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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 추진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 추진
이천시는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재난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보급한 결과 소화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계층이 많아 이번년도에는 200가구에 에어로졸 식 소화기 및 방화포(방화담요)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이천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7월12일부터 8월31까지이며 14개 읍면동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한 200가구에게 9월~11월 중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에어로졸 식 소화기 1대 및 소화포(소화담요) 1대를 지원 할 예정이다. 오병재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재산 및 생명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애로 사항을 먼저 파악하여 모든 시민들도 화재예방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시민 제안한 경전철 역사 공간 활용 사업 추진
용인시, 시민 제안한 경전철 역사 공간 활용 사업 추진
용인시는 정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용인경전철 역사 공간 활용 사업’(가칭)을 내년도 시민협치사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3월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공모하는 ‘2021 용인시민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용인형 문화예술 공유사업 ▲1인 가구 간 서로 돕는 생활두레 ▲자신의 삶과 동네를 기록하는 우리동네 생활기록가 ▲용인경전철 역사 공간의 생활문화 공간 활용 ▲처인·수지·기흥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도농 교류 등 시민들이 제안한 40가지의 정책이 모집됐다. 시는 이 중 5개의 정책을 시민 설문조사와 민관협치위원회의 시민공론화분과 회의를 통해 1차적으로 선정했고, 지난달 민관협치위원회 전체 분과 회의를 열고 용인경전철 역사 공간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오는 13일까지 ‘경전철 역사 및 그 주변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zone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공론장을 마련해 실현 가능 방안을 모색한 뒤 내년도 시민협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은 시 홈페이지의 ‘용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 제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를 통해 다 함께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일 플레이어즈 정기연주회, ‘가일 플레이어즈의 음악선물’ 개최
가일 플레이어즈 정기연주회, ‘가일 플레이어즈의 음악선물’ 개최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가일 플레이어즈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가일 플레이어즈는 ‘가일(佳一)’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으로 각기 연주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앙상블을 통해 최고의 울림으로 만들고자 2013년 창단된 음악 단체이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Arte TV 방송 출연 및 갤러리 콘서트 및 브런치 콘서트, 청소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서초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의 기획연주단체로 선정되어 탄탄한 실력과 기획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일 플레이어즈의 음악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선물’이라는 부제와 걸맞게 다채로운 레파토리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성진, 피아니스트 김지혜, 비올리스트 이항석, 오보이스트 안효정, 바이올리니스트 류경주, 첼리스트 김영민, 플루티스트 서지원, 소프라노 윤아르나까지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가일 플레이어즈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끝이 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을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 이번 가일 플레이어즈의 정기연주회가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포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학생(초, 중, 고, 대학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천 장호원역사명 감사원 청구로 새 국면 맞나?
이천 장호원역사명 감사원 청구로 새 국면 맞나?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장호원철도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성화)가 지난 7월 5일(월)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접수했기 때문이다. 비대위에서는 정성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국 부위원장(청미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창규 사무국장(이천신협 이사장) 등이 감사원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청구를 하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사원 감사청구는 『중부내륙철도 내륙철도 112역 역사명 제정 역명심위위원회 심의절차 위반』 이란 제목으로 접수되었고 청구인은 총1,531명으로 확인되었다. 비대위 측에서는 감사청구인 서명부를 보면 주소지가 장호원읍인 사람이 상당수이나 그 외 서울,용인,여주 등 타지역 주민들도 서명에 동참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역명심의 결과를 떠나 객관적인 입장에 놓인 타지역 주민들도 역명심의절차상에 개운치 않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장호원 재래시장을 방문한 타지역 주민에게 112역명 논쟁을 설명하고 ‘9대0’이라는 심의결과를 알려주자 “억지 가능성이 있다. 외부개입이 있어 보인다.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며 기꺼이 서명부에 서명한 시민도 있었다고 비대위측은 전해왔다. 제출한 감사청구 이유로는 지난 5월 20일 개최된 역명심의위원회에 부적합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하여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을 위반하였고 또한, 112역은 100번대에 속하는 역으로서 분명히 수도권본부 철도공사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200번대 역을 관할하는 충청본부 철도공사의 역명의견 하나만을 심의회에 상정하여 편파적인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음을 명시하였다고 밝혀왔다. 한편, 이는 국가철도공단과 장호원비대위가 수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내놓은 3가지 중재안 중 하나인 『역명은 ‘장호원감곡역’으로 한다.』 의 제1항목에 대한 약속위반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일련의 사안들이 감사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알려 왔다. 비대위측은 감사청구에 있어 증빙자료로 제출된 국가철도공단이 장호원비대위에 보내 준 중재안에 대한 약속이행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문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정기관이 스스로 약속한 사실을 고의로 은폐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창규 비대위 사무국장은 “절차상에 실수와 하자가 있을 수 있고 늦더라도 바로 잡으면 된다. 문제가 있었다는 증명만 된다면 음성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재심의를 이해하게 될 것“라며 “거짓 없는 진실에 근거한 주장이므로 감사원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당초 112역사 건물의 위치는 기본설계부터 장호원읍 노탑리에 위치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실시설계 단계에서 감곡면 왕장리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지역 간 분쟁이 있었으나, 음성과의 지역상생을 외면할 수 없는 이천시민의 양보와 이해로 지역갈등이 봉합되었고 이에 철도공단도 3가지 항목의 중재안을 가지고 장호원비대위와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중재안 3가지 항목 중 2가지(제2항목 : 역사연결 도로교량 설치, 제3항목 : 역사연결 주차장, 정류장,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이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머지 제1항목인 장호원 명칭이 앞에 놓인 『역명은 ‘장호원감곡역’으로 한다.』에 대해서는 정작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되자 장호원비대위의 주도하에 지난 6월 25일 대전시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벌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성화 위원장과 김종국 부위원장을 비롯한 장호원비대위 측은 “행정기관의 무성의한 일처리로 인해 음성, 이천 두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 오히려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처사다. 이제라도 중재역할에 나서기를 바란다.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무리 되길 빈다.”라며 아쉬워 하였다. 한편, 장호원비대위는 이번 감사원감사청구 외에도 기타 법적수단 등 많은 대응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표현력으로 품격을 더하다. 테너 김형석 독창회 오는 17일 개최
풍부한 표현력으로 품격을 더하다. 테너 김형석 독창회 오는 17일 개최
테너 김형석 독창회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풍부한 표현력으로 음악에 품격을 더하며 따뜻한 울림으로 감동을 주는 연주자 테너 김형석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국립오페라합창단에서 활동하던 중 유학하여 이탈리아 Frosinone(Licinio Refice)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Maestro)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진정성 있는 연주와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탈리아 Fiuggi 극장과 Sala Paris를 비롯한 Teatro Davide에서 오페라 ‘I due timidi’, ‘Gianni Schicchi’, ‘Il cappello di paglia di Firenze’, ‘Falstaff’를 공연하였고, Ischia 초청 Teatro Greco에서 ‘West Side Story’를 공연하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무대를 함께하며 극찬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 ‘맘마미아’ 주역 및 갈라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방은현과 함께하는 그의 이번 독창회 프로그램은 G. B. Pergolesi, J. Brahms, H. Duparc, F. Liszt, L. Ronald의 가곡들로 테너 김형석의 매력적인 음악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