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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기재부 방문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거듭 촉구
양기대 의원, 기재부 방문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거듭 촉구
양기대의원_기재부방문 [인터폴뉴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4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거듭 촉구했다. 최상대 제2차관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타당성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광명시민의 반대의견을 전달한 데 이어 5월 중 예정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위원장인 최 차관을 만나 다시 한번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의 부당성을 설명한 것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하여 부재상태였다. 양기대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진행된 경기일보 여론조사 결과 광명시민 76%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고 있고, 특히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 의견이 8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백지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양 의원은“2005년부터 시작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논의는 그동안의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예정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천~하안~신림선’추진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남북철도 추진 등으로 서울로 가는 지하철 신설에 대한 여건도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광명시민과 광명시가 똘똘 뭉쳐 분노하며 반대하는 현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재정평가심의위 회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상대 제2차관은“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타당성 재조사 심의과정에서 광명시민의 의견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는 5월 중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심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4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를 접견했다. [인터폴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24일, 월)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대통령이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넷플릭스라는 큰 배에 올라타서 전 세계로 항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서랜도스 대표는 “파도가 칠 때도 있겠지만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면 웃기도 했다. 한편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의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당시 시구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투구였다”고 말을 전했고 서랜도스 대표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 “이번 투자는 K콘텐츠와 넷플릭스 모두에 기회” ㅇ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과의 접견 직후 열린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저의 편지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친절한 답장 서한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호 영업사원’의 마케팅? 서랜도스 “대통령 편지에 매우 감사” 서랜도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년 간 3조3000억원’이라는 투자규모에 대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창작 생태계를 위해 집행한 투자액(약 1조5000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만큼 넷플릭스가 K 콘텐츠에 대한 잠재력과 대통령의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랜도스 대표도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편지 교류 등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 한국산 수출에 총체적 기여 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생태계와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자들과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전 세계 팬에게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국내 신예 감독 및 배우 등과 함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막대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콘텐츠 산업은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산업과 제품 수출에 커다란 연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은 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 산업은 인프라, 방위 산업 등 다른 모든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며 “수출 동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넷플릭스 측에서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선 최상목 경제수석과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이 배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K-콘텐츠 역대 최대 투자 국내 일자리 6만 8천여 개 창출 효과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K-콘텐츠 역대 최대 투자 국내 일자리 6만 8천여 개 창출 효과
문화체육관광부 [인터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가 K-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3조 3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상콘텐츠 산업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결과물로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6만 8천여 개가 새로 생기는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획기적 역량 강화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제작역량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고위험성과 규모의 영세성으로 만성적 자금 부족을 호소해 왔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가진 국내 제작사가 증가함은 물론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로 제작 인프라가 확충되고 제작 기술이 고도화하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세계시장 선점 기대 세계 영상콘텐츠 시장이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 2월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글로벌 OTT와의 협력 강화 전략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K-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하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K-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국내 