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3건 ]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방송 캡처] [인터폴뉴스] 우아한 제국’의 배우 한지완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7일(어제) 첫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제(7일)첫 방송에서 서희재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그녀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명품 옷으로 치장, 한눈에 띌 만큼 화려한 의상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A엔터 사무실에 방문한 희재는 신주경을 찾으며 주경의 사진과 화분이 있는 책상 위에 하이힐을 벗고 발을 뻗어 올리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사무실에 들어온 정우혁(강률 분)이 자신을 확 끌어내자 “넌 뭔데 손님 대접을 이 따위로 해?”라고 맞받아치고, 자신을 질질 끌어내는 우혁에게 “야!”라고 버럭해 우혁과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한지완은 당돌하면서도 냉담한 서희재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지완은 이어 극 중 자신의 아버지가 시킨 일본에서 보낸 남자들이 쫓아오자 책상 위를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도망치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몸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열연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쫓아온 이들로부터 피해 도망다니면서 치마를 찢고, 가발과 가죽 부츠를 신으며 변장을 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 과정에서 몸을 숨기기 위해 기둥 뒤에 숨었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기윤의 팔을 잡아 기둥으로 밀치면서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라며 키스하듯 얼굴을 가까이 대는 파격적인 엔딩으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처럼 한지완은 첫 방송부터 과감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 방송을 마친 한지완은 “앞으로 매일 저녁 시청자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기쁘다. 매 회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니 매일 '우아한 제국'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지완은 극 중 신주경 역과 서희재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과 결혼해 커리어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의 면모를 두루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인물이다. 흙수저 출신 신주경은 복수를 위해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캐릭터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지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영외 이동 잼버리 참가자에게 청와대·K-컬처 체험 적극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영외 이동 잼버리 참가자에게 청와대·K-컬처 체험 적극 지원
스웨덴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입영 전 사전 관광 기간 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인터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에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와대와 박물관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고 한국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대통령 전시’, 역사박물관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지원 문체부는 우선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삶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후 ‘K-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청와대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발권 지원 등 출입, 관람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국립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도 다양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에서는 박물관 관람 영어 해설을 지원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편,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도 상설전시, 기획전시 관람과 영어 해설을 지원해, 우리 한글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미국 대표단에게 양국 동맹의 역사를 알기 쉽게 펼쳐서 보여주고 있는 이번 특별전 관람을 제안해 미국의 젊은 세대와 한미동맹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조명하는 한류 특별전도 열리고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에서는 영어 해설이 제공되는 상설 전시와 함께 한국 70~80년대 거리를 재현한 야외전시장에서 옛날 교복 입고 사진찍기, 골목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관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채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서예미술관에서는 외국어 해설과 함께하는 ‘잼버리 참가자 특별초청 한국현대서예전’을 진행하고,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를 초청해 국악원 명품공연을 개최하는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K-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국의 진면목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지원…사후관광도 세심하게 살펴 한편,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 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K-팝 댄스 클래스를 통해 더 생생한 K-콘텐츠 체험을 돕는다. 또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국립 문화역사자원‧시설들을 활용해 다섯 개의 문화체험코스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안내도 지원할 계획이다. * ①한국 근현대 답사코스 : 청와대,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②K-컬처의 전통과 현대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하이커, ③전통과 현대의 K-아트 코스 :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창덕궁, ④서울올림픽 레거시 코스 :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석촌호수, ⑤과학과 예술, 자연의 만남 코스 : 서울대공원 둘레길,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또한 잼버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한국에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스웨덴, 벨기에, 캐나다, 아일랜드 등 8개 국가 2천 8백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기숙사 공실을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외에도 영외로 이동한 참가자들의 주요 이동지역을 파악하여 인근의 문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세계 4만 3천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한국 방문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그리고 참가자들이 사후관광을 마치고 떠날 때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여수 사도 둘레길 등 전국 100개 명품 섬길 한눈에
여수 사도 둘레길 등 전국 100개 명품 섬길 한눈에
