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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 스토어 ‘KBO ROAD’ 오픈
KBO,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 스토어 ‘KBO ROAD’ 오픈
KBO ROAD 팝업 스토어 포스터 [인터폴뉴스] KBO(총재 허구연)는 2022년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렸던 팝업 스토어 ‘SLIDING TO YOUR LIFE’에 이어, 2023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두 번째 팝업 스토어 ‘KBO ROAD’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다. KBO ROAD는 서울의 역동적인 문화공간 명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3)에서 7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KBO ROAD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의 색깔로 장식한 로드 형식의 팝업스토어다. 기획 전문 플랫폼 ‘가치공간’이 공간 구성 및 운영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컨셉은 ‘FEEL THE GROUND’로 팬들은 KBO ROAD에서 마치 Player(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라운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미디어 아트로 실제 야구장의 그라운드 느낌을 재현한 미디어 룸에서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의 오감(五感)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 존에는 투수 및 포수 체험 게임, 10개 구단 응원 메시지 남기기, 캐릭터 일러스트 컬러링,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올해 리뉴얼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유니폼 체험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제작 업체인 프로스펙스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일러스트와 굿즈도 선보인다. 톡톡 튀는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기념구를 비롯해 맥주잔, 러그, 피크닉 매트 등 KBO와 야구에 대한 노이신 작가만의 해석이 담긴 캐릭터들이 담긴 다양한 굿즈는 오직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F&B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경험할 수 있다. 스무스 라운지에는 맥주 브랜드 ‘한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하여 KBO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과 포토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굿즈 앤 카페에서는 청정한 제주에서 만드는 젤라또 브랜드 ‘비비도따’가 시그니처 젤라또와 커피를 판매한다. KBO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노이신 작가의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 스티커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부채를 증정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갔던 작년 팝업 스토어에 이어, 올해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알리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공정거래위원회,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사업자를 위한 환경 관련 표시․광고 셀프 체크리스트(안) [인터폴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여, 2023년 6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이번 심사지침 개정안은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대한 심사기준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예시를 추가함으로써, 법 집행의 일관성과 수범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이른바 ‘그린워싱’)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첫째, 전과정성의 원칙을 명확하게 하는 등 부당성 심사의 일반원칙을 정비했다. • 일부 단계에서 환경성이 개선됐다고 하더라도 원료의 획득,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상품의 생애주기 전(全)과정을 고려할 때, 그 효과가 상쇄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경우, 환경성이 개선된 것처럼 표시․광고하지 않도록 전과정성의 원칙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 예) 동종의 다른 제품에 비해 유통, 폐기 단계에서 탄소를 많이 배출함에도 제품 생산 단계에서 탄소배출이 감소된 사실만 광고한 경우, 전과정을 고려할 때 기만 광고에 해당할 수 있음 •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의 전부 또는 일부를 누락, 은폐,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완전성 원칙을 신설했다. * 예) 침대의 매트리스 부분에 대해서만 친환경 인증을 받았음에도 이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제품 전체(헤드레스트, 프레임, 매트리스)에 대해 인증받은 것처럼 “친환경 침대”라고 광고한 경우, 기만 광고에 해당할 수 있음 둘째, 세부 유형별(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로 대표적으로 금지되는 환경 관련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대한 예시를 신설했다. 셋째, 특정 용어 및 표현에 관한 세부 심사지침을 상품의 생애주기에 따라 ①원재료나 자원의 구성, ②생산 및 사용, ③폐기 및 재활용의 3단계로 개편하고, 각 용어․ 표현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했다. * 예1) (유해물질 저감) 제조과정에서 합성원료가 사용됐음에도 “100% 천연원료 비타민” 등으로 광고하는 경우,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할 수 있음 예2) (포괄적 용어) 미국 FDA 기준에 따른 유해물질 용출 기준을 준수한 것에 불과함에도 환경성을 개선한 것처럼 “친환경 김치통”으로 광고하는 경우, 기만적일 수 있음 넷째, 사업자가 환경과 관련하여 자신이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계획이나 브랜드를 표시․광고할 때의 기준을 구체화했다. • 사업자가 환경과 관련하여 자신이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계획을 표시·광고할 때에는, 당시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이를 뒷받침할 인력, 자원 등의 확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측정 가능한 목표와 기한 등을 밝히도록 했다. • 사업자가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일부 상품에 해당되는 환경적 속성이나 효능이 브랜드 전체 상품에 적용되는 것처럼 표시·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환경적 이점이 있는 상품을 보유·제공하는 브랜드인 것처럼 일반 소비자가 인식하도록 문구, 도안, 색상 등을 표시·광고하지 않도록 했다. * 예) 일부 돈육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아니했음에도 브랜드 전체 돈육에 대해 “무항생제로 키운 돼지, ㅇㅇㅇ 無항생제” 등으로 광고하는 경우,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사업자가 스스로 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체크리스트’를 신설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 사례가 억제되는 한편,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6월‘여행가는 달’충북 추천 여행지