제작사와 글로벌 OTT가 협력하여 K-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 등 영상콘텐츠는 물론 웹툰, 패션, 뷰티, 푸드 등 이종 산업 전반이 해외로 진출하는 상생 협력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인재 양성 및 MZ 세대 일자리 창출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이 확대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함에 따라 드라마와 예능, 다큐 등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전 장르에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2021년 발표한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효과 분석’에 기반하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향후 4년간 3조 3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약 6만 8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대규모 투자 계기 콘텐츠 산업 육성 적극 지원 문체부는 K-콘텐츠에 대한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콘텐츠 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완화하고 내년에는 정책금융 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3년간(2023~2025년) 콘텐츠 전문인력 1만 명을 양성해 잠재력 있는 인재가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콘텐츠 융복합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첨단기술 활용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이어 올해 OTT 등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 단계별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에 455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에 300억 원 등 총 1,235억 원 규모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이를 확대하여 OTT 등 방송콘텐츠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넷플릭스의 투자 결정은 윤 대통령이 새롭게 역점을 두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상징적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투자 효과로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 6만 8천여 개를 창출하고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세계 영상 콘텐츠 유통이 OTT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투자 결정은 우리나라 영상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의원, '전기차 지원 3법' 대표 발의
홍영표 의원, '전기차 지원 3법' 대표 발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터폴뉴스] 지난 25일,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기차 생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기차 지원 3법'이 발의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①전기완성차·부품 관련 시설에 대해 지역, 기업규모 등 구분 없이 투자 세액공제 30% 적용을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 ②전기완성차·부품 제조업자에 대한 취득세 75% 경감과 5년간 재산세 75% 경감을 규정한 '지방세특례제한법', ③전기차 생산시설의 신축·증축·교체를 위한 외국인 투자 시 보조금 지급을 규정한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전기차 지원 3법'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경쟁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지원 정책이 미미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제안됐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2년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19년 대비 9.7% 감소한 8,455만대였으나, 같은 기간 전기차는 역으로 226.3% 성장한 660만대가 판매됐고, 일각에서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를 2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전기차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주요 경쟁국은 전기차 생산설비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통해 전기차 관련 제조 시설을 미국 내 설치·확장할 경우 ①투자액의 최대 30%까지 공제하거나 ②대출·보증 등 정책금융을 제공할 근거를 마련했다. 우리 국회 역시 지난 3월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등에만 적용되어오던 시설투자 세액공제의 범위를 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까지 확대하면서 공제율도 대폭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전기완성차 제조 시설의 공제 적용 여부는 여전히 정부의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남아있어 실효적인 지원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며, 수도권 소재 사업장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배제하고 있어 추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기차 지원 3법'은 전기차를 포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또는 그 부품을 설계·제조하는 시설에 투자할 경우 미국처럼 투자금액의 30%를 소득·법인세에서 공제하고, 관련 건축물 등의 신축, 증축, 교체 등에 대해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경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 외국인이 환경친화적 자동차 생산시설의 신축·증축·교체를 위한 투자를 결정할 경우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홍영표 의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무역수지 측면에서 항상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세제 혜택부터 보조금 지급까지 전폭적 지원을 통해 국내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 생산 전환을 촉진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김교흥, 김민철, 김병욱(국민의힘), 김종민, 맹성규, 박찬대, 신동근, 장철민, 정일영, 홍기원 등 총 1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고, 특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조해진, 홍성국 의원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전기차 지원과 관련해 홍영표, 송옥주, 양기대, 홍기원 의원은 오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기차 생산 전환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관세청, 78개국 관세당국 대표, 서울에 모인다
