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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의원, “고령사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 개최”
박완주의원, “고령사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 개최”
고령사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 [인터폴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명수·성일종·강훈식·문진석·이정문 등 충남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고령사회,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 설립촉구 대토론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은 `60년에는 43.9%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을 전망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구강건강 증진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치과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3%로 대폭 성장했다. 현재 치의학 산업은 국내 의료산업의 25%를 차지하며 중심이 됐고 임플란트나 영상의료기기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국내 구강질환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75.3% 수준으로 약 3.1년의 기술격차가 벌어져 있다. 이처럼 구강질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치의학 서비스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치의학 전문인력양성과 원천기술 확보 등 생태계 조성을 총괄하는 전문 국책연구기관은 부재한 상황이다. 21대 국회에서도 치의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 오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2건 등 총 7건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통과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공동주관으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촉구와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에서 ‘고령화시대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하중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발제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협회장, 성만제 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 최훈규 천안시 미래전략과장 그리고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이 참여 예정이다. 박완주의원은 “치의학 분야의 특화된 연구·개발 지원과 장래 의료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치의학 분야의 종합적 전략 수립과 정책지원 등 총괄하는 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국립 치의학연구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의원은 “천안은 교통의 발달로 접근성이 탁월하고 인근의 충남테크노파크 산단과 북부 BIT 산단과 연계하여 향후 첨단의료 바이오산업 육성이 수월하다.”라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립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장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무위원장 대표단 면담
박진 외교부장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무위원장 대표단 면담
박진 외교부장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무위원장 대표단 면담 [인터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4.4일 방한 중인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미 하원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하원의원 8명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12년 만의 우리 정상 국빈 방미를 앞두고 이루어진 초당적 미 의회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금번 방미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양국관계를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로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미 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 방미를 위해 계속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전통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21세기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관련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미 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단은 역내외 복합위기 속에서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한미 양국간 공조가 매우 긴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성공적인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 방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미가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대한 공통된 비전 하에 한미동맹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고, 한국이 인태전략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역내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수에 3년만에 크루즈 입항…올해 1천600명 전망
여수에 3년만에 크루즈 입항…올해 1천600명 전망
크루즈 실버위스퍼호 입항 환영식 [인터폴뉴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4일 여수엑스포터미널에 미국 실버시(Silversea)사의 호화(럭셔리) 크루즈선 ‘실버위스퍼호(2만 8천톤급)’가 승객 329명, 승무원 285명 등 총 614명을 태우고 입항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여수로 들어온 이번 크루즈선의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멕시코 등 세계 29개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항을 시작으로 올 한해 크루즈를 통해 1천600여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민선 8기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지방해양수산청, 전남관광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첫 입항을 기념해 여수엑스포터미널 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 행사는 취타대 공연, 선내투어, 기념패 수여 등으로 운영됐다. 승객들은 기념행사 후 오동도, 순천만국가정원, 보성녹차밭, 선암사, 여수스카이타워 등 전남 동부권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5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이날 오후 일본 나가사키로 출항했다. 이번 크루즈 입항은 전남도와 여수시가 지난해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러비언 크루즈 자회사인 실버시사와 프랑스 포넌트(Ponant)사를 대상으로 기항지 설명회와 개별 면담을 통해 3항차 여수 기항을 유치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전남도는 지난 3월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개최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여해 기항지 설명회를 개최, 실버시사와 포넌트사의 2025년 추가 기항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익스페디션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실버시, 포넌트, 호주 시닉(Scenic) 등 호화 익스페디션 크루즈선사들과 구체적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페디션 크루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즐기는 최고급형 크루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크루즈가 여수에 3년 만에 입항한 것을 환영한다”며 “기존 전통적 크루즈 기항은 물론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해양 및 문화관광자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익스페디션 크루즈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해 여수에는 실버위스퍼호를 포함해 총 3항차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5월 21일 프랑스 포넌트사의 1만 900 톤급 레 소레알(Le Soleal)선이 승객 264명 승무원 145명을 태우고 입항할 예정이다. 10월엔 실버위스퍼호가 한 차례 더 입항할 계획이다.
국제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국제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정기명 여수시장이 크루즈 관계자를 직접 맞이했다. [인터폴뉴스]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에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모두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 3개월 만이다. ‘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포토존 설치,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승객들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이날 승객들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입항하면서 승객, 선원을 포함해 약 1700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크루즈 관계자를 직접 맞이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제크루즈 입항의 본격화에 따라 여수시가 기항지뿐 아니라 크루즈 목적지로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입항 준비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제크루즈를 유치해 관광활성화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 여수를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식목일의 모든 것!