6월‘여행가는 달’충북 추천 여행지
괴산 산막이옛길 [인터폴뉴스] 충북도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하여 충북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6월 추천 여행지는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단양 잔도길이다. 청주 양성산은 문의면 소재인 미천리 뒷산으로 375봉을 기점으로 하산길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 조망이 빼어나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충주 종댕이길은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7.5km 정도의 오솔길이다. 길에 몸을 맡기고 걷다보면 충주호의 물결이, 울창한 숲이 넉넉한 시간을 선물한다. 2021년 10월에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와 408m 길이의 생태탐방길, 야자매트 걷기길 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삼면의 아름다운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은 작은 둘레길을 따라 유럽의 성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동의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호젓한 산책길로 유명하다. 괴산 산막이옛길 또한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10리 길을 그대로 복원하며 산과 숲, 호수를 아우르고 있어 우리나라 3대 명품길로 뽑힌다. 천년의 농다리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진천 초평호 초롱길은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걸을 수 있는 하늘다리, 농암정, 수변탐방로와 만난다. 주변 풍광을 돌아보며 호수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단양강 잔도길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길이다. 가파른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잔도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남한강변을 따라 단양의 대표관광지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6월에는 초여름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닮은 충북 호수길이 적격”이라며 “금년 6월은 전국 어디서든 가깝고 편리한 관광의 중심 충북으로 여행 오는 달이 되도록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는 매달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반려동물 해수욕장 개장
거제시, 반려동물 해수욕장 개장
[인터폴뉴스] 경남 거제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일원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한다.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가는 거제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하여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 댕수욕장의 주요 시설로는 안내소, 종합상황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파라솔, 몽골텐트, 야영장, 간식 교환소 등이 있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에는 대형 선풍기와 드라이룸을 비치해 해수욕을 즐긴 반려견이 뽀송뽀송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맛있는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입수객은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반려견간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은 입장이 불가하며,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 착용 또는 일정 시간 퇴장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불안감 해소 및 영역 표시의 이유로 소변을 보는 반려견을 위해 주차장 한편에 인조 매트를 깔아 임시 화장실을 조성하며, 백사장 청결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비치클리너를 투입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 댕수욕장으로 많은 방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산어린이정원’ 궁금증 6문 6답
‘용산어린이정원’ 궁금증 6문 6답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용산어린이정원,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정원입니다!” 용산어린이정원 안전성 검증 세 차례 합격! 일반 어린이공원만큼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환경모니터링을 촘촘히 시행하겠습니다. ◆ ‘용산어린이정원’ 궁금증 6문 6답 Q1. 용산어린이정원이 많이 오염되어 있나요? A. 미군 가족들이 수십 년 살았고, 최근까지도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마음껏 뛰놀던 공간으로 추가적인 환경안전성 강화조치와 촘촘한 환경모니터링까지 하고 있어 일반 어린이 공원만큼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 실외 : 측정결과 모두 안전 - 중금속 : 납 대기환경기준 대비 15/100, 구리·아연 주변과 비슷 - 휘발물질 : 벤젠 대기환경기준 대비 36/100 수준,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주변과 비슷 등 · 실내 : 측정결과 모두 안전 -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권고기준보다 낮음 - 폼알데하이드·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공기기준보다 낮음 등 Q2. 다이옥신 등이 발견됐다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A. 다이옥신이 우려되는 지역은 개방 구역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물질들도 콘크리트·아스팔트·산책로·식생매트 등으로 철저하게 포장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습니다. Q3. 