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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28일 오후 2시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 간 협력하에 이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지정기관 공동주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으로 추진됐다. 주관기관들은 본 대회를 위하여 상호 간 공유 가능한 데이터 목록을 선별하고 카탈로그를 제작·게시하는 등, 참여자들이 개별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종 15팀(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9팀)을 선정하는 본 대회에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51팀이 참여하여 약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의 영예는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플랜4에코’ 팀이 안았다. 대상팀은 카드사와 택배사의 데이터와 전국 음식물 폐기물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푸드뱅크 활성화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푸드드라이브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경제적 문제를 처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5개 팀에는 △‘유동인구와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해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 및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정책’을 제언한 ‘감자무봤나’팀, △소득소비부채 인구통계 및 신용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발굴 정책’을 제언한 ‘웰빙선대’팀을 비롯하여, △우수 농가 및 직종별 경제 활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로코팜’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도로상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교통사각지대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정책’을 제시한 ‘데복이’팀,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여 ‘서울시 구별 활동지수 산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 ‘P-카츄’팀이 선정됐다. 최종 수상한 15개 팀은 본 대회 후원기업인 엘지유플러스, 나이스지니데이타의 ‘24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발표회에서는 데이터 산업 현업에 종사 중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데이터 산업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상팀과 최우수상 5개팀의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보다 참신한 활용 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안심구역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미개방데이터를 분석하여 우수한 활용 사례를 도출함으로써 AI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정부도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꽃게 청소부’ 포스터 등 제9회 연안관리 홍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 ‘꽃게 청소부’ 포스터 등 제9회 연안관리 홍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포스터 그리기 부문 [인터폴뉴스] 해양수산부는 11월 29일 한국연안협회(서울 송파구)에서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7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의 포스터 그리기, 전 국민 대상의 패각 손수제작품(DIY) 등 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사전 심사, 전문가 심사, 국민선호도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터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예성 학생(세종시 해밀초)의 ‘꽃게 청소부’ 작품은 꽃게가 집게발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묘사하여 소중한 우리 연안을 보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패각 손수제작품(DIY)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수아 학생(서울시 천왕중)의 ‘무제’ 작품은 패각을 활용하여 연안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깨끗한 바다와 더러워진 바다를 대비시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우수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안협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 연안이 직면한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연안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건강한 연안을 조성하는 데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수상작과 자세한 작품 설명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coast.mof.go.kr/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가능…“민생규제 167건 신속 개선”
문화체육관광부, 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가능…“민생규제 167건 신속 개선”
문화체육관광부 [인터폴뉴스]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민생규제 혁신방안 발표(11.22.)] 부처 공무원이 현장에서 확인하고 국민께서 제안해주신 과제 중에서 민생규제 167건을 발굴해 혁신합니다. 작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했습니다. 불편을 줄입니다 · 콘택트렌즈,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어요(’24. 상반기) 위험성이 낮은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안전성이 검증되면 온라인 판매를 허용합니다. ·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하고, 전입 지역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요. ·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사용할 수 있어요(’23. 하반기)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기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NLL 접경지역 어선 출입신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위치발신장치를 설치한 어선은 ‘비대면 신고’를 허용해 어민 불편을 줄입니다. 힘든 분을 돕습니다 · 성인이 된 중증장애 자녀·손자녀, 노인복지주택에서 같이 살 수 있어요(’23. 하반기) 어르신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중증장애 자녀·손자녀는 19세가 넘더라도 같이 살 수 있습니다. · 병원 밖에서 이동형 X-ray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도서·산간 등 의료 취약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소합니다 · 음식점에서 보다 쉽게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인력난을 호소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비전문취업 비자(E-9)도 음식점업 취업이 가능해집니다. · 주의의무를 다한 숙박업자는 과징금을 면제받아요(’24. 상반기) 청소년이 신분증 위·변조 등 악의적 방법으로 숙박시설 혼숙 시 청소년 보호의무 위반 과징금을 면제합니다. · 교통유발부담금, 300만 원이 넘으면 분할납부 할 수 있어요(’24. 상반기) 분할납부 기준금액을 5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낮춰 택배·물류업체의 부담을 줄입니다. · 산간지 등 보전국유림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어요(’24. 상반기) 산림 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보전국유림 지역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도록 허가합니다.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걷어내도록 민생 규제혁신을 계속하겠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영농부산물 이제 태우지 마세요
동부지방산림청-영농부산물 이제 태우지 마세요
동부지방산림청 [인터폴뉴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차단하고자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 소각 편의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국가적 차원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55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은 125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2013~2022)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건(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농가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4개단 116명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반을 편성·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11.21(화) 소각산불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영월군과 함께 합동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조를 편성,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내년 봄철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밀양걷다’걷기여행 관광 상품 체험단 운영
