 중 - 현재 순복음 강남교회 3부 나사렛 찬양대 반주자 <특별출연> * Soprano 박현아 -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 Conservatorio di A. Boito di Parma 졸업 - Milano Comense Accademia 합창지휘과정 수료 - 한음음악콩쿨 2등 - 이태리 국제 San Colombano 성악콩쿨 입상 - 이태리 국제 Salvatore Licitra 성악콩쿨 입상 - 오페라 "Suor Angelica", "Così fan tutte", 오라토리오 "Die Schöpfung" 등 다수의 오페라와 콘서트 출연 * Soprano 류수진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태리 Conservatorio A. Boito di Parma 파르마 국립음악원 졸업 - 이태리 Conservatorio G. Donizetti di Bergamo “Biennio”과정 졸업 - 이태리 A. Pozzi 시립음악원 음악코칭 졸업 - 이태리 Accademia Arena 성악 최고연주자과정 디플로마 - 이태리 Accademia Donizetti 합창지휘 3년과정 디플로마 - ‘A. Toscanini’, ‘Magda Olivero’, ‘Coop Music Awards’, ‘Città di Iseo’ 콩쿨 등 다수의 이태리 국제 성악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 - “Don Pasquale”, “Don Giovanni”, “Rigoletto”, “Lucia di Lammermoor” 등의 다수의 오페라 주·조역 출연 - 현재 국립합창단 단원 ※ 이 공연은 한세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하여 기획한 문화 재능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군포, 의왕, 안양, 수원, 안산 시민들에게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개인당 입장권 2매가 무료 배부됩니다. P R O G R A M 1부 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Ah, mio cor 아, 내 마음이여 Francesco Paolo Tosti (1846-1916) L'ultima canzone 최후의 노래 Robert Schumann (1810-1856) Stille Tränen 조용히 흐르는 눈물 Edvard Grieg (1843-1907) Ich liebe dich 그대를 사랑해 고정희 작사, 이원주 작곡_Soprano 박현아 베틀노래 Gaetano Donizetti (1797-1848) Quel guardo il cavaliere 기사의 뜨거운 눈길 - from the Opera ‘Don Pasquale’ Reynaldo Hahn (1874-1947)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Gabriel Fauré (1845-1924) Après un rêve 꿈을 꾼 후에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Net tol'ko tot kto znal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于右任 우우임 작사, 陆在易 육재이 작곡 望乡词 망향사 INTERMISSION
이천시, 재단법인 이천문화재단 임원 임명식 가져
이천시, 재단법인 이천문화재단 임원 임명식 가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형구 이사장과 이사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이사장과 이사 9명은 지방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천시장에게 후보자를 추천하였으며,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선발을 통하여 지난 8월 24일 선정이 되었다. 이날 임명식에서 이천시장은 “이천문화재단을 통하여 이천의 문화예술이 체계적으로 계승되고 발전되었으면 하며, 기존의 이천에서 문화예술 관련 일들을 하고 계시는 분들과 천천히 가더라도 호흡을 맞춰나갔으면 한다.” 라며 이사회의 단합을 강조했다. 2021년 이천문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전형구 이사장은 “이천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랑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인사말로 시작하여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천문화재단 임원 임명식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외부인의 참석 없이 상견례 형식으로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향후 이천문화재단에서 수행 할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논의는 10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이천문화재단의 설립을 위하여 지난 18년 11월부터 문화재단 설립 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실시, 경기도 사전협의를 거쳤고, 올 6월에는 이천문화재단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향후, 정관 제정, 직원 채용, 법인설립허가와 법인등기 등 절차를 거쳐 21년 1월 출범 후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 추진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이지만,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이천시는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14개 읍면동 250세대로 세대별 소화기 1대 및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3대를 설치하는 등 총 1,000대를 설치 지원한다. 재난취약계층 대상자 중 화재예방 시설이 필요한 세대는 9월 한 달 동안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10월~11월 중 세대 방문하여 화재예방 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한만준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취약계층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삼성전자-아이들과미래재단