그래도 불안한데, 안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했나요? A. 첫째, 개방에서 제외하거나 콘크리트로 포장한 일부 지역 외에 대부분의 땅에 대해서도 안전도를 더욱 높이고자 깨끗한 흙을 15cm 이상 두껍게 덮고 깨끗한 환경 유지에 유리한 토종 잔디를 심었습니다. 둘째, 오염물질이 휘발되거나 먼지 형태로 날릴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해 공기질 모니터링을 세 차례 실시한 결과, 삼각지·이태원 어린이공원이나 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함을 확인했습니다. Q4. 토양을 정화하지 않고 개방해도 되나요? A. 기지를 30% 반환 받는데 20년 가까이 걸렸고, 완전 반환 후 토양정화를 통해 용산공원을 정식조성하기 까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120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소중한 이 곳을 충분한 안전조치 후, 하루 빨리 국민께 돌려드리게 된 것입니다. Q5. 2시간만 이용해야 한다던데 정말인가요? A.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정부는 이용시간을 제한한 적이 없으며, 온종일 계속해서 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과거 정부 역시 2021년 12월 이번에 개방한 스포츠필드의 임시개방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 국민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환경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달청, 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 엄중 조치
조달청, 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 엄중 조치
조달청 [인터폴뉴스] 조달청은 입찰담합,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24개사에 대해 고발요청,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입찰담합으로 통보한 8개사에 대해 4개사는 고발요청, 4개사는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우선 조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정위에서 입찰담합 통보한 조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과 함께 공정위가 미 고발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 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공정위에 고발요청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발 요청한 4개사는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다. 철도차량을 납품하는 1개 사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조달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2019년 발주 예정된 철도차량 물량 배분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다중화장치를 제조하여 납품하는 3개 사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지역분할 등의 방법으로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결정하여 입찰에 참가할 것을 합의하고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 한 4개사는 대기오염 측정장비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및 입찰서류 내용 등을 합의하고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4개사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담합주도 여부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1개월 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번 입찰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5월 11일 공동 손해배상소송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대가격 유지의무 등 불공정한 조달행위로 적발된 16개사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3억 1천만 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파형강관, 노트북컴퓨터, 보행매트, 자연석판석 등을 계약단가보다 낮게 시중에 판매한 14개사, 철근을 직접생산하지 않고 타사 완제품을 수요기관에 납품한 1개사, 안내판걸이구를 계약규격과 상이하게 납품한 1개사 등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이종욱 청장은 “앞으로도 불공정조달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용산어린이정원 안전성 검증 세 차례 모두 ‘합격’...“일반 어린이공원만큼 깨끗”
국토교통부, 용산어린이정원 안전성 검증 세 차례 모두 ‘합격’...“일반 어린이공원만큼 깨끗”
’23년 환경모니터링 결과 [인터폴뉴스]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해 3차례 걸쳐 환경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모두 일반 어린이공원만큼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환경부와 국토부에 따르면,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해 최근 6개월 동안 3차례 대기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환경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대기 환경 안전성 기준을 만족했으며 어린이들이 뛰노는 이태원·삼각지 어린이공원이나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과 비슷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구역은 미군기지 부지를 반환받아 개방하기 전에도 미군 장군을 포함한 장교와 그 가족들이 수십년 전부터 함께 살았던 공간이었다. 특히 미군의 자녀들이 최근까지도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마음껏 뛰놀던 공간이기도 했다. 미군 가족들이 안심하고 사용했던 과거 상황과 별개로, 정부는 정원을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안전성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전문기관 시험성적서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흙(청토)을 15cm 이상 두텁게 덮어 기존 토양과 철저히 격리한 후 잔디를 심었다. 잔디는 전남 장성에서 가져온 토종 품종으로 땅속 줄기가 잘 뻗어 흙을 잡아줌으로써 큰 비에도 토양 유실을 막고 병충해에도 강해 깨끗한 환경 유지에 특히 유리하다. 아울러 다이옥신이 발견된 일부 지역은 개방에서 제외했으며, 벤조(a)피렌은 콘크리트로 완벽히 차단했고, 이외 다른 물질이 발견된 지역 역시 개방 동선에서 제외하거나 아스팔트·산책로·식생매트 등으로 철저하게 포장했다. 이렇게 철저한 환경안정성 강화조치를 시행한 후, 환경부와 국토부는 오염물질이 휘발되거나 먼지 형태로 날릴 수 있는 예외적인 가능성에 대비해 공기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환경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촘촘하게 실시했다. 