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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해양경찰청,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
페루해군과 마약범죄 형사사법 공조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 [인터폴뉴스] 해양경찰청은 국제범죄 성격이 강한 마약범죄에 대해 형사사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페루 해군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해상 마약범죄 척결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종 수사국장과 페루에서 출발하는 선박의 해양 및 항만 마약범죄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 그리고 주한페루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범 선박 및 선원의 목록 공유, 해상 유통 마약 관련 정보 분석 기법 등 역량 강화와 해상 유통 마약 전문 자문위원 추천, 핫라인 구축을 통한 24시간 수사 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은 “남미발 마약이 유럽, 동아시아, 멕시코 등을 거쳐 미국으로 간다는 점을 착안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해상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할 경우 전 세계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수년간 마약과 싸워왔던 모든 경험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종 수사국장은 “물류의 대형화·자동화와 함께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마약 밀매와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국내에 유통될 경우 피해가 크나 적발과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지금은 “국제적 형사사법의 공조가 가장 절실할 때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를 넘어 북미·동남아·아프리카 등 해양 치안 기관들과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에 페루·미국 마약단속국(DEA)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질 컨테이너에서 35Kg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국내에 유통됐을 경우 약10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외교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
외교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
외교부 [인터폴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13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오늘 오전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오늘 발사가 다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지난해부터 전례 없는 도발과 위협적인 언사를 이어가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속 위협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임을 강조하면서 내일(4.14)로 예정된 한미일 안보회의(DTT)의 시의적절한 개최를 평가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이끌어내기 위한 3국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국경 재개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공동성명을 통해 강조한 바와 같이 북한의 모든 해외 노동자 송환 등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국방부,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국방부,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국방부 [인터폴뉴스] 양 대표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동맹의 힘을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모든 유엔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 양 대표는 연합연습 및 훈련 강화의 필요성을 재강조하고 대규모 야외훈련 복원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에 실시된 ’23년 전반기 FS 연습이 한미동맹의 준비태세와 능력을 대내외에 과시했음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후반기 연습 시에도 실전적 연합연습 및 훈련 시행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 더불어, 양측은 미국이나 동맹국 및 우방국들에 대한 어떠한 북한의 핵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 대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와 연합준비태세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최근 사드포대가 참가한 훈련이 동맹의 미사일 방어에 기여했음을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의 훈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연합합동다목적실사격훈련장 조성 계획과 사드 기지에 대한 일상적이고 자유로운 접근을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 과학기술협력과 관련하여, 양측은 진화하는 안보환경과 미래 도전과제에 대비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양 대표단은 기존 협의체의 재활성화와 함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양 대표는 ‘한미 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의 ( CCWG, 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 )’ 및 ‘한미 국방우주협력회의 ( SCWG, Space Cooperation Working Group )’ 를 통해 추진 중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사이버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한미 사이버훈련 발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금년 후반기 한미 우주협력 TTX 개최 추진을 위한 노력을 평가했다. 양측은 ‘전작권 전환 실무단 ( COTWG : Conditions-based OPCON Transition Working Group )' 회의를 통해 미래연합군사령부로의 전작권 전환에 진전이 있었음에 공감하고,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 COTP, Conditions-based Operational Control Transition Plan )'의 세 가지 조건 충족과 동맹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했다. ∙ 특히, 양 대표는 상호 승인된 수준의 능력 및 체계 확보 상황을 검토하여 SCM에 완전운용능력 ( FOC ) 검증 건의를 추진하는 것에 동의했다. KIDD 고위급 회의를 통해,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역내 및 범세계 안보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 양 대표는 남중국해 및 여타 해양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평화와 안정 유지, 자유롭고 합법적인 경제활동과 항해·상공 비행의 자유와 해양의 합법적 사용과 같은 국제규범을 준수한다는 한미의 공유된 입장을 확인했다. ∙ 양 대표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내 국방 및 안보협력을 지속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 양 대표단은 역내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의 인태전략과 미국의 인태전략을 이행하는 데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지난 3월 최초 개최된 한미 지역협력실무협의 회의 ( Regional Cooperation Working Group ) 의 결과를 논의하고, 아세안 및 태평양도서국과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일본과의 3자 협력 관련하여, 양 대표는 3자 협력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대응 등 인도-태평양지역 내 공동의 안보이익 발전에 핵심적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연례 한미일 안보회의 ( DTT, Defense Trilateral Talks ) 를 활용하여 3국 안보협력에 대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 더불어, 양측은 지난 한일정상회담 ( 3. 