관세청, 78개국 관세당국 대표, 서울에 모인다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 참가국(78개국) 명단 [인터폴뉴스] 관세청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 국제연합(UN) 마약범죄사무소(ODC) · 세계은행(WB) · 세계관세기구(WCO) · 국제상공회의소(ICC) · 세계무역원활화연맹 · 세계특송협회 · 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 · 기업 · 학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CW 2023 주제는 “국제 관세협력과 디지털 세관(Global customs cooperation and digital customs)”이며, 슬로건은 “국경을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Borders, Connect the World!)”이다. 이는 관세청이 주최하는 세계적 관세청장회의로서, 단일 국가 주최 관세분야 회의 중 참여국 수 등 규모 측면에서 사상 최대로 평가받는다. 관세청은 ▲‘불법물품(마약․총기류 등) 밀수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 ‘관세행정의 디지털화(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등 국제 관세협력 이슈를 선도하고,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통한 국제 무역원활화 및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 시스템·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최국 대표인 윤태식 관세청장은, 관세청장 라운드테이블 주재,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 채택 등 국제 관세협력과 관련된 다자간 논의를 주도하는 한편, 25개 내외 관세당국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26일, 78개국 관세당국 대표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9:30~12:00)에서는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 주제에 대한 관세당국 간 논의가 진행된다. 여기서 50여개 관세당국이 공동으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inclusive and sustainable) 국제 무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세당국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서울 선언문(Seoul Declaration)」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4.26.수 14:00~14:30)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어서 윤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 무역 원활화와 마약 등 불법물품 밀수근절을 위한 국제 관세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미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이집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25개 내외 주요 국가와 양자회의를 이어나간다. 양자회의에서는 △세관상호지원협정 신규 체결,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밀수 단속공조 강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 등 각 관세당국과의 주요 현안 및 양자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외에도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2023에서는 ▲최근 관세분야 주요 이슈에 대한 8개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해외 관세당국 - 우리 기업 간 1:1면담), ▲관세기술 전시회 및 ▲관세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① (세미나 / 26일, 27일) 총 8개 세미나가 진행되어 관세분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비즈니스 미팅 / 26일, 27일) 28개 국내 기업․산업협회가 24개 관세당국과 개별 면담을 갖고 관세·통관 관련 이슈를 직접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예정) 국가의 통관정보를 수집하거나 해당 관세당국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세·통관 관련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③ (관세기술 전시회 / 26일, 27일) 20개 상설 전시관이 설치되어, 관세행정 기술(장비, 시스템 등) 관련 기업․연구진이 인공지능 엑스레이 검색기, 최첨단 마약탐지 장비, 전자통관시스템 등 세계적 수준의 국내 관세기술을 홍보하게 된다. ④ (관세기술 설명회 / 26일, 27일) 전시회 운영과는 별개로 이틀에 걸쳐 각 1회씩(4.26 16:20~17:40, 4.27 10:40~12:00) 관세기술 설명회가 개최된다. 관세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20개 기업․연구진 중 8개 기업·연구진이 참가국 대상으로 자사 장비․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8개 세미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요 국제 관세협력 이슈를 선도하는 한편, ▲비즈니스 미팅과 관세기술 전시회․설명회를 통해국내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관세분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관전 포인트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관전 포인트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인터폴뉴스]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 달러 규모로 2023 시즌 2번째 신설 대회다. 코스 레코드는 62타다.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당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약 10년만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역대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우승을 달성한 적은 없다.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서 한국 국적 선수가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강성훈(36)이 작성한 준우승이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제네시스', 대회 프리젠팅 스폰서로 합류” :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인 제네시스가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를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17번홀(파3)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의 캐디에게는 제네시스 GV60을 제공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보너스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제공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제네시스 차량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DP월드투어와 PGA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제네시스는 국내 투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마케팅 전개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DP월드투어 시드와 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는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5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3번'이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포인트가 부여되며 시드 카테고리는 '각 대회 우승자'다. “총 156명의 출전 선수 중 한국 국적 선수 60명 나서”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5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7명, 추천 선수 4명이 나선다. 2개 투어 시드 우선 순위 기준은 2023 시즌이다. 이 중 한국 국적 선수는 총 60명이다.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한국 국적 선수 참가 명단 - DP월드투어 시드 우선 순위(1명) : 왕정훈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 순위(57명) : 김영수,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이수민, 박상현, 신상훈, 서요섭, 문도엽, 황중곤, 김준성, 김민규, 최민철, 김한별, 김비오, 허인회, 이태희, 이상희, 함정우, 전가람, 김동은, 박은신, 이동민, 배용준, 최진호, 양지호, 장희민, 강경남, 이재경, 조민규, 옥태훈, 전성현, 윤성호, 박성국, 정한밀, 고군택, 김태호, 김진성, 황도연, 김민준, 황재민, 이정환, 김재호, 김봉섭, 조성민, 맹동섭, 변진재, 이경준, 권오상, 강윤석, 이대한, 김홍택 - 추천 선수(2명) : 배상문,조우영(A) 호주 교포 이원준(38.웹케시그룹)과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캐나다 교포 신용구(32.금강주택)와 이태훈(33), 미국 교포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선 순위 카테고리로 출전한다.