그 결과 대기환경 안전성 기준은 물론 주변의 어린이공원, 다중이용시설 등과 비교했을 때 성인과 어린이 모두 온종일 정원을 이용해도 안전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정부의 철저한 안전조치와 교차검증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용산어린이정원 전체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고 아무런 조치가 안 되어있는 것처럼 왜곡하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된 주장임을 거듭 강조한다. 특히, 일부에서 ‘작년 정부가 2시간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 지역을 다시 개방한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정부 설명을 곡해한 것이다. 정부는 이용시간을 제한한 바 없으며 환경안전성 분석을 통해 성인과 어린이 모두 개방 시간 내내 온종일 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바 있다. 한편, 과거 문재인 정부 역시 용산기지의 반환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작년 3월까지 용산기지 내 ‘스포츠필드’(현재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를 개방하기로 발표했으나, 그 과정 중 임기 종료로 개방하지 못한 바 있다. 현재 정부가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기지 부지는 전체 243만㎡ 중 약 30% 정도인데 이 과정에만 20년 가까이 걸렸고, 추후 완전 반환을 받아 정식으로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을 고려하면, 온 국민의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땅을 근거없는 ‘오염 괴담’으로 불안감을 조장하여 기약없이 닫힌 채로 두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 할 수 있겠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은 120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를 국민들께 하루빨리 돌려드리려는 취지로 추진된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계속해서 환경모니터링을 촘촘히 시행할 예정이며, 국민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미래 세대와 함께 열어가는 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방
국토교통부, 미래 세대와 함께 열어가는 용산어린이정원, 5월 4일 개방
용산어린이정원 [인터폴뉴스] 국토교통부는 5월 4일 14시부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의 정식조성에 앞서 국민들이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개방을 진행하며, 공원 조성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의 취지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개방은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가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 지역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에는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됨에 따라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되면서 기지반환이 시작됐고, ’22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한미간 합의가 적극 추진되어 기지반환이 가속화됐다. 그 결과 용산기지 약 243만㎡ (약 74만 평) 중 ’22년에만 58.4만㎡(약 18만 평)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약 9만 평)를 우선 국민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임시개방은 작년 3월 당선인 기자회견 시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간을 조속히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대통령실과 연접함에 따라 국민 여가·휴식공간을 넘어 정부와 국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국민참여 행사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로 구성된다. (장군숙소 지역) 가장 큰 특색은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과 나무로 된 전신주 등이 자아내는 이국적 풍경이다. “홍보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 미군 주둔, 그리고 이번 임시개방까지의 120년의 기록이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전시관”에는 이번 개방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그리고 잔디 정원을 갖춘 “이벤트하우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서가”에는 어린이와 일반 방문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 준비되어 있고, “기록관”에서는 과거 용산기지에 거주했던 미군가족의 생활상과 미8군 클럽에서 태동했던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잔디마당과 맞닿아있는 “카페 어울림”에서는 데크에 앉아 푸르른 잔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소통’과 ‘연대’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탄소저감 원두 사용, 발달장애인 제작 간식 판매, 용산지역 청년카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에 대한 국민들의 소망을 담아 모두 네 곳의 미군 야구장이었던 공간은 7만㎡(약 2만 평) 규모의 “잔디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플라타너스가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계절 따라 피는 다양한 들꽃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잔디마당 끝자락에 위치한 “전망언덕”에 올라서면 반환부지 전체의 풍경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등 주변에 위치한 주요 장소들도 조망해볼 수 있다. 아울러, 잔디마당과 전망언덕에 심은 초화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푸르르게 제 모습을 갖춰가고, 방문객들은 계절에 따라 더욱 풍성한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필드) 동측 끝편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조성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했으며 안전함을 확인했다. 