산림청, 식목일의 모든 것!
산림청 [인터폴뉴스] 나무를 심고 아끼고 가꾸기 위한 날, 식목일! 여러분의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어주세요. 식목일의 무궁무진한 이야기속으로 '식목일의 모든 것!' 4월 5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날 ‘식목일’이에요! 심을 식(植) 나무 목(木) 날 일(日) 나무심는날로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고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정한 날이에요. 4월 5일로 정해지게 된 과정은? (1910년) 조선 성종 때(1493년4월5일) 왕·세자·문무백관이 ‘친경’한 날을 기원으로 1910년 조선말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친식한 것으로 유래되고 있어요 (1946년) 4월 1일 식목식 거행, 1주일간 해방식목주간 (1948년) 과도정부에서 4월 5일 식목일 지정(공휴일 지정) (1970년) 식목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 (1974년) 산림청 주관 중앙 행사 실시 (1982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 (2006년)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공휴일에서 제외 다른 나라의 식목일은? · 중국 - 식목절 (National Arbor Day) / 3월 12일 · 독일 - 나무의날 (Tag des Baumes,Day of Tree) / 4월 25일 · 일본 - 식수제(Midori no Hi), 녹색의 날(Greenary Day) / 4월 4일, 5월 4일 · 캐나다 - 단풍나무 날 (Maple Leaf Day) / 9월 마지막 수요일 · 미국 - 나무의 날 (National Arbor Day) / 4월 마지막 금요일 나무를 심기에 좋은 시기는? 나무심기 추진기간은 제주도나 남해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이며,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4월 하순까지 심고 있어요. 토양 온도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나무를 심어야 해요. · 온대북부(경기·강원) : 3월 하순~4월 하순 · 온대남부(전남·경남) : 3월 초순~4월 초순 · 온대중부(충청·전북·경북) : 3월 중순~4월 중순 · 난대(제주·남해안) : 2월 하순~3월 하순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식목일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내일의 푸르름을 위해 우리 함께 식목일을 즐겨보세요!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 오늘(4일) 데뷔 1주년…‘올데이’로 만난다!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 오늘(4일) 데뷔 1주년…‘올데이’로 만난다!
‘4세대 청순돌’ 아일리원 [인터폴뉴스]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4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하루 동안 온리원(팬덤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날 공개된 데뷔 1주년 기념 타임테이블 이미지에 따르면 아일리원은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Q&A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 카페에 방문,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진행한다. 이후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타임랩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저녁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데뷔 1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앞서 아일리원은 데뷔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1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와 함께 팬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손편지를 통해 “온리원이 있었기에 저희가 무사히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 보여주겠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도 아일리원이 접수할 예정!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해달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4월 4일 데뷔 싱글 ‘Love in Bloom(러브 인 블룸)’을 발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아일리원은 ‘사랑아 피어라’, ‘Que Sera Sera(케세라세라)’, ‘별꽃동화(Twinkle, Twinkle)’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청순·풋풋한 비주얼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 1위를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모두 TOP3를 차지했으며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전작 ‘Que Sera Sera’에 이어 두 앨범 연속 TOP10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계가 주목하는 ‘4세대 글로벌 청순돌’ 아일리원은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美 재무부, IRA법 이행 가이드라인 발표...EU의 FTA 협정국 지위 논란
美 재무부, IRA법 이행 가이드라인 발표...EU의 FTA 협정국 지위 논란
한국무역협회 [인터폴뉴스] 美 재무부가 3월 31일(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규정 이행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한 가운데 EU의 배터리 요건 관련 자유무역협정 지위 여부가 여전히 논란이다. IRA법은 지난 1월 1일 발효했으나, 현재 소비자 소득 기준 및 전기차 가격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고 있다. 4월 17일 이후에는 북미제조요건 및 배터리 관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보조금 전액이 지급될 예정이며, 재무부는 4월 18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자동차 등의 리스트를 발표하고 이후 매월 보조금 대상 전기차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조금 요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가운데 절반은 '북미제조요건'(전기차 완성차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제조되는 경우)을 충족하는 경우에 지급되며,나머지 절반은 '배터리 또는 핵심광물요건'(전기차 배터리 구성품이 최소 50% 이상 북미에서 생산되거나, 핵심 배터리 광물원료의 최소 40% 이상이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소싱되는 경우)을 충족할 경우에 지급된다. 배터리 요건 관련 일부 유연성 부여했다. 가이드라인은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자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기차 제조사에 FTA 협정 체약국 및 배터리 전극 금속 파우더 소싱 요건 해석과 관련 일부 유연성을 부여했다. 