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 본 대회 ‘초대 챔피언’ 도전” :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거머쥔 김영수(34.동문건설)가 첫 우승을 달성했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로 돌아와 본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김영수는 “올해 DP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게 됐는데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려 기대가 크다. 본격적으로 유럽에 나가기 전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설렌다”며 “첫 우승을 경험했던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준비했다.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전했다. 김영수를 포함해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쌓은 왕정훈(28),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던 문경준(41.NH농협은행), 최진호(39.코웰),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과 DP월드투어 2부투어와 3부투어 경험이 있는 김민규(22.CJ) 등도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우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통산 14승의 배상문, 약 1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잭니클라우스GCK에서 강한 모습 이번에도 보여줄까?” :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3승, PGA투어 2승의 배상문(37.키움증권)이 2021년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배상문은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배상문은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총 2회의 우승을 만들어낸 바 있다. 2013년과 2014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진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조우영, 역대 최초 아마추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할까?” : 지난 주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년만에 아마추어 우승을 기록한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이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조우영이 본 대회서 우승하게 되면 역대 최초 아마추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2006년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기록한 바 있으나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은 아니었다. “’KPGA 중심채널’ SBS골프2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는 지난 1일 개국한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방송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489번이다. DP월드투어의 주관방송사인 SPOTV GOLF&HEALTH를 통해서도 매라운드 녹화 중계된다.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입장권은 티켓 예매 플렛폼인 인터파크에서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1, 2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평일권은 5만 원이고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주말권은 8만 원이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입장 가능한 전일권 가격은 15만 원이다. 인천시민 대상으로는 현장 발권 시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에는 아침 6시 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운행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3 시즌 관전 포인트] “고군택, 코스레코드 보유하고 있는 잭니클라우스GCK서 열리는 본 대회서 시즌 2승 도전…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탈환할까?” :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고군택이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우승 이후 출전한 바로 다음 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컷탈락했다. 하지만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대회 코스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코스 코스의 코스레코드를 갖고 있는 만큼 자신 있는 모습이다. 고군택은 지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고군택은 “사실 첫 우승 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차분하게 마음을 내려 놓고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코스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부담감도 없다. 오직 매 라운드 매 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고군택은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직후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으나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컷탈락으로 인해 양 부문 1위 자리를 모두 김동민(25.NH농협은행)에 내줬다. 한편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동민은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불참한다. 본 대회는 2023 시즌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돼 시드 번호 70번인 김동민은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8,827만 톤 처리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8,827만 톤 처리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3년 1분기) [인터폴뉴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94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827만 톤(수출입화물 3억 3,267만 톤, 연안화물 5,56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606만 톤) 대비 1% 감소한 3억 3,267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6,088만 톤) 대비 8.7% 감소한 5,56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울산항은 각각 2.1%, 1.7%, 4.3%, 0.8% 감소했다. 2023년 1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31만 TEU) 대비 0.2% 감소한 730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16만 TEU) 대비 0.2% 감소한 415만 TEU를 기록했다. 철광석·제분공업 생산품의 수출입 증가세로 대(對)중국 수출입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미국 4.5%↓, 일본 9.2%↓ 등) 영향으로 수입은 소폭 감소(0.5%↓)했고 수출은 소폭 증가(0.1%↑)했다. 또한, 환적물량은 전년 동기(310만 TEU)에 비해 0.3% 감소한 309만 TEU를 처리했다.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559만 TEU)에 비해 1.0% 증가한 564만 TEU를 처리했다. 이는 중국(2.0%↓), 일본(3.0%↓) 등의 물동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對)미국 물동량이 소폭 증가(2.2%↑)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 동기(261만 TEU)에 비해 0.4% 증가한 262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298만 TEU) 대비 1.4% 증가한 302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4.7%↑), 베트남(3.2%↑) 등의 환적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76만 TEU) 대비 5.4% 증가한 80만 TEU를 처리했다. 