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6,607건 ]
산업통상자원부, 탄소가치 평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2,970억 원 보증공급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탄소가치 평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2,970억 원 보증공급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인터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17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한다. 녹색보증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3차년도인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2,97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 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하여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100억 원, 중견기업은 200억 원 이내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작년까지는 발전기업은 ‘사업용’ 발전기업에게만 보증을 지원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자가용’ 발전기업까지 포함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대상 확인서 유효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올해는 12개월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제출할 때, 유효기간이 일찍 만료되어 보증승인이 곤란한 문제와 확인서 재발급의 불편을 해결한다.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에 관련 특허권의 ‘전용실시권 보유기업’도 포함한다. 참고로 작년까지는 발전기업, KS인증제품 제조기업, 관련 특허보유 기업이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기업이었으며, 확인서 발급절차 생략을 통해 보증서 발급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동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1차년도(2021년) 3,643억 원, 2차년도(2022년) 2,818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3차년도(2023년)인 올해 2,970억 원 규모 보증을 공급하면 총 9,431억 원 규모 보증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담보능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리스크를 일부 분담하며, 동 사업을 통해 녹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이하 센터)로 기업이 녹색보증을 신청하면, 센터는 녹색보증 지원대상 여부를 검토하여 보증기관에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보증기관은 심사를 통해 신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청기업은 보증서를 구비하여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신수도청과 ‘한-인니 New City 협력포럼’을 공동개최하여 양국 간 혁신기술과 인프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협력포럼에는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에 참여한 건설·스마트시티·모빌리티·문화·IT 등 분야별 우리기업 52개사*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가철도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에 우리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신수도청과 공동 주최 한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금일 협력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간·공공 MOU 체결, 기업 주제발표 세션, 한-인니 네트워킹 오찬,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주요 솔루션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로드쇼’도 개최됐다. 한국측 민간·공공인사가 15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측에서도 공공사업주택부, 신수도청, 부동산협회, 상공회의소, 국부펀드, Danareksa(금융공기업), Wilaya Karya(국영건설사) 등 13개 기관과 51개 기업에서 150여명 가량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원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면서, 올해는 양국 간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길 바란다.”면서,“오늘 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네시아 바수끼 하디물로노(Basuki Hadimuljino) 공공사업주택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한국이 과거 고도 성장기를 보내며 겪었던 인구집중,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도시문제가 작금의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주한 상황과 유사하다.”면서, “양국이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수끼 하디물로노(Basuki Hadimuljino) 장관은 개막식 중 즉석으로 원희룡 장관을 포함한 원팀코리아와 만찬을 제안, 인도네시아 정부와 우리기업 간의 네트워킹 식사 자리가 전격적으로 성사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포럼을 찾은 인도네시아 투자부 율리엇(Bapak Yuliot) 실장이 우리기업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원희룡 장관에 요청함에 따라, 원 장관은 다양한 분야의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참여하는 별도 세션을 통해 양국간 투자 협력을 지원했다.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 인니 국영금융공사(Danareksa) 간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금융 협력 MOU를 시작으로,민간에서는 ➊삼성물산과 인니 국영건설회사인 WIKA가 자카르타 메트로,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➋LG CNS와 인니 항공사인 GMF Aero Asia 간 스마트공항 운영 솔루션 협력, ➌에코란트와 인니 국영 운송수단 생산기업인 PT INKA간 스마트 도로 조명 사업 협력, ➍이에스이와 인니 국영통신사인 TELKOM 간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협력 업무협약까지 총 5건이 체결됐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양국간 모빌리티 협력의 전략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을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공장 생산/검수 라인에서 직접 차체를 점검하며, 현장근로자 분들을 일일이 격려 했으며, “고국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한국의 자긍심을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자카르타 북부 해안지역의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잦은 홍수 피해와 지반 침하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및 신수도 개발 사업의 원인을 직접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는 ’22년 해외건설 수주 1위를 차지하는 핵심파트너 국가인 만큼, 원팀코리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 파견 이후에도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와의 연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일본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일본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