가이드라인은 IRA법 적용과 관련한 FTA 협정 체약국의 정의를 '관세와 수출 제한을 축소, 제거 또는 자제하고, 노동권 및 환경보호와 같은 측면의 기준을 고양하기 위해 미국이 체결하는 협정'으로 규정, 전통적인 FTA 협정의 정의에서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美 의회의 승인 없이 최근 미국이 일본과 체결한 핵심광물협정이 IRA법상의 FTA 협정에 포함되며, EU와 추진 중인 협정이 FTA 협정으로 간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이드라인은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전극용 금속 파우더를 배터리 구성품(Battery Components)이 아닌 전기차의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로 규정함으로써, 보조금의 배터리 요건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해외 우려 기업' 요건은 하반기 발표 대부분이 중국과 관련된 '해외 우려 기업(Foreign Entities of Concern)'으로 부터의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을 수급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조항들이 '24년 및 '2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본 조항이 적용될 경우 세계 유수의 광물기업들이 중국 소유이거나 중국 내에서 광물을 수급한다는 점에서 배터리 산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우려' 기업 해당 기준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재무부 관계자는 해외 우려 기업 규정 관련 구체적 가이드라인은 올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IRA법의 해외 우려 기업 기준으로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상 해외 우려 기업과 유사한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美 의회 입장 美 의회 양당 모두 가이드라인의 FTA 협정 체약국 정의와 관련하여, 의회의 승인이 없이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해당하며 이는 행정부가 헌법적 권한을 초월한 것이라며 비판, 법정 제소 또는 가이드라인을 무력화할 새로운 법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IRA법의 주요 내용을 기초한 조 맨친 상원의원은 재무부의 자의적인 해석에 대해 법정 제소 여부를 언급하면서도, EU와 일본 등 우방국에 보조금 혜택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등 다소 모호한 입장이다. 반면 재무부는 의회가 IRA법에서 'FTA 협정'에 대한 정의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IRA법 배터리 요건 이행과 관련한 FTA 협정을 지정할 권한이 행정부에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미국의 FTA협정 체약국은 20개국이며, 최근 무역대표부(USTR)는 일본과의 핵심광물협정을 FTA협정으로 지정, 미국 FTA 체약국 리스트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추가했다. EU의 입장 EU의 경우 EU 집행위가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EU 이사회로부터 무역협상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아야 하며,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비준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일부 회원국에서 IRA법의 배터리 요건 충족을 위해 EU미국 간 협정이 조속하게 체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협상 권한과 관련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분위기이다. 다만, 집행위에 대한 과도한 권한을 부여할 선례가 될 수도 있는 점에서 일부 회원국이 EU 이사회로부터 협상 권한을 위임받지 못한 상태로 체결한 협정에 반대할 가능성도 지적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지구식물보전파트너쉽(GPPC) 가입
산림청 국립수목원, 지구식물보전파트너쉽(GPPC) 가입
GPPC 단체사진 [인터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채택한 지구식물보호전략(GSPC)의 이행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구식물보전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for Plant Conservation, GPPC)에 가입했다. GPPC는 지난 2005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처음으로 결성됐으며 영국 큐식물원, 에든버러 왕립식물원 등 전 세계 유수의 생물다양성 기관 및 단체 43곳이 회원으로 있는 협력체이다. GPPC는 각 회원 기관의 공동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식물보호전략(GSPC)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각 기관의 과학적, 기술적 역량을 활용하고 이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GSPC는 전세계 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수많은 식물종의 훼손을 막기 위해 2002년 제 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회의에서 채택되어 현재 Post-2020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GPPC는 미국 미주리식물원의 Peter Wyse Jackson 박사와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의 Maite Delmas 박사가 공동 의장으로 있으며 영국의 국제식물원보존협회(BGCI)에서 파트너쉽 운영을 맡고 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이번 GPPC 가입을 발판으로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각지의 수목원, 식물원, 종복원 기관 등과 국제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인터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 개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여 2023년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도 수출액 규모별로 ‘내수(수출액 0) – 초보(10만달러 미만) – 유망(10만달러~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6단계로 구분해, 해외 진출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3천만원에서 최대 1.2억원까지 지원한다. ◇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 선정결과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수출기업 1,719개사가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출바우처’ 모집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내수 및 수출기업 6,026개사가 지원하여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1,038개사 및 수출바우처 1차 지원기업 2,2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우수사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18.7% 증가했으며, 1,038개사 중 간접수출기업 261개사(25.1%), 서비스 수출기업 83개사(8.0%)가 선정됐다. ① (유망) ㈜천하는 사다리차 등 특장차 제조기업으로, 2000년 특장차 전문A/S 기업으로 시작해 2007년부터 사다리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후 사다리차에 국내 최초로 무선 리모컨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국내 주요 사다리차 업체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제는 국내시장을 넘어 일본, 중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② (성장) ㈜해리아나는 선박, 엔진, 산업플랜트에 필요한 센서류 및 전기 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소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며 고가의 외국산 수입 선박, 엔진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중국, 미국, 유럽(그리스 등)국가 등 23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③ (강소)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촉매 소재 업체로,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기업 중 수출액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2022년 