‘밀양걷다’걷기여행 관광 상품 체험단 운영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6일 ESG 연계사업 ‘밀양걷다’아리랑길 테마 상품 체험단을 운영했다. [인터폴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ESG 연계사업 ‘밀양걷다’아리랑길 테마 상품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DMO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사업체·지자체 등이 연계해서 지역관광현안 해결 및 지역 관광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밀양걷다’는 밀양DMO 기획 사업으로 밀양의 걷기길을 활용해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지역여행사업체(단)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경남, 경북, 경기도 등에서 30여 명이 참가했다.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활동을 하며 밀양 아리랑길 걷기와 해천상상루 미디어 아트 관람, 피자 만들기 등 체험도 경험했다. ‘밀양걷다’ 아리랑길 테마 코스는 ▲밀양 아리랑길 1코스(영남루~밀양읍성) ▲밀양 아리랑길 3코스(용궁사~금시당) ▲월연정 ▲ 해천상상루 등이다. 재단은 “DMO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밀양DMO 기획사업인 ‘밀양담다’, ‘밀양오다’, ‘밀양걷다’ 3개 사업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밀양 DMO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좋은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좋은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최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 「대상」수상작 [인터폴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11월 2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협의회’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공모전 시상식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 특별전시, 테마별 온라인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에는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누어 TV·인쇄·영상·이모티콘 부문에서 총 1,882편이 출품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은 한상귀·김민수·방효빈님이 인쇄부문으로 출품한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편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작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편은 멸종위기종이 으레 떠올리게 되는 대상인 동물원 동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들 자신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금상(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세계일주’(일반부 TV부문), ▲무분별한 누리 소통망(SNS) 표현의 위험성을 알리는 ‘가볍지 않은 터치’(대학생부 TV부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다룬 ‘지구 떠나면 고생’(청소년부 TV부문), ▲신호등을 색깔별 주류와 연관시켜 음주운전 위험성을 표현한 ‘신호를 볼 수 없습니다’(일반부 인쇄부문), ▲패스트 패션에 빗대어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한 ‘반려견은 패션이 아닙니다’(대학생부 인쇄부문), ▲세대별 디지털 격차의 심각성을 벽으로 표현한 ‘정보화 사회 속 디지털 디바이드’(청소년부 인쇄부문) 등 총 6편이 선정됐고, 각각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은상·동상·장려상 각 6편과 특별상 4편이 선정됐고, 부상으로 은상·특별상은 300만원, 동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영관 방송기반국장(직무대리)은 축사를 통해 “공익광고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는 공익광고가 더 많이 제작되고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민들께서 공모전 수상작 및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한국광고문화회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특별전시에는 세계 3대 광고제 수상작, 안전관, 환경관, 체험관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주제별 공익광고 전시 및 공익광고 활용 국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익광고 온라인 전시관도 새로 꾸며 공개했다.
농촌진흥청, 지속가능성 키우는 농촌관광 만든다
농촌진흥청, 지속가능성 키우는 농촌관광 만든다
농촌관광 프로그램, 담양 달빛무월마을 [인터폴뉴스]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개발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기, 걸으며 쓰레기 줍기(줍깅) 등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환경적인 면에서 농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다. 또한, 특정 마을만의 정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주민과의 교류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과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두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현장 실증했으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서는 지난 10월 17~18일 이틀간 농촌 감성과 생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촌(村)스럽게 머무는 무월 갬성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을 활용한 숲멍, 산책, 감 수확 등 활동과 마을 텃밭 채소로 만든 시골밥상을 경험하고, 시골 민박집에 머무르며 주민들과 교류로 농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희두 운영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도 마을 자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11월 4일 농촌문화와 여가 활동, 교류 등으로 구성한 ‘설렘, 농촌에서 만난 좋은 예감’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크로케 게임을 비롯해 감 따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빗돌배기마을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강창국 운영위원장은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형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사람이 우리 마을을 찾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는 4.50점(5점 만점) 이상으로 나타나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된 효과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농 활용 자료 등을 통해 보급하고 농촌관광 기반 체계(플랫폼)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홍석영 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많은 참여자가 ‘농촌다움과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라며 “농촌이 가진 다양한 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동체 참여와 농촌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 음식물 쓰레기 편
환경부,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 음식물 쓰레기 편
환경부 [인터폴뉴스] 음식물 쓰레기일까? 일반 쓰레기일까?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가스, 가축의 사료 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동물의 섭취 가능 여부로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 주세요. Q. 파, 마늘 등 채소 껍질과 뿌리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나요? A. 아니요.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 단단한 꼭지 부분은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어려워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Q. 김장철 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A. 흙과 이물질이 많이 묻은 배추 겉잎, 파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종량제봉투에 버리고 절임 배추와 무, 젓갈류는 물기와 염분을 최대한 제거 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 지자체에 따라 김장 쓰레기 전용 봉투로 배출 가능 관할 지자체의 안내 확인 Q. 과일의 씨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나요? A. 호두, 은행과 같은 단단한 껍데기와 복숭아, 감, 아보카도 등 단단한 씨앗은 분쇄시설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Q. 묵은 쌀·곡류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묵은 쌀·곡류는 재활용 과정에서 탈수, 건조, 멸균 과정을 거쳐 사료 및 퇴비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Q. 먹다 남은 치킨 뼈, 생선 가시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가축의 뼈, 생선 가시 등은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음식물은 최대한 분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뼈, 가시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Q. 계란 껍질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A. 계란 껍질은 석회질이 포함되고 단단한 껍질로 이루어져 사료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아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주세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생각하면 쉽습니다!
산림청, 이젠, 태우지 마세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산림청, 이젠, 태우지 마세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인터폴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은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하여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무료로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턴키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3. 11. 13.∼12. 20.까지이며, 산림인접 100m 이내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폐비닐 등을 운반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위험 요인이 되고 있어 영농폐기물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며,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 산불이 36건, 18.15ha(쓰레기소각 등)로 전년 산불 63건, 711.27ha 건당 대비 57% 감소했다. 농촌폐비닐 수거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구성반’을 투입하여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병행 시·군(읍·면) 또는 직접 신청을 받아 수거할 예정이며 ☎ 055-370-2727(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수확 후 남은 고추·깻대 등은 파쇄하여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연료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소각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