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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한국전쟁 71주년 맞아 ‘종전’기원 현수막 게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한국전쟁 71주년 맞아 ‘종전’기원 현수막 게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민경학, 이하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전쟁을 끝내고 평화통일을 앞당기자는 의지를 담아 여주대교 양단에 배너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에 게시한 현수막은 지난 5월 실시된 ‘평화통일 표어 공모전’에서 1위를 한 표어로 제작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표어 공모전에는 시민 32명이 참여했으며 여주시민 조진우 씨가 ‘응답하라 종전선언, 이뤄보자 평화통일’이라는 표어를 제출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평화! 우리의 미래, 통일! 우리의 희망’, ‘평화통일 첫걸음은 남과 북이 맞잡은 손’, ‘민족분단 긴 역사를 민족화합 새 역사로’ 등의 표어가 수상작에 올랐다. 표어 1위 수상자인 조진우 씨는 “여주시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여주대교에 내가 작성한 표어가 걸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현재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데 헌법을 공부하다 보면 북한과의 관계는 꼭 다루게 되는 주제이다. 북한과의 미래지향적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담아 표어를 작성해 표어 공모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조진우 씨는 “앞으로도 어떠한 형식이 되었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오는 7월 수상자들과 상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오는 7월 8일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한다. 평화통일 교육을 원하는 학교에서는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031-885-00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국토교통부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노선 “이천터미널~강남역”최종 확정
이천시, 국토교통부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노선 “이천터미널~강남역”최종 확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이천터미널에서 마장택지지구를 경유하여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노선이 제2차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결과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규정이 50km로 완화되며 2019년도에 경기도형 준공영제 사업노선으로 이천터미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적극 추진했으나, 당시 강남역 혼잡과 이천~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노선과 중복성 문제 등의 사유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도 이천시에서 제출한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강남역 중앙버스전용차로의 혼잡성 문제로 강남역을 대신하여 양재역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강남역 유동인구가 양재역보다 많아 이용수요 측면에서 강남역이 유리한 점과 양재역에서 강남역으로 환승 시 별도 운임이 추가 발생하는 점, 그리고 이천시민이 가장 원하는 노선은 강남역까지의 운행노선인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협의한 끝에 이천터미널~강남역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2차)으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노선의 운행경로는 상행 이천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 유산상회,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 KCC사옥, 신논현역․ 주류성빌딩, 신분당선 강남역(중)까지 운행하며, 하행 뱅뱅사거리(중), 양재역․ 서초문화예술회관(중), 교육개발원입구(중),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덕평1리, 마장면사무소, 오천리, 표교초등학교, 안평마트앞, 유산리․ 유산상회,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인가대수는 총8대, 배차간격 20~30분으로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 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회 추가되어 일 40회 운행할 예정이며, 2021년 4분기 내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일 개최
이혜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7월 2일 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혜진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의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를 취득하였다. 음악춘추 피아노 콩쿨(현 음연콩쿨) 2위 수상과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으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유학 시절에는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Dorothy L. Pound Award(실기 장학생)를 수상하였다. 그 외 Northwestern Univ. Annual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Northwestern Univ. SymphonyOrchestra와 쇼팽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협연하였고 이 연주는 시카고 WNIZ 방송으로 중계되어 화려한 음색과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현재 그녀는 인천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혜진의 이번 리사이틀은 D. Scarlatti의 <Sonata in E Major, L.23, K.380>, <Sonata in C Major, L.104, K.159>와 무곡을 바탕으로 분명한 리듬과 선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M. Ravel의 <Le Tombeau de Couperin>, 절제된 표현 속에 내재되어 있는 J. Brahms의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는 곡 <6 Klavierstücke, Op.118>, F. Chopin의 <Impromptu No.1 in A♭ Major, Op.29> , <Polonaise No.6 in A♭ Major, Op.53 ‘Heroic’>을 연주하며 이혜진 특유의 학구적이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인천재능대학교가 후원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범
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범
용인시의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2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2021년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소속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각종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응급처치 강사봉사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24개 단체 6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며 단체별·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교육 등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 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코로나19 등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용인시의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출정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절차탁마의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만들겠다”
절차탁마의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만들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2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티타임에서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용인시 전·현직 공직자의 부동산 부정 의혹과 관련 “비록 취임 전 발생한 사건이지만, 용인시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돌을 쪼아서 모래로 닦는다는 절차탁마의 자세로 맡은 바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사건이 수사 중인 점을 감안해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가 최우선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시는 이와 관련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와 시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청렴도 제고 방안에는 ▲하반기 전 직원 청렴 교육 실시 ▲신고 및 인·허가 담당 공직자 자가진단용 체크리스트 작성 ▲ 공지자 부조리 행위 신고 보상금 최대 1억 원 지급 등이 담겨 있다. 백 시장은 “신뢰만큼 쌓기 어렵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없다. 앞으로 발생하는 공직자 부정부패는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상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라면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에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하신가요, 용인시가 도와드립니다”
긴급지원이 필요하신가요, 용인시가 도와드립니다”
용인시가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용인 36.5℃ SOS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요하나 금전이 없는 경우 ▲당장 거주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와 협력해 진행하며 생계를 비롯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가구당 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각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중위소득 120% 이하)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진행한다. 지원은 1회에 한하며, 총예산 4천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6.5℃의 정상체온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36.5℃ SOS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