용인교육지원청-삼성전자-아이들과미래재단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과 삼성전자DS 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종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본부장 김병기)가 2020년 8월 25일(화) 용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며 3자 협의기구의 대표 및 업무 담당자 1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으로 용인 관내 23개 중학교 1,5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동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운영의 초석이 마련되었다. 삼성전자의 특화 사회공헌 교육기부사업인 ‘반도체과학교실’은 8회기(16시간)를 1텀으로하여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과학기술의 개념을 익히도록 하고, 다양한 실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엔니지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켜 미래 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도체 및 전기전자의 원리 및 이해, 논리회로, 알고리즘의 세계, 반도체 생산과정, 센서를 활용한 반도체 종합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2019년과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든 수업이 동영상으로 제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1인용 실험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신청학교 과학 관련 수업 시간에 자유학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 "반도체과학교실 온라인 전환을 통해 앞으로의 교육은 코로나와 무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에 있다”고 말한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말을 인용하며 협약식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교육 3.0이 추구하는 학교 안과 밖이 연결된 배움의 공동체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용인시, 가족 간 감염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용인시, 가족 간 감염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용인시는 26일 가족 간 감염을 통해 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75~278번)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명 모두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이 있다. 구별로는 수지구 3명, 기흥구 1명 등이다. 수지구 동천동 행림마을 진로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75번 확진환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외-29번 환자의 가족으로 19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미각·후각소실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6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수지구 죽전동 광명샤인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76번 환자는 고양시 202번 확진환자와 접촉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72번 환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인 가족 모두가 이송된다.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아파트의 거주하는 용인-277번 환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70·271번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21일 근육통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인 가족 중 1명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에 거주하는 용인-278번 환자는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140번 확진환자의 가족이다. 22일 기침 증상을 보였고 25일 자차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환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26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78명, 관외등록 29명 등 307명이 됐다.
“침묵은 금이다“ 녹취의 법적효력에 대하여
“침묵은 금이다“ 녹취의 법적효력에 대하여
“침묵은 금이다“ 녹취의 법적효력에 대하여(정준영 BLN/법무법인 제하 대표변호사(US) 1. ”변호사님, 제가 통화 녹취했는데 이거 증거자료로 고소하거나 돈 받을 수 있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난리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것 때문에 제 일상도 코로나 사태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크게 바뀐 것 같습니다. 비단 저만의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유통회사들과 제조회사들 속에서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졌는데, 제가 본의 아니게 그 현장의 한 가운데 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천 만장 거래를 하는 마스크 유통업자들과 큰거 한장 올려놓지 않으면 혹은 현금뭉치들을 인증하지 않으면 자재창고를 열지 않겠다는 공장대표들, 세금계산서 없이 수수료 현금100%이니 먼저 넣으라는 딜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역제품에 대한 가짜 물건 소위 짝퉁을 파는 업자들, 제가 쓴 계약서가 그들 사이에 국제표준계약서로 등극하고 돈 냄새를 맡은 기업들과 실적 냄새를 맡은 경찰들과 기자들, 어제 믿었던 동업자가 오늘 배신하고 내일 뒷통수를 치는 현장에서 제가 제일 많이 들은 법적 질문은 통화 녹음을 했으니 법적으로 처리 해달라는 것입니다. 의뢰인들은 대부분 통화내용들을 제게 들려줍니다. 경영 및 법률 자문을 하시는 회사 대표님들은 가타부타 말도 없이 통화녹음 파일 하나 보내옵니다. 과연 이러한 통화녹음 파일은 효과가 있을까요? 2.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을 하면 불법이라고요? 녹취는 사람의 음성이 담겼기에 보다 정확하고 진실된 증거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증언에 더 귀 기울이게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통화 시 자동으로 녹취가 되기도 합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실제 사건에 휘말리면 녹취만큼 든든한 것도 없으며,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통화녹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녹취행위는 사건에 따라 방식과 방향이 다르며, 잘못 사용하실 경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죄와 명예훼손죄가 될 수 있습니다. 