16. ) 에서 이루어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 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 의 정상화를 환영하며, 또한 동 협정이 한일 양자 협력 및 한미일 안보협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존슨 부차관보 및 모한다스 부차관보는 ‘한미 억제전략위원회’ ( DSC ) 를 통해 다양한 美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방안들을 논의했다. ∙ 양측은 한미 맞춤형억제전략 ( TDS, Tailored Deterrence Strategy ) 개정의 진전에 주목하고,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한미 양국의 전략문서에 기반하여 개정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 양 대표는 2023년 2월 한미 억제전략위원회 ( DSC )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 TTX, Table Top Exercise ) 이 성공적으로 시행됐음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TTX를 통해 억제 및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 양측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여 정보공유, 공동기획 및 실행, 협의체계 및 위기 시 소통 등 확장억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고, 연합방위체계 하에서 한측의 역할 확대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 미측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 및 진전된 비핵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하는 미국의 대한민국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 한측은 「한국형 3축체계」 강화 및 전략사령부 창설 노력이 굳건한 연합방위체제 하에서 억제에 기여하고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 더불어, 양 대표는 ‘한미 미사일방어공동연구 ( PAWG, Program Analysis Working Group )' 및 ’미사일대응 정책협의체 ( CMWG, Counter-Missile Working Group )'의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가 한미동맹의 공조를 강화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 양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가을 예정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와 여타 70주년 행사들에 있어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또한, 양측은 한국·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개최와 관련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더불어, 양 대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4월말 개최될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을 보다 ‘글로벌하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임에 공감했다.
광양시, 대형국제박람회 연계한 ‘광양아트투어’ 추천 눈길
광양시, 대형국제박람회 연계한 ‘광양아트투어’ 추천 눈길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을 관람하고 있다. [인터폴뉴스] 광양시가 순천, 하동 등 인근 지자체 대형국제박람회와 연계한 광양아트투어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세계적 작가들이 참여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하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가득하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장르를 연결하고 경계를 허물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는 6월 4일까지 열리는 ‘시의 정원’은 시와 소설 등 문학에서 영감을 얻거나 협업한 안유리, 임흥순, 이매리, 리밍웨이 등 동시대 현대미술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11일 개막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는 백남준, 김환기, 황보하오 등 16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하나로 이어진 대양을 항해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미국 출신 청년 작가의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전 등 동시대 미술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들로 풍성하다. 광양시티투어에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주말코스 등에 전남도립미술관이 두루 포함돼 접근성이 높다. 특히, 4월에는 투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특별코스도 마련돼 있어 실외 정원과 미술관 속 정원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해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을 즐기는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에도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다.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서리공원의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2021년 페이스북(메타) 뉴욕 본사에 폭 10.8m 대형 작품을 영구 설치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작가는 유네스코 본사 등 세계 유명 미술관 등에서 수차례 전시를 열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재생해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등으로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골목이 주는 온기로 따스하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봄이 무르익는 4월을 맞아 인근 도시의 대형박람회와 연계해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예향 남도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광양아트투어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민을 비롯해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고품격 광양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 키츠야 사야카, 생애 첫 우승!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 키츠야 사야카, 생애 첫 우승!