대통령실 [인터폴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3.16일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현지 동포를 초청하여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사 등 각계각층의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하면서, 재일동포의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가 모국이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각자 분야에서 활약함으로써 일본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표적 동포단체인 재일민단의 여건이 단장에게 민단이 그간 일본 내 혐한(嫌韓)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행정민원 상담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제15대손) 가고시마 도예가협회 회장에게는 조선 도공의 후예로서 일본에서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가업을 이어온 점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잇는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외동포 보호와 지원을 통해 우리 재외동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모국과의 연계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유 발언 시간에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재일동포 사회는 지금 축제 분위기에 젖어있으며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 2주만에 중소․소상공인 289개사 지원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 2주만에 중소․소상공인 289개사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인터폴뉴스]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판판대로에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가 게시된 이후 동행축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지원열기가 뜨겁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에 15일까지 공고 2주만에 28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9월에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비교하여 동일 기간(2주)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최근 경기상황 등으로 내수 활성화 분위기에 동참하여 매출 진작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프리마켓,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 중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해외 온라인몰 내 수출관을 연계한 해외 시장진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연계 지원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3월 29일 18시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평가를 통해 30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판판대로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공고」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3월 17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는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인 '동행축제 민관협업추진단'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업추진단은 온·오프라인 유통사,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23년 동행축제에 대한 설명과 내수 활성화 관련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앞으로 각 채널별로 수시간담회 개최 등으로 기관ㆍ업종별 특성에 따른 구체적 협업방안 등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3고(高) 위기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우수한 제품들이 함께하는 이번 동행축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를 만남으로써 내수 진작과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년부터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대면 소비 등 침체된 내수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해 왔으며,’23년부터는 지역 축제·전시회 등 지자체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들을 지역 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등 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동행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대학, 2023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개최
경찰대학, 2023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개최
경찰대학 [인터폴뉴스] 경찰대학은 3. 16일 경찰대학 제39기, 경위 공채자(간부후보생) 제71기, 변호사 경력경쟁 채용 제10기 등 총 180명의 임용식을 경찰대학(충남 아산)에서 개최했다. 경찰대학은 2015년 경찰대학생과 경위 공채자의 합동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변호·회계사 등 경력경쟁 채용자도 함께 임용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대학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임용식을 상징하는 문구는 ‘안전한 국민의 나라, 믿음직한 정예경찰’로, ‘국민의‘안전’을 우선하며 실력을 갈고닦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라는 임용자들의 다짐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헌장’을 낭독하고 낭독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 경찰헌장은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국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명예스러운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순호 학장은 식사를 통해 “모든 교육 훈련을 훌륭히 이수하고 영예로운 자리에 서게 된 청년 경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온전히 지켜 국민들께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수호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경찰의 사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여 지금의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부도 제복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최우수자(성적)가 받는 대통령상은 주형진 경위(경찰대학)와 소우정 경위(경위공채자, 여)가 각각 수상했다. 주형진 경위는 “대학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와 지식을 가지고 경찰관으로서 제복을 벗는 순간까지 지금의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소우정 경위는 “교육 기간 중 어떤 경찰이 되어야 할지 동기들과 함께 소통과 고민을 한 만큼, 일신의 보전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국민을 가족으로 여기고 늘 신임의 마음을 간직한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 및 행사 참석 내빈과 가족들이 함께 임용자 전원의 양어깨에 계급장을 부착하며 치안 현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경찰로 거듭날 것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올해 임용자 중에는 의사와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임용자, 3대 경찰 등 화제의 인물이 많았다. 이병철 경감은 의사로 2년간 병원을 운영한 경력에 변호사 자격까지 갖추고 경찰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경감은 “의사 출신 변호사로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을 섬기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원 경위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경찰관이 됐다. 이 외에도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사촌이 경찰에 몸담은 경찰 가족이다. 김동훈 경위는 청소년 상담제(멘토링) 활동, 장애인 보호시설 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등 경찰대 재학 중 546시간 봉사 경력을 가진 마음이 따뜻한 경찰관이다. 