전체 수출액 중 간접 수출액 비중이 약 30% 가량을 차지하며, 간접수출 우수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④ (강소+) ㈜세양은 1976년 창립 이후 48년간 축척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치과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치과용 마이크로모터 핸드피스'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는 치기공 의료기기 분야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1,038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특히 강소 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수출바우처 선정 우수사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20% 증가했으며,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하여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계획 및 실적을 가진 기업을 우대한 결과 이번 참여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은 9개로, 작년에 수출바우처에 참여한 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 7개보다 증가했다. 또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튼튼한 내수기업’ 트랙을 신설하여 내수기업 중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아기유니콘, 팁스·포스트팁스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등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 129개사를 별도로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 확대하여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튼튼한 내수기업) ㈜비엘팜텍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 승인을 받은 원료를 제품화하여 성공적으로 유통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는 튼튼한 내수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유통·마케팅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에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간접수출 실적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고, IP·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서비스수출 실적으로 폭넓게 인정한 결과, 간접수출기업 321개사(14.1%), 서비스 수출기업 319개사(14.1%)가 선정되어 기존 상품 중심에서 간접수출, 서비스 수출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콘텐츠), 보건복지부(의료기술)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분야별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각 부처로부터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56개사를 선발했다. ① (수출국 다변화) ㈜에덴룩스는 시력개선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 기업으로, 2021년 수출국이 3개국에 불과했지만, 30여개 특허를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에는 51개국 수출에 성공했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발에 이어, 이번에 수출바우처에도 선정되며 지속적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② (간접수출) ㈜진부는 자동차 및 농기계 고무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2022년 간접수출액 1,185만달러인 간접수출 우수기업이다. 1982년 설립 이후 고객사 수요에 따른 맞춤형 제품제공을 통해 국내기업 수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③ (서비스수출) ㈜한국메이드는 1996년 작은 조선기자재 제작업체로 시작하여 현재는 대한민국 강소 조선소로 우뚝 성장한 선박부품 제조회사다. 2021년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박을 건조하는 등 친환경 선박 건조 및 기술개발에도 참여하고, 선박수리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여 국내의 우수한 선박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2023년 4월 3일부터 협약 체결을 시작하여 2024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차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반도체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미 협력의 장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반도체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미 협력의 장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과학재단(NSF)이 공동 주최하는 제17차 한·미 나노포럼이 4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미 나노포럼은 제5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2002년)의 합의에 따라 2003년부터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교차로 개최되고 있으며, 나노기술 분야의 양국 공동 관심 주제를 정하여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올해로 17차를 맞은 본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019년(16차) 이후 잠정 연기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기술패권 경쟁 속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차세대 반도체와 친환경 반도체 공정(Next Generation Semiconductors and the Environmental Implications Semiconductor Manufacturing)’를 주제로 하여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날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 및 주한미국대사관 경제 공사(Minister Counselor)인 앤드류 해럽(Andrew Herrup)의 환영사로 행사를 개막한다. 이어서 양국의 나노기술 정책 및 R&D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강연으로는 SK 하이닉스 이강욱 부사장, 애리조나 대학 파항 샤드만(Farhang Shadman) 교수와 미국 반도체 기업인 SRC의 빅토르 지르노프(Victor Zhirnov) 박사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메인 세션은 지능형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기술, 그리고 친환경 반도체 공정 3개 주제로 구성하여 양국 23명의 연구자들이 각 주제와 관련된 주요 연구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양국 신진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한·미 양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그룹 토의를 통해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한 건의문을 양국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경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연구자들 간의 생산적인 교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한·미 나노포럼을 통해 나노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공유하여, 양국 R&D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