통신비밀보호법은 미수범도 처벌하며 10년이하의 징역과 5년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합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 예외적인 사안들과 보호되는 사안들을 먼저 소개하자면, 상속관련 유언녹음 혹은 유언자의 진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평상시의 진술한 사안들을 녹취하여 증거로 제출하는 것은 검인이라는 형식과 절차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적용이 됩니다. 반대로 국가보안과 관련, 혹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알권리를 위한 기자들의 활용은 유연하게 허용해주고 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06. 8. 11 선고 2006고합177 판결; 보도경위와 내용 등에 비추어 보도 목적의 정당성, 법익의 균형성, 수단의 상당성 및 비례성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 위법성이 조각된다) 정당성, 상당성 그리고 비례성과 같이 모호하고 상대적인 법리해석 때문에 변호사가 밥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예외적 사항 외에는 통신비밀보호법은 명쾌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2008.10.23. 선고 2008도1237 골프장 운영업체의 녹취시스템에 대한 판결을 보면,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이 금지하고 있는 ‘전기통신의 감청’이란 전기통신에 대하여 그 당사자인 송신인과 수신인이 아닌 제3자가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전자장치 등을 이용하여 통신의 음향·문언·부호·영상을 청취·공독하여 그 내용을 지득 또는 채록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기통신에 해당하는 전화통화의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과의 통화내용을 녹음하는 것은 위 법조에 정한 ‘감청’ 자체에 해당하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법원 1997.3.28. 97도 240 사건에서도 피고인이 범행 후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피해자가 증거를 수집하려고 그 전화내용을 녹음한 경우 그 녹음테이프가 피고인 모르게 녹음된 것이라 하여 이를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하였습니다. 위 판결처럼, 두 사람의 대화를 제 3자가 동의 없이 녹음을 했다면 명백한 불법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동의 없이 그 대화내용을 한쪽 당사자가 몰래 녹음하는 건 현행법상 불법이 아닙니다. 녹음 한 것을 가지고 협박을 한다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불법이 되겠지만, 단지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서 한 녹음이라면 불법이 아니며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물론 상대방이 동의하에 사건에 대한 요지가 언급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세상에 그러한 것을 동의해 줄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 재판을 하다보면 녹취의 증거가 증거 제출한 당사자에게 불리한 내용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그 녹취문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되어 있었다면 녹음테이프 검증 없이 녹취문의 진정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대법 19995.25 99다1789판결) 3. 녹취를 했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실무적으로 녹취가 법적으로 효력을 가지려면 녹취록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록은 공인자격증을 가진 속기사가 녹음된 내용을 풀어 문서로 만들고 공증을 하는 것으로 속기사무소에 녹음 된 원본을 가지고 가서 의뢰를 하면 됩니다. 비용은 일반 통화(5분~20분)의 경우 10만원 정도 합니다. 공증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공증된 속기사무소에서 하는 일련의 과정이 공증이 됩니다. 사법기관에 공증된 녹취록과 음성이 담긴 CD를 제출하게 되면 증거로서 소위 ”빼박 증거“가 됩니다. 물론 이러한 ”빼박 증거“를 활용하는 것은 변호사의 실무능력입니다. 왜냐하면 재판장의 판단에 의해 증거력이 인정되는데요, 판사는 '증 몇 호에 의거 *** 부분이 판단이 되고, 증 몇 호에 의거 *** 확인된다.' 등으로 증거들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변호사들은 최대한 증거를 많이 제출하기 위해 의뢰인에게 녹취를 강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문서 없는 계약의 손해배상사건(채권추심)과 치정(자백)과 관련된 가사사건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계약 외에, 해고무효확인소송 등에서도 활용됩니다. 반대로 이러한 녹취행위들을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대법원 2011. 3. 24 선고 2010다21962 판결) 4. 녹취를 상대방이 걸어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웃자고 하는 소리인데, 개그프로그램에서 희화하는 충청지방의 에둘러 말하는 말투가 녹취를 피해가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말들은 아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자극하면 선을 넘는 말들이 쏟아집니다. 그때는 상대방은 주먹을 불끈쥐고 웃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세요. 따라서 상대방의 녹취를 피해가려면 말을 아끼시던가 중요한 내용은 은어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은어가 오른손 왼손(무자료; 세금계산서 미발행)입니다. 설사 실수를 하시더라도 저는 제 의뢰인에게 그 진의를 부정토록 하였습니다. 진의아닌 의사표시(민법 107조)를 활용했지요. 표의자가 의사와 표시의 불일치를 스스로 알면서 하는 의사표시를 말하며, 비진의표시라고도 합니다. 