키츠야 사야카 [인터폴뉴스]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키츠야 사야카(21,일본)가 KLPGA투어 생애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를 쳐 1타차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키츠야 사야카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솎아내며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1-70)로 경기를 마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키츠야 사야카는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면서 흐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홀에서 바로 보기를 기록해 더 집중하자고 다짐했다.”고 최종라운드를 회상하면서 “집중한 덕분인지 세컨드 샷과 퍼트가 잘 됐고, 흐름이 괜찮아졌다. 우승할 수 있다고 계속 되뇌었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KLPGA투어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묻자 키츠야 사야카는 “한국에 지인이 있어 지난 겨울 한국으로 넘어와 골프를 친 적이 있는데, 함께 라운드를 하던 분이 KLPGA투어에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했다. 나도 한국 선수들이 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한국 투어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뛰어보고 싶었다.”라면서 “그렇게 KLPGA투어에 대해 알아보다가 외국인도 한국 선수들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입회할 수 있게 규정이 변경된 것을 알고,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KLPGA가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면서 외국인들의 KLPGA투어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변경된 규정을 통해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치는 국내 선수와 동일한 과정으로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초의 외국인은 리슈잉(20,CJ)이다. 리슈잉은 지난주 열린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16위로 선전하며 가능성을 내비쳤고, 골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우승으로 KLPGA 입회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디딘 키츠야 사야카는 “사실 이번 점프투어를 뛰어보고 일본에서 프로테스트를 볼지, 한국에서의 도전을 이어갈지 결정하려 했다. 그런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1차전 우승을 하면서 마음을 굳혔다.”라면서 “남은 3개 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KLPGA 인터내셔널 회원(I-tour) 자격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한지민B(23)와 배서연(23)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경기를 마치며 공동 2위에 올랐고, 2022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동은(19,SBI저축은행)과 김가현D(20)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한지민B와 함께 선두에 나서며 우승 가능성을 열었던 아마추어 조이안(19)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0-74)로 경기를 마치면서 박서령(19), 조은채(18), 고현채(20), 한아름(19)과 함께 두터운 공동 6위 그룹을 만드는데 만족해야 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0일(목)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피의 게임 시즌2' 후지이 미나-윤비-서출구-케리건 메이-신현지, 캐릭터 포스터 3탄 공개!
'피의 게임 시즌2' 후지이 미나-윤비-서출구-케리건 메이-신현지, 캐릭터 포스터 3탄 공개!
[사진 제공: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인터폴뉴스] 후지이 미나, 윤비, 서출구, 케리건 메이, 신현지가 자신감이 물씬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로 서바이벌 최종 보스의 출격을 알리고 있다. 오는 28일(금)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피의 게임 2’)에서 정치 싸움은 물론 두뇌와 피지컬 게임까지 모조리 씹어먹을 생존 레벨 만렙 후지이 미나, 윤비, 서출구, 케리건 메이, 신현지가 플레이어들에게 강렬한 선전포고를 날리며 긴장감을 돋우고 있는 것. 일본의 명문대 게이오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배우 후지이 미나는 “난 항상 이기고 살아남고 있잖아”라며 청순한 얼굴 아래 숨겨진 승부욕을 드러내고 있다. 서늘한 눈빛으로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모습은 그녀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래퍼 윤비는 “내가 만만해?”라는 살벌한 질문과 함께 민소매 차림으로 다부진 체격을 드러내며 서바이벌 ‘생존남녀’의 우승자다운 아우라를 보여준다. 플레이어 중 누구보다 강한 야성미를 가진 윤비는 인도네시아 발리 곳곳을 누비며 남다른 적응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를 조기 입학한 래퍼 서출구는 타고난 센스와 지능으로 우승을 향한 직진 본능을 불태운다. 특히 “칼춤은 내가 출게, 넌 구경만 해”라는 말은 누군가와 연합을 암시하는 듯해 ‘피의 게임 2’를 헤집어놓을 서출구의 칼춤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래퍼 케리건 메이는 “네가 하는 말 다 개소리야”라며 게임 시작 전부터 경쟁자들의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다. 이에 날카로운 통찰력과 독설로 경쟁자들을 무너뜨릴 케리건 메이의 활약도 궁금해진다. “실패는 내 플랜에 없다”는 막내 신현지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의 우승을 거머쥔 톱모델의 포스로 시선을 잡아당긴다. 런웨이를 거침없이 활보하던 모델답게 신현지는 연장자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세로 ‘피의 게임 2’ 곳곳을 제 무대처럼 누빌 작정이다. 이처럼 어떠한 경우에서도 패배를 용납할 수 없는 이 구역의 센 캐릭터들은 먹이사슬 꼭대기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질주를 시작한다. 또한 이들의 스피드에 자극을 받은 플레이어들도 함께 서바이벌에 속도감을 더해간다고. 과연 후지이 미나, 윤비, 서출구, 케리건 메이, 신현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사투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금) 첫 공개된다.