백섬백길-진도 관매도 마실길 [인터폴뉴스] 전라남도는 여수 사도 둘레길, 완도 소안도 대봉산 둘레길 등 도내 섬 길 44개를 포함한 전국 명품 섬 길 100개를 엄선해 소개하는 ‘백섬백길’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백섬백길’은 전국 섬에 흩어져 있는 섬 길을 하나로 연결한 섬 길 종합안내소다.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 지난 10년간 100개의 섬 길을 답사하고 조사해 총 725㎞의 끊어진 섬 길을 하나로 소개했다. 제주 올레길이 인기를 얻은 후 다른 섬에도 우후죽순처럼 섬 길이 생겨났지만 유명세를 얻은 극히 일부만 이용될 뿐 대다수는 무관심 속에 버려졌다. 어느 섬에 무슨 길이 있는지 모르고, 섬마다 분산돼 찾기도 어려웠다. 이에 따라 섬연구소는 방치된 섬 길을 되살려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연구를 추진했다. 섬 길 중 걷기 좋고 경치가 수려한 섬 길 100개를 선정해 길마다 코스를 부여하는 등 ‘백섬백길’이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사이트를 열게 됐다. 섬 길을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수 사도 둘레길에서는 백악기 공룡 발자국을 따라 걸을 수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서는 조선의 공주 가문에 빼앗겼던 농지를 되찾은 333년 항쟁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완도 소안도 대봉산 둘레길에서는 89명이나 되는 독립운동가의 족적을 찾아볼 수 있고, 여수 연도(소리도)에서는 해적 망루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숨겨뒀다는 보물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백섬백길은 바다가 단절이 아닌 통로임을 보여주는 섬 길 통합 브랜드이자 백과사전이며 섬 여행의 길라잡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백섬백길’은 전국 섬 길을 하나로 모아 섬의 역사와 문화, 풍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남의 명품 섬 길도 많이 선정됐으니 이를 찾아보는 묘미를 즐겨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도, 호수·바다·숲 어우러진 남도 숲길서 무더위 식히세요
전남도, 호수·바다·숲 어우러진 남도 숲길서 무더위 식히세요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 목포 양을산 수변숲길 [인터폴뉴스]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장성호 명품 숲길(12.5km)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평균 방문객만 1만여 명이 넘는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 등으로 구성돼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서 명상, 요가, 족욕 및 풍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목포 양을산 수변 숲길은 도심에 조성된 숲길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고, 주변에는 산림욕장과 유아숲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전남도는 ‘걷고 싶은 숲길’을 올해 계절별로 5곳씩, 총 20개소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숲길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면 정비와 풀베기 등 숲길(4천223km)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력적인 산림휴양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김희정, 장혜진-김형묵과 꽃중년 삼각관계 열연 ‘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김희정, 장혜진-김형묵과 꽃중년 삼각관계 열연 ‘눈길’
[사진 제공: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방송 캡처] [인터폴뉴스] 배우 김희정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희정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에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내공 깊은 극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다잡았다. 극 중 김희정이 맡은 역할 피장미는 ‘검사 미용실’의 원장이자 고영주(김지은 분)의 어머니다. 홀로 딸을 키우며 안 해본 일없이 살던 억척스러운 인물로 검사인 딸 영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또한 닥터추(김형묵 분)와 황혼 로맨스까지 꿈꾸고 있어 진실을 파헤치는 극의 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색다르게 환기시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회에서 장미는 닥터추를 차지하고자 홍영희(장혜진 분)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장미는 구치소에서 훈방 조치 돼 밥을 먹고 있던 영희에게 두부를 건네며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고 영희는 이에 지지 않고 자극적인 말들로 맞섰다. 결국 장미는 분을 참지 못하고 영희의 입을 먼저 움켜쥐었고 이내 닥터추가 등장하자 곧장 싸움을 멈춘 장미는 조신해진 태도로 “언니랑 오해가 있어서”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김희정은 호감 있는 사람 앞에서 잘 보이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했다. 3회에서 장미는 미용실에 방문한 영희가 닥터추와의 데이트를 걸고 멸치똥 따기 내기를 걸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 하지만 대결 도중 영희가 반칙하자 “진짜 나잇살 먹고 창피하게 가지가지 한다. 치사하게 못 보겠네”라고 팩폭을 날리면서도 닥터추에게는 “나이로 보나 외모로 보나 내가 압승인데 그거 선택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장면에서 김희정은 표정 연기는 물론 사투리가 포함된 대사 톤마저 장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게다가 닥터추, 영희와 함께 노래방에 간 장미는 닥터추에게 치근덕대지 말자는 조건으로 영희에게 노래방 점수 내기를 제안했다. 그 결과 장미가 승리했고 닥터추는 장미에게 삼세판을 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장미는 “하나 마나 한 게임인데, 그러지 뭐”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김희정은 자신만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캐릭터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극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4회에서는 장미가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장미는 급기야 남편이 영주를 때리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그를 말렸다. 김희정은 딸을 지키고자 발버둥 치는 장미를 완벽히 구현해냈고 그녀의 세심하고 정교한 연기력은 빛을 발했다. 이렇듯 김희정은 매회 인물의 희로애락을 담은 명품 감정 연기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유의 표정, 몸짓, 말투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적재적소에 맞는 내공 깊은 연기력은 대체 불가 존재감을 알렸다. 김희정의 열연이 담긴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GTX-A 수서~동탄 구간 적기개통에 만전” 강조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GTX-A 수서~동탄 구간 적기개통에 만전” 강조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3일 오후 GTX-A노선(수서~동탄) 수서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GTX-A 수서~동탄 구간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차관은 GTX-A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를 통한 수도권 교통 혁명의 시작”으로 “내년 초 개통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대통령의 관심사항인 만큼, 개통 일정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GTX-A 수서정거장에 대해 “SRT,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성을 고려하여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역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GTX는 지하 5~60m의 대심도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침수 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지성 폭우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적정 휴게시간 확보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백 차관은 GTX-A 수서정거장 현장 곳곳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그간 GTX-A 현장에 발생한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적의 형제’ 최덕문, 시청자 시선 빼앗는 압도적 존재감...명품 신스틸러다운 활약! 스틸컷 공개!