사교적인 명백한 농담이나 상대방도 아닐 수 있다는 의심있는 말 등은 법률관계의 발생을 원하는 의사표시가 없음이 명백하므로 비진의 의사표시의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이 또한 변호사의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최고 법률사무소인 K를 상대로 녹취의 효력을 부정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의 발언은 현재의 결과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공교롭게도 국내 최고 기업인 S를 상대로 미국법정에서 소송을 할 때는 증거 인정받기 힘들 수 있는 녹취를 제출했고, 당연히 증거로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배심원들에게 합리적인 의심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안에 대한 증거로는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다른 사안에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녹취를 활용하는 것은 변호사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참고로 아비규환의 현장에 있다보니 말 못할 해프닝으로 탁자위에 생전 처음 본 돈뭉치들이 산처럼 쌓여있고 옆에 손도끼가 올려져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작성한 각서나 계약서는 인감날인과 인감증명서가 있더라도 효력이 부정될 수 있습니다. 불법적인 현장은 모두 경찰과 기획하여 정보를 넘겼습니다. 아무리 돈이 좋더라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는 것입니다. 의뢰인의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면, ”변호사님, 제가 통화 녹취했는데 이거 증거자료로 고소하거나 돈 받을 수 있죠?“ 이 글을 읽기 전이라면 ”네 됩니다.” 하지만 정답은 “만나서 얘기하지요”, 혹은 “글쎄요, 그럴 수 도 있지요.”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라며 문제가 생기더라도 능력있는 변호사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정준영 대표 변호사(US)<BLISS BUSINESS AT LAW CONSULTING 대표이사>
이천시 전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
이천시 전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됐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금액이 165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천시의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 105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것이다. 이천시의 분야별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공공시설은 도로 17개소, 하천 61개소, 수리시설 51개소 등 총 367개소에 피해액 147억원이며, 사유시설은 주택 63개소, 농경지·농작물 등 1,281ha에 1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공공시설 복구비 중 지자체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그동안 수해복구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군 장병과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에서는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히 조사,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시, 가평군, 연천군 전 지역과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포천시 이동·영북면, 양평군 단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부발읍 수정리 이천시립 화장시설 후보지로 결정
부발읍 수정리 이천시립 화장시설 후보지로 결정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철)는 24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7가지 항목(정량평가, 정성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부발읍 수정리가 선정이 되었다.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부발읍 수정리 산11-1번지 일원으로 주간선도로 3번국도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이천시립 자연장지가 인접하여 있어 도로확장공사의 필요가 크게 없으며 평균경사도가 4°로써 경사가 완만하여 추가적인 절성토 등 개발비가 많이 절약되는 최적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선정지는 경강선 전철과 국도3호선이 경유하여 차폐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접근성이 우수하여 향후 이천시립 자연장지와 연계할 경우 선진장사 종합시설로써 이천시 뿐 아니라 인근지역주민들까지 사용하기에 편리한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계획 수립이후 「이천시 시립화장시설 설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포함 13인)가 구성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에 공모기간을 거쳐 6개 지역(율면 월포리, 장호원 어석리, 호법면 안평리, 부발읍 죽당리·수정리·고백리)에 대한 연구용역 및 현지실사 등 각 후보지별 추진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수정리로 최종 선정이 되었다.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 조정철 위원장은 “신청지 6개 지역 모두 우수하지만 그중 1개를 선정을 해야하는 사업이기에 정말 추진위원회에서 어려운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되었고 이천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없어서는 안될 장사시설이라 이천시 더 나아가 인접지역 주민들께서도 쉽지 않겠지만 많이 이해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정말 잘 만들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공원화된 친환경적시설로써 이천시립 화장시설을 건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예정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건축공사 착공이후 2022년 12월 준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비 95억 원이 투입될 시립 화장장은 부지 5천㎡, 건물 연면적 3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화장로 4기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