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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검찰, ‘보이스피싱’범죄 척결 의지 다져
법무‧검찰, ‘보이스피싱’범죄 척결 의지 다져
법무 및 검찰에 따르면 향후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부터 수사, 처벌, 피해구제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적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통신‧금융대책, 교육‧홍보 및 국제공조‧협력을 아우르기 위한 대응조직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금융, 통신,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다양화 되고 있으며 초국가적 조직범죄의 특징을 보여 대응조직의 확대, 인터폴 등을 포함한 유관기관간 협조 강화 등이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특징은 ▶국내외 조직의 연계 및 기업화・분업화・체계화 ▶정보 해킹, 발신번호 변작, 악성 프로그램 유포 등 IT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편취 ▶금융기관 직원, 검찰・금감원 등 기관 사칭을 통한 대면 편취로 확대되고 있다. 날로 범행 수법이 진화 되면서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검거・처벌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유관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교육 및 예방 ▶수사 및 피해구제 ▶통신・금융대책 마련 등 다각적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법무·검찰은 반사회적 범죄인 보이스피싱에 대응해 왔으며 ▶각 검찰청별 전담검사 지정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의율 ▶구형 강화 등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강력 전담부서가 설치된 5개 청 등 전국 모든 검찰청에 전담검사 지정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체를 밝혀 범죄단체로 의율하는 등 수사역량 집중 ▶보이스피싱 단순 가담자도 적발된 금액과 상관없이 징역형을 구형하도록 사건처리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 최근 광주지검에서 중국 국적 동포를 총책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하여 범죄를 저지른 국내 조직원 다수를 구속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둠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년 이미 7,000억 원을 상회했으며 검찰,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등 범행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 최근 들어 범죄자들이 피해금을 직접 수령하는 ‘대면편취형’ 범죄 증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불특정 다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자금융사기(소위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지난 7월부터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구성해 범죄 근절 대책을 수립했으며 경찰, 금융당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먼저 단속‧처벌방안 연구, 효과적인 예방‧홍보책 발굴 등을 통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1. 10.부터 3개월 간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조직 가담자 특별자수기간’ 운영 ▶‘21. 11.부터 은행연합회와 합동으로 자동화기기를 통한 경고메시지 전시 등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금융·통신 제도의 개선에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며 해외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발본색원을 위해 해외 수사관 파견 등 주요 거점국과의 공조도 추진 중이다. 인터폴 뉴스 편집부
경찰,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 전개
경찰,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 전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21년 12월 8일부터 ’22년 1월 7일까지 1개월간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해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범죄를 엄단하고, 연말연시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한 목적이다. <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형사활동 개요 > ❖ (기간)’21. 12. 8. (수) ∼ ’22. 1. 7. (금) <1개월간> ❖ (주요내용) ①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 운영 ② 흉기사용 범죄 엄정대응 ③ 집단·조직적 외국인 범죄 특별 첩보 수집 기간 운영 및 집중 수사 ④ 현장 맞춤형 대응훈련 실시 ❖ (추진방침)악성범죄 엄단 및 현장 대응력 강화로 국민 불안 해소 우선 범죄 빈발 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용경력을 집중 투입해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살인·강도 등 주요 강력범죄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스토킹 범죄 ▶흉기사용 범죄 ▶외국인 강·폭력 범죄 등 일상 속 ‘악성범죄’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전파 ▶신속 출동 ▶피해자 보호 ▶현장 검거’ 등 단계별 강도 높은 현장훈련(FTX)을 실시해 신변보호 대상자 신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안전확보에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경찰청은 연말연시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총력 대응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신고 접수 시 지역경찰, 여성·청소년범죄 수사팀, 여성·청소년 강력범죄수사팀·형사 등 가용경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전국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일부 2·3급지 경찰서는 생활안전과)에 신고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악성 범죄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와 달리, 스토킹처벌법의 경우 긴급응급·잠정조치 위반 사항이 없더라도 유치장·구치소 유치(잠정조치 제4호)가 가능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신청해 가해자를 실질적으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 기능 합동 TF(팀장 형사국장)를 구성해 ‘당사자 간 마찰과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형별 대응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스토킹 업무에 대해서는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현장의 행정적·법률적 처리 절차에 대한 24시간 지원·상담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흉기사용 범죄 구속수사 등 엄정대응 최근 증가하고 있는 흉기사용 범죄의 경우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큰 흉기사용 범죄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전과·상습성 등을 고려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 2021년 1월∼10월 ‘칼’을 이용한 범죄는 총 7,230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7,145건) 1.2% 증가, 같은 기간 전체 범죄 중 흉기를 사용한 범죄의 비중도 1.22%에서 1.31%로 증가 특히 강력팀 전담수사 ▶수사팀 추가 투입 ▶공조수사 등을 통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피의자의 폭력에 대항해 유형력을 행사한 경우 정당방위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세밀한 피해자 보호 활동을 통해 보복범죄 방지 및 2차 피해를 차단하기로 했다. 