작년 9월과 11월, 올해 3월에 실내 5곳, 실외 6곳에 대해 공기질 측정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건강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어린이공원 등 주변지역 네 곳과의 비교측정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실외는 측정물질 모두 환경기준치보다 낮거나 주변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했고, 실내도 사무실 공기관리지침 등 관련 환경기준에 모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와 별도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번에 개방되는 전 지역에 걸쳐 추가로 진행했다. 15cm 이상 두텁게 흙을 덮은 후 잔디나 꽃 등을 식재하거나 매트·자갈밭을 설치하여 기존 토양과의 접촉을 차단했고, 지상 유류 저장탱크 제거 등을 통하여 안전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 만한 요소들을 원천 차단했다. 향후에도 정부는 환경관리가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시개방 기간 동안 환경 모니터링을 촘촘히 시행하여 안전성을 철저히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개방 직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기캐릭터 전시와 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그리고 버블쇼, 풍선아트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 그림 전시도 이뤄진다. 이 외에도 스포츠필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야구 및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이벤트”도 진행되며,“가로수길 버스킹 공연”, 전문가 해설와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 워킹투어” 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그밖에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문을 위하여 사전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으며,예약은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아울러 방문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접수 후 별도절차를 거쳐 즉시입장도 가능하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입장마감 오후 5시), 휴관일은 1월 1일, 설·추석 당일 및 매주 월요일이다.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주출입구 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는 부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장애인차량 등 제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임시개방은 용산공원의 역사에 있어서 2003년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된 후 이뤄낸 가장 큰 진전”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미래세대가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 상징 인사들과 감사 오찬 및 태극무공훈장 친수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 상징 인사들과 감사 오찬 및 태극무공훈장 친수
대통령실 [인터폴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 중 한미 주요 인사 300여 명과 감사 오찬을 갖고 오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에는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참전용사의 유족과 주한미군 복무 장병, 양국의 경제동맹 주요 인사 등 한미동맹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6.25전쟁을 통한 한미동맹의 역사·의미 그리고‘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Joseph McChristia Jr.)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의 만남 등 한미동맹 인사들이 함께 7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참전장병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DMZ 목함지뢰 사건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김정원 육군 중사, ▴K-9자주포 폭발 부상 장병 이찬호 예비역 육군 병장, ▴김포 지뢰폭발 사고 부상 장병 이주은 예비역 해병대 대위 등 호국영웅 8명도 오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을 잊지 않고 챙기겠다는 대통령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대통령은 이번 오찬에서 랄프 퍼켓(Ralph Puckett Jr.) 예비역 육군 대령,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Elmer Royce Williams)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우리나라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친수하고,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에게는 조카인 조셉 로페즈(Joseph M. Lopez)가 참석한 가운데 태극 무공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랄프 퍼켓 대령은 1950년 11월 25일 미 제8군 유격중대 중대장(중위)으로 참전하여 평안북도 소재 205고지 진지를 6회에 걸쳐 사수하고 대원들의 목숨을 구했고,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는 1952년 11월 적군 미그15기 7대와 교전 끝에 4대를 격추시켜 6.25전쟁이나 베트남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공을 세웠으며, 故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 부하들의 희생을 막았다. 대통령이 현지에서 무공훈장을 친수한 것은 역대 최초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오찬에서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risoner Of War/Missing In Action Accounting Agency)과 함께 미 포로·실종 장병 추모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모 테이블은 포로·실종 장병이 언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만든 빈 좌석의 테이블로, 대통령 부부의 추모 테이블 촛불 점화를 통해 아직 돌아오지 못한 참전용사를 끝까지 찾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전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영웅인 한인 2세 제이슨 박(Jason Park)의 사회, 참전용사 후손 매트 카팅구브(Matt Catingub)와 6.25 전쟁 직후 미국에 입양된 6.25전쟁 고아의 후손인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의 기념 공연, 한미동맹 70년간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30점의 사진 전시로 감사 오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