김민정 경위는 ‘민원 데이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한국통신학회에 112신고 데이터 논문 발표’ 등 사이버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버범죄 해결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순경으로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공채에 합격하여 임용하는 김준희 (대구)·민경보(대전)·허경민(인천) 경위와 부산에서 근무하다 변호사 경력 채용 시험에 합격하여 임용하는 박정원 경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용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과 임용자, 가족·교육생 등 총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가족과 재학생 참여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가족과 후배들이 같이 축하해 주어 더욱 뜻깊은 임용식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북구,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북구,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청 [인터폴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관내 관광지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업체로 등록된 여행사가 15명 이상(버스 1대 기준)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30만 원을, 숙박 관광을 하는 경우 6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조건으로 관광 일정에 관내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방문을 포함시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10만 원을, SNS에 관광지,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단체관광 7일 이전까지 여행 계획서를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인세티브를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북구 관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았다! 진주관광! 알리자! 진주관광!” 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 주요 신규 관광지 견학
“찾았다! 진주관광! 알리자! 진주관광!” 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 주요 신규 관광지 견학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견학, 지수면 승산마을 견학 [인터폴뉴스] 진주시는 지난 10일과 15일, 16일 3일에 걸쳐 진주시 관광홍보요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내 주요 신규 관광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 역량을 강화시켜 관광홍보요원으로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관광홍보요원들은 현재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수승산부자마을과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등을 견학했다. 지수승산부자마을은 LG·GS 창업주가 태어난 곳으로 기업가들의 생가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성지로서 한옥스테이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건립하고 옛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센터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함으로써 진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 등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18년 4월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한 해 동안 22만 7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 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주 유등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에는 계절과 테마 별로 유등을 상시 전시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강유람선 김시민호의 탑승 매표소 겸 휴게소인 물빛나루쉼터는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어진 목재건축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8000여 개의 조임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유일의 건축물이다.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등 2022년 한 해 동안 3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8개월 운영기간 동안 2만 4000명이 탑승했다. 인기에 힘입어 진주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유람선 1대를 추가 건조해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관광지 견학에 참여한 관광홍보요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진주시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며 “진주시가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진주시를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알릴 수 있도록 관광 홍보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광홍보요원들은 올해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적극적인 SNS 비대면 홍보 활동과 함께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논개제, 10월 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타 지자체 축제장도 방문해 진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병대 장병 ‘포항사랑 투어’, 제2의 고향 포항에 특별한 추억 만든다!
해병대 장병 ‘포항사랑 투어’, 제2의 고향 포항에 특별한 추억 만든다!
포항시는 16일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포항사랑 투어’를 진행했다. [인터폴뉴스] 포항시는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포항사랑 투어’를 1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투어는 매월 2회 해병대 전역 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포항함 등을 방문하며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 전에 전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제대 후 가족, 친구들과 꼭 다시 포항을 방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해병인들의 제2의 고향인 포항의 관광지와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병대 전역 예정자 대상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어를 통해 전역 후에도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기억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전역 예정 장병 포항사랑 투어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했으며, 전역 후 사회에 복귀하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제2의 고향으로서 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있다.
김남국 의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김남국 의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김남국 의원 국정감사 질의 [인터폴뉴스] 코로나19로 하락한 개인신용평점을 복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안은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 사회재난을 이유로도 신용정보회사에게 개인신용평점의 원상회복ㆍ삭제를 청구할 수 있는 조항을 담았다. 발의안이 통과된다면 코로나19로 경영악화ㆍ파산에 이른 개인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신용정보주체의 신용평점 정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내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계승했다. 당시 이 대표는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신용회복을 위한 ‘신용대사면’을 약속했다. 민생 안정 취지를 이은 법안 발의로 개인 등 신용정보주체의 경제적 재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남국 의원은 “코로나19 장기전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개개인의 일상회복은 요원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뚜렷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본 법안 통과로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비롯한 국민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