외국인 강·폭력범죄 「특별 첩보 수집 기간」 운영 등 경찰청은 외국인 강·폭력 범죄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주요 외국인 범죄 조직의 특이 동향 등 특별 첩보 수집 기간을 운영한다. 집단·조직적 외국인 범죄 발생 시, 시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등 전문수사팀이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배후세력 및 해외조직 연계 여부 등 종심 깊은 수사를 통해 세력화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피해자 중심 형사활동 등 피해자에 대해서는 ‘피해자 전담경찰관’과 연계해 형사 절차상 권리 실현과 피해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가명조서 활용 ▶핫라인 구축 ▶석방 사실 통지 등 세밀한 피해자 보호 활동을 통해 보복범죄를 예방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국민의 불안을 일으키는 ‘핵심 대상’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형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통상 2주간 운영하던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기간을 이번에는 특별히 1개월로 확대 운영하고, 기존 경찰서 형사뿐만 아니라 강력범죄수사대·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국제범죄수사대 등 시도 경찰청 직접수사부서까지 참여하는 한층 강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인·동료·친구·이웃 등 특수한 관계 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를 알리기 어려웠던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도 이번 집중신고 기간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폴 뉴스 편집부
이천시 자활사업 미니카페 해피박스 1호점 개업
이천시 자활사업 미니카페 해피박스 1호점 개업
이천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는 8일 자활사업 카페사업단의 해피박스 개업식을 개최했다. 해피박스는 2021년 이천시 뉴딜정책이자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연초부터계획된 사업이다. 공공시설의 틈새공간을 활용한 미니 카페 설치로 그 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첫 번째 해피박스 1호점은 중리동행정복지센터가 되었다. 해피박스(1호점)는 이천시 자활기금 예산으로 제작되었고, 그 곳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의 급여는 국비보조인 자활근로사업에서 지급된다. 해피박스는 행복과 따뜻함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16.4㎡ 박스 모양의 밝은 노란색을 포인트로 한다. 비록 작은 박스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는 커피와 차를 통해 잠깐의 쉼을 줄 수 있다. 자활센터는 6개월 전부터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인문학 교육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카페 운영 능력과 소양을 성장시켰다. 지난 6개월을 보내며 자활참여자들은 일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지와 희망을 갖게 되었고, 서로에게 좋은 동료가 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밝은 노란색의 해피박스가 관공서의 딱딱한 느낌을 없애주어 중리동에 방문하신 시민들과 일을 하시는 자활참여자분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머무르실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이천시 자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불필요한 규제 폐지·비효율 규제 억제… ‘행안부장관 표창’
용인시, 불필요한 규제 폐지·비효율 규제 억제… ‘행안부장관 표창’
용인시가 자치법규 내에 포함된 불필요한 각종 규제들을 개선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용인시는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 혁신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규제 신설을 억제하는 한편, 각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등록규제 정비, 규제입증책임제, 자치법규 네거티브 전환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자치법규 규제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조례나 규칙 등 등록법규 385건을 전수 점검했다. 또 규제의 필요성을 해당 부서가 입증하도록 하고, 이를 입증하지 못 할 경우에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를 만들 때, 인허가 대상 또는 지원 대상을 열거하는 방식에서 금지 대상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회변화에 법규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보완했다. 코로나19 위기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포상과는 별도로 지난 11월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재선정,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대설 맞이 눈과 관련된 지역 설화 소개
한국문화원연합회, 대설 맞이 눈과 관련된 지역 설화 소개
2021년 12월 07일 -- 12월 7일(화)은 ‘대설’로 일 년 가운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다.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는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는 대설을 맞아 지역문화콘텐츠 포털 ‘지역N문화’에서 눈과 관련된 지명 유래 설화들을 소개했다.◇구슬아기가 눈 내리는 날 빠져 죽은 경기 광주 설원마을옛날 경기 광주 초월읍 지월리 한 마을에 자식이 없는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에 다리를 놓으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 노인의 말대로 하자 이윽고 부부는 딸을 낳았고, 부인이 빛을 내는 구슬이 자신의 배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기에 ‘구슬아기’라고 불렀다.구슬아기가 장성해 어느덧 혼인을 앞두고 있던 날, 구슬아기 꿈에 옥황상제가 나타나 다른 이와 혼인하라고 명했다. 그러나 구슬아기의 부모는 옥황상제 말을 듣지 않고 혼례식을 강행했다. 여정의 중간쯤 이르렀을 때, 갑자기 돌풍과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돌풍에 구슬아기가 탄 가마는 다리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구슬아기는 그만 죽고 말았다.이후 사람들은 구슬아기가 빠진 다리 아래의 웅덩이를 ‘가마소’라 부르고, 그 일이 있던 날이 눈 내리는 달밤이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을 ‘설월(雪月)’이라 부르게 됐다. 이후 설월은 시간이 흐르면서 ‘설원’이 돼 설원마을이 됐다.◇눈이 내린 곳을 따라 쌓은 경기 이천 설성마을경기 이천 설성면의 마을 이름 ‘설성’은 마을 이름이면서 산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신라 때 한 장수가 죄를 지어 사형에 처해지게 됐다. 그를 아끼는 신하들이 왕께 장수를 살려줄 것을 간청하자, 왕은 사형 대신 장수에게 5일 만에 성을 쌓으라는 벌을 내렸다. 이에 장수는 흰 눈이 덮인 산속에서 성을 쌓았고, 왕은 장수를 측은히 여겨 죄를 용서해줬다. 이후 장수가 쌓은 그 성을 설성(雪城)이라 부르게 됐다.또 다른 하나는, 옛날 어떤 임금이 왜구의 난을 피해 이천의 산중에 들어오게 됐다. 왕은 이곳에 성을 쌓으려 했는데, 이상하게도 성이 쌓일 자리로 돌아가면서 하얀 눈이 내렸다. 왕은 눈이 내린 자취를 따라 성을 쌓고, 성 이름을 눈 설(雪)자 성 성(城)자를 써서 설성이라 했다.눈과 관련된 지명 유래 설화를 비롯한 그밖에 다른 지역 설화와 전설·이야기들은 지역N문화에서 살펴볼 수 있다.한국문화원연합회 담당자는 “지역N문화 포털은 전국 지방문화원 231곳의 발간 자료를 비롯해 지역 문화에 얽힌 이야기 자료를 확보해,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절기상 대설인 오늘 생활 문화 지명 유래 테마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다양한 마을들의 이야기와 설화에 깃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회원으로 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지방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 협조 및 공동 이익 증진 등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f.or.kr 관련링크 지역N문화 포털: http://www.nculture.org