‘기적의 형제’ 최덕문, 시청자 시선 빼앗는 압도적 존재감...명품 신스틸러다운 활약! 스틸컷 공개!
[사진 = MI, SLL] [인터폴뉴스]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배우 최덕문의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스틸컷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이자 강력 3팀 오 팀장으로 분한 최덕문의 모습이 담겼다.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과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골몰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 베테랑 형사다운 내공을 나타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간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진한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두한 최덕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최덕문은 현재 방영 중인 ‘기적의 형제’에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오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파를 탄 ‘기적의 형제’ 11회에는 오 팀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오 팀장이 속한 강력3팀은 2년 전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에 이어 27년 전 소평호수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 오 팀장은 팀원들의 수사 결과에 촉을 세우고 이들의 수사가 헛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처럼 최덕문은 일할 기간보다 정년이 더 가까운 위치에서 쉽게 살고 있지만 꿈틀대는 정의감과 동료 경찰들에 대한 의리를 가진 오 팀장을 노련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보는 이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국보급 신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다운 연기 완급조절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오 팀장의 대사는 작품을 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체에 손을 댄 놈이 신경철을 죽인 범인”, “굳이 현장까지 훼손한 이유가 뭘까”, “CCTV 영상은 노명남 증언하고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나” 등 복잡하게 쏟아지는 사건의 단서들을 콕 집어 되물으며 깔끔하게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산림청, 여름휴가, 걷기 좋은 명품숲길과 함께하세요!
산림청, 여름휴가, 걷기 좋은 명품숲길과 함께하세요!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숲멍존). [인터폴뉴스]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일반 국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하여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했다. 이번에 국민이 제안한 숲길 중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계곡과 산림, 사람의 조화가 아름다운 숲길로 선녀탕, 화전민 터, 숯가마 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비룡담 저수지 둘레데크길)’은 전동차,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명품숲길로 선정됐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명품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관리소장(왼쪽 첫번째)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새롭게 단장한 제1야영장 점검 [인터폴뉴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에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좁고 낡아 텐트를 설치하기에 불편했던 야영데크를 철거하고, 넓고 쾌적한 데크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진형 야영시설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내 미끄러짐 없는 친환경 야자 매트를 이용한 보도를 설치하고, 야간에는 시인성과 경관성이 좋은 LED 데크 번호판도 제작하여 편의성도 고려했다. 새롭게 단장한 숲속 야영장은 전체 17면으로 제1야영장 9면, 제2야영장 8면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20리 동해안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품 휴양림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여름철에도 산뜻한 솔 향기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한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숲속에서 불어오는 솔 향기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인터폴뉴스]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된다. 스마일트립200 사업으로 관광여행상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온라인 유통시스템 OTA(Online Travel Agency)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점차 늘어나는 체류형 개별 관광객(FIT)에 대응해 단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에 대해서도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과 협력해 안동의 탈과 누각(병산서원 만대루)이 래핑(wrapping)된 항공기(Boeing 737)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한다. 또한, 총 1,300만 구독자를 지닌 13명의 외국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안동 여행 영상을 지속 제작·업로드해 세계 각지에서 안동의 매력을 느끼고 찾아오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튜버 영상은 30만 회를 돌파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올해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호 내에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월영교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충한다.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한 안동만의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안동댐 관광자원화를 이룬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댐 일원에 마리나 리조트와 종합 수상레포츠 단지도 조성한다. 안동시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상 리조트와 수상 경비행장은 민자유치를 통해 마련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자 8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안동문화관광단지도 올해 새롭게 변신한다. 지난해 문체부 주관 지역연계 첨단 문화기술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교랜드는 첨단기술 기반의 메타버스를 연동한 융복합 실감형 콘텐츠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가족 캠핑족 수요에 대응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조성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161억 원이 투입돼 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복합상영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를 원년으로 사계절 관광축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봄에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수(水) 페스타, 가을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해 사시사철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에서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월영교까지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2025년까지 151억 원을 투입해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성락철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화거리 도보길(연장 2.2km) 조성에 46억 원, 와룡터널(연장 200m) 내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재창출 사업에 55억 원, 낙동강 조망과 함께 이색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락철교(연장 220m) 랜드마크화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안동댐 하류 사면부와 여수로에는 미디어연출 및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전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복합휴양레포츠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문화와 재미가 잇닿은 즐거운 길, 사람과 자연이 잇닿은 아름다운 길’을 테마로 4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조성한다. 안동 관광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인 3대문화권 사업장도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여러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세기 산성마을을 재현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매력적인 상설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시는 ㈜코엑스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획기적인 마이스 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내외 1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사계절 내내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생동감 넘치는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