수출입은 미국과 중국 물동량이 각각 66.6%, 4.7%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74만 TEU) 대비 5.9% 증가한 79만 TEU를 처리했고, 환적은 전년 동기(1.5만 TEU) 대비 22.6% 감소한 1.1만 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4만 TEU) 대비 18.1% 감소한 44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5만 TEU) 대비 11.9% 감소한 39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9.3만 TEU) 대비 48.4% 감소한 4.8만 TEU를 처리했다. 이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선사들의 환적 선복량 축소와 부정기선 유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항만의 2023년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6,387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6,907만 톤) 대비 1.9% 감소했다. 울산항, 인천항, 대산항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광양항과 평택·당진항은 증가했다. 광양항은 원유와 석유정제품 수입,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6,134만 톤) 대비 1.1% 증가한 6,201만 톤을 기록했다. 울산항은 석유정제품과 석유가스의 수입, 화공품 수출입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4,850만 톤) 대비 0.6% 감소한 4,821만 톤을 기록했다. 인천항은 석유가스 수출입과 유연탄 수입 물동량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2,721만 톤) 대비 8.0% 감소한 2,504만 톤을 기록했고, 대산항은 전년 동기(2,305만 톤) 대비 7.3% 감소한 2,138만 톤을 기록했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2,662만 톤) 대비 9.0% 증가한 2,903만 톤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자동차가 각각 2.0%, 13.0% 증가했으며, 광석과 유연탄은 각각 4.5%, 7.7% 감소했다. 유류는 광양항의 수입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1억 2,335만 톤) 대비 2.0% 증가한 1억 2,584만 톤을 기록했고, 광석은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3,300만 톤) 대비 4.5% 감소한 3,150만 톤을 기록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속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3년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으로 지난 1~2월 다소 부진했던 대(對)중국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이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유례없는 고물가와 해운 운임 하락세 등을 볼 때 올해 물동량 전망을 뚜렷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항만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항만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욕 맨해튼에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
중소벤처기업부, 뉴욕 맨해튼에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
중소벤처기업부 [인터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현지시간 4월 24일 미국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박호찬 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비롯해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 뉴욕대(NYU), 스티븐스 공과대학(SIT) 등 현지 정부기관, 민간 협‧단체, 대학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1.26)’을 발표하면서 기존 입주공간 제공 중심의 수출보육기(인큐베이터)를 개방형 공유공간인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개방형 공간을 ‘원격근무(스마트워크)센터’로 운영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단기입주, 해외출장 시 교류(네트워킹)와 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이동통신(모바일) 예약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의 접근‧편의성을 강화했다.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가 기존 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기업 및 협‧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교류(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 이후에는 뉴욕 현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케이(K)-소비재의 대형 유통망 진출 사업’을 추진하여 현지 구매자(바이어)-참여기업을 연결하는 비2비(B2B) 플랫폼 입점,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는 4월 24일 개소와 동시에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등의 기반(인프라)을 제공하고, 5월부터 센터 특화프로그램, 현지 연계망(네트워크) 협업사업 등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지난 1월 발표한 대책에서 언급한 세계(글로벌)사업(비즈니스)센터 개편방안의 본보기(롤모델)가 뉴욕”이라고 밝히며,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 국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지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남해의 봄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남해의 봄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남해의 봄길” [인터폴뉴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싶다면, 남해를 걸으세요~” 남해군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여행작가와 기자 등 1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남파랑길 여행자지원센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건강 치유 프로그램이 접목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향후 남해군의 ‘웰니스 걷기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하게 했다. ‘웰니스 스테이 팸투어’ 참가자들은 남해에 도착하기 전날 병원에서 혈당체크를 하고 혈당체크 패치를 부착한 후 4박 5일 일정에 참여했다. 아침 요가를 하고 노르딕워킹으로 남파랑길 코스를 걸었다. 또한 남해 주요 관광지를 들러보는 한편 마음치유 및 명상, 달빛걷기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곳곳에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경관 명소를 간직한 앵강다숲길(남파랑길42코스)을 걸었다. 남파랑길 여행자지원센터에서 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해안 숲 오솔길’과 미국마을, 두곡·월포 해수욕장 등 남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여럿 품고 있어 걷기여행자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에서 바라보는 앵강다숲과 바다 경치가 너무 좋았다.”, “몇 번 남해를 방문했지만 남해의 아름다움을 잘 몰랐는데 노르딕워킹으로 걸으면서 남해를 바라보니 곳곳이 남해 뷰 맛집이라는 걸 제대로 느끼고 간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더 많은 고민과 다양한 프로그램 접목으로 만족할 수 있는 웰니스 스테이 걷기여행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파랑길과 남해바래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