도 특사경,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제 마음대로 처분한 대표 6명 적발
도 특사경,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제 마음대로 처분한 대표 6명 적발
엄격하게 사용이 제한된 사회복지법인의 건물이나 땅을 임의로 팔거나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등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을 불법으로 관리한 법인 대표 등 6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 불법 운영 관련 첩보를 바탕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등으로 3건(6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으로 얻은 부당이익은 총 6억5,000만 원에 이른다. 현행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은 건물이나 토지 등 복지시설이 소유한 기본재산을 매도‧임대, 용도변경, 증여 등 하려면 도지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장애인 거주시설을 운영하는 안성시 A사회복지법인은 기본재산인 토지(830㎡) 및 건물(221.3㎡) 일대가 도시개발계획에 수용되자 도지사 허가 없이 부동산개발회사에 불법 매도해 5억5,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한 A법인은 법인 계좌로 입금된 부당이득을 매달 200만~300만 원씩 자신들의 인건비로 부당하게 사용했다.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의정부시 B사회복지법인 대표는 기본재산인 하남시 일대 건물이 재개발 예정지로 지정되자 허가 없이 부동산 개발회사에 불법으로 1억 원에 매도했다가 적발됐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는 하남시 C사회복지법인은 광주시에 있는 기본재산 2층짜리 건물을 허가 없이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2층은 법인 상임이사 부부가 거주하고, 1층은 제3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한 사실도 확인됐다. 특히 C법인은 지난해 경기도 특사경에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동종전력이 있는 곳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의 부당한 감소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회복지 생태계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경기도 특사경은 공정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수사를 계속 이어가겠으며,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또는 시설의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경기도 특사경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031-8008-2580) 등을 통해 신고·제보할 수 있다.
“a tempo”,  오는 8일 개최
“a tempo”, 오는 8일 개최
한국대학합창단의 제5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합창단은 주로 음악을 전공하는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53년 동안 찬양을 통한 선교와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한국대학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전국 순회연주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합창 작품을 연주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주활동으로 일본, 중국, 북미주 등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교회, 음악대학 등에서 공연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휘자 신승용, 소프라노 김누리, 피아노 송민교, 오르간 정 민이 함께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이예인, 이주은, 김소희, 김가연, 강희주, 알토 백지현, 최수아, 박수연, 최윤아, 박혜원, 테너 전다온, 하성재, 이은호, 이태훈, 베이스 정재민, 김호준, 김민규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마음의 연주, 한국대학합창단의 이번 공연 “a tempo”는 Zelenka의 ‘Magnificat’와 은혜로운 성가, 대합인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5년의 역사를 이어갈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대학합창단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초대로 U2BIO와 법무법인 한누리가 후원한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박차 및 행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 알림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박차 및 행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 알림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1월 23일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현장에 대해 여주시 부시장을 포함, 도시개발과 직원 ‧ 시공사, 감리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현재 추진상황과 동절기 공사 일정 등을 점검하고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현장에서 숙식하는 시공사·감리단의 애로점 등을 경청하고 독려했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는 현재까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유관기관(한전지중화, 통신공사, 도시가스공사)의 공사가 추진 중이며, 전체 토목공사 중 도로포장 및 경계석 설치 등의 공정만남아있어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이 2021년 12월 2일 입주자모집공고 후 2021년 12월 13일(월)부터 2021년 12월 22일(수)까지 청약신청(LH청약센터 : https://apply.lh.or.kr)을 통해 705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형별은 26형, 26형(주거약자), 36형, 51형, 51형(주거약자)이며, 공급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장기근속자의 자격 요건을 갖춘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약자용 주택공급은 위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 부양가족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자에 한 해 선정된다. 행복주택 입주자모집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고 청약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체크하여 누락되지 않도록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행복주택 공사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