유럽고속철도 통해 동아시아고속철도(ETX) 국경 통과방안 모색”
유럽고속철도 통해 동아시아고속철도(ETX) 국경 통과방안 모색”
ETX포럼창립세미나 [인터폴뉴스] 남북관계가 경색되어있는 가운데 유럽고속철도를 통해 동아시아고속철도(ETX)의 국경 통과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을 끌었다. ETX는 서울~개성~신의주~단둥까지 북한과 중국을 통과해 운행하는 국제고속철도를 가리킨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노웅래 국회의원(서울마포갑)과 함께 ‘유럽고속철도로 본 ETX 북‧중 국경 통과방안 모색’ 세미나를 주관했다. 주최는 ETX포럼과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맡았다. 노웅래 국회의원은 “신냉전시대에 ETX는 꿈같은 얘기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ETX는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다양한 정책적‧입법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양기대 국회의원 역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북한핵위협, 경제불평등 등 남북의 각종 현안 해결과 평화를 위해서는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ETX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며 “ETX 포럼이 ETX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 등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TX포럼 상임대표인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장은 이날 ‘EU고속철도로 본 ETX 국경통과 방안’이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지난 2월 유럽을 한달간 방문하여 고속철도를 탄 경험을 공유했다. 진 소장은 “2019년 이후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으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ETX 건설을 통한 경제영토의 최대한 확대를 생존전략으로 제안했다. 특히 유럽고속철도의 국경통과 방식을 △제약 없음 △제약 약간 있음 △국경역에서 환승 △유로스타 방식 등 4가지로 분류해 설명한 후 ETX 적용 가능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은 김광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토론자로 참석한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센터장은 “북한과 중국은 물론 일본과 러시아까지 같이 공유할 중장기 아젠다를 설정해야 한다”며 “시대의 중요한 이슈인 기후위기, 대규모 경제생활권 구축 등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남북협력팀장 역시 “유럽고속철도의 경우 단일한 경제체제 등 EU 특수성이 반영된 상황이라 ETX 건설의 경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ETX포럼이 큰 역할을 하며 ETX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정책학과 교수는 “ETX를 어떻게 건설해야 수익성과 타당성이 있을지 고민이 깊다”며 “속도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국경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유럽고속철도의 유로스타 방식을 차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박정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유럽외의 국외고속철도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라오스고속철도를 위해 중국이 8조원의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합작했다”며 “해당 구간이 신의주~개성의 거리와 비슷한 만큼 관련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
4월 12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에너지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인터폴뉴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4.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실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에너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안보위기로 전개되지 않도록 대응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며, 국가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시설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사이버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개된 ‘하이브리드전’은 특히 에너지 기반시설을 중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미사일 등과 같은 물리적 공격뿐만 아니라 정보시스템 파괴 해킹 공격까지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과거의 위협적인 사례로 ’21년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일주일 가까이 운영이 중단되면서 연료공급에 차질을 빚어 주유 대란이 발생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14년 북한 해커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원전을 해킹하겠다고 협박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에너지 관련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유관 기관인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분야 각급 기관들의 예방·대응활동을 점검했으며, 대규모 해킹사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등 유관 협력 기관과의 공조·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정보시스템 파괴 등과 같은 최악의 사이버공격 상황에서도 에너지 기반시설을 최단 시간 내 복구시키는 강력한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은 향후에도 국민생활, 국가경제와 직결되는 주요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다국적기업 엑스트라 엑셀 인센티브투어 1,350명 유치
제주도, 다국적기업 엑스트라 엑셀 인센티브투어 1,350명 유치
제주도청 [인터폴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다국적 기업 ‘엑스트라 엑셀(Extra EXCEL)’사의 인센티브 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1,350명을 제주로 유치했다. ‘엑스트라 엑셀’사(대표 자우 페이 첸, Jau-Fei Chen)는 1987년 미국 유타주에 설립된 회사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주로 개발 생산하며, 18개국에 지사와 판매망을 두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를 통해 말레이시아(500명), 싱가포르(120명), 필리핀(30명), 대만(600명), 중국․홍콩(100명)에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6개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제주를 찾는다. 4박 5일간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화체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 유치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TB 아시아 2022’에서 가진 비즈니스 상담에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엑스트라 엑셀 관계자를 제주에 초청해 주요 시설과 관광지 답사를 실시하는 등 도와 컨벤션뷰로가 제주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기업에서는 오는 8월 2차 제주 답사를 통해 제주 방문 행사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유치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 시장의 연결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11개소) 와 올해 상반기 중 개설 예정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