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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2024년 재난대비훈련 확대 실시
행정안전부,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2024년 재난대비훈련 확대 실시
행정안전부 [인터폴뉴스]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난대비훈련 지침인 「2024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청, 학교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 기본계획은 2024년 정부의 정책목표인 ‘어린이 안심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시대 재난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어린이가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활성화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는 행안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풍수해·화재 등 반복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함께 기관별 자체훈련도 연중 상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릴 때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어린이가 계획하고 주도하는 훈련으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88개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 평택새빛초등학교의 장덕진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훈련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처요령을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가 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협의하여 훈련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우선, 교육부, 교육청, 교육지원청은 ‘안전한국훈련’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으로 대체하고, 50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훈련방식은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다양화하여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의 흥미를 더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기본훈련을 선택한 학교는 8개 훈련프로그램 중 2~3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2주간(주 1회 1시간) 훈련할 수 있다. 심화훈련을 실시하는 학교는 어린이의 충분한 안전 역량 확보를 위해 훈련시나리오 작성과 대피훈련을 필수로 포함하여 3~5주(주 1회 1시간) 동안 훈련을 실시한다. 추가로 보드게임, 현장훈련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으며,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장비를 활용한 가상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각 시․도 교육청 안전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에는 재난분야와 어린이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배정되어 훈련을 지원하고, 재난훈련 우수학교 사례와 훈련 준비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 안내서(가이드북)도 제공된다. 학생을 대상으로 훈련 영상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훈련 우수학교 및 담당교사에게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이 겹쳐서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범국가적 대응체계 점검·강화를 위한 훈련이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그간 경험하지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행안부 주관, 중대본 중심으로 관련기관의 대응역량을 총집결하여 실전과 같이 대응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작년 2회 실시했던 훈련을 올해는 4회로 확대 실시하며, 올 3월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을 시작으로 항공기 사고 상황 등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관별 위기관리매뉴얼을 토대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유형을 고려해 상반기(5월)에는 풍수해, 지진, 산사태 대비훈련을, 하반기(10월)에는 화재, 산불 대비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최근 3년간 호우 또는 태풍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지역을 포함하여 총 85개 지자체는 올해 상반기에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자체대응 인력과 기초자치단체의 임무·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어릴 때부터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중심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범국가적 재난대응훈련인 ‘레디 코리아 훈련’과 ‘안전한국훈련’도 확대·강화하여 반복적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라며,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 훈련을 차질 없이 실시하고, 관계기관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법제처,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법령
법제처,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법령
법제처 [인터폴뉴스]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법령을 알려드립니다. 형편이 어려워도 걱정없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교육급여·교육비 지원 · 교육급여 지원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활동비(초등학생 연 461,000원, 중학생 연 654,000원, 고등학생 연 727,000원) 등 지원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2조 · 교육비 지원 입학금, 수업료, 인터넷 통신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지원하며,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는 시도교육청별로 달라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4 초등학교 건강검사는 1, 4학년, 중·고등학교 건강검사는 1학년 때 받습니다. '학교보건법 '에 따라 학교장은 학생에 대해 건강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1, 4학년 때 건강검사를 실시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1학년 때 건강검사를 실시합니다. 건강검사에는 키, 몸무게, 비만도를 비롯한 신체의 발달상황, 눈·귀병, 구강·치아 상태 등 건강검진, 정신건강 상태 등이 포함됩니다. - '학교보건법' 제7조 초등학교 입학한 우리 아이가 등하굣길에 불량 식품을 사 먹을까 걱정된다면? 시장·군수·구청장 등은 학교의 경계 200미터의 범위 내에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빵, 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식품을 안전하게 조리하고 판매하는지 전담 관리원이 확인합니다. -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5조 ‘학교 알리미’ 누리집에서 관심 학교 정보 확인! 중·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가야 한다면 관심 있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학교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누리집에서는 전국 12,000여개 학교의 학생 수, 학칙, 학교 시설, 교원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제5조 우리 아이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행복한 새학기를 법제처가 응원합니다!
영화 '라인골드', 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화제! 5월 개봉 확정 및 강렬한 이미지 담은 보도스틸 12종 공개!
영화 '라인골드', 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화제! 5월 개봉 확정 및 강렬한 이미지 담은 보도스틸 12종 공개!
'라인골드' 보도스틸 [인터폴뉴스] 2004년 '미치고 싶을 때'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파티 아킨 감독이 연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드라마틱한 한 남자의 여정이 궁금해지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지난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라인골드'는 독일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자서전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이다. 1979년 이란. 클래식 음악을 하는 한 남녀가 쿠르드족을 탄압하는 지도자 호메이니를 피해 가족을 이끌고 이라크와 파리를 거쳐 독일에 정착한다. 가난하지만 피아노를 가리키는 부모님의 강압에 못 이기던 ‘하타르’는 어느날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가정을 팽개치자 가족을 먹여 살려 할 운명에 처하고 고등학교부터 범죄 세계에 빠져들며 갱스터로 위험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는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금괴를 훔치다가 발각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하릴없이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 ‘하타르’에게 아버지가 면회를 오고 음악을 하라는 말을 듣는다. 갱을 하면서도 힙합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와 친분이 있던 ‘하타르’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을 살려 갱스터 랩을 교도소에서 음반으로 만들어 인생 역전을 이룬다. 이처럼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라인골드'가 공개한 12종의 보도스틸은 쿠르드족 출신인 하타르의 아버지가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지휘하는 모습과 가난하지만 하타르가 성공하는 음악가로 만들기 위해 피아노 교육을 시키는 장면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는 동네 깡패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하타르가 결국 갱이 되어 두려움 없이 총에 맞서는 강렬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찾아가 선물을 건네며 구애하는 하타르가 결국은 한 범죄 조직과의 거래가 잘못되어 보상금을 마련하고자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강탈하다가 잡혀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구속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듯이 래퍼이자 음악사업가의 가능성을 발견한 하타르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음악에 재능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갱스터 랩을 녹음하는 등 드라마틱한 그의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궁금하게 만든다. 힙하게 살아 움직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라인골드'는 독일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찾아가는 타겟 마케팅 '플레이 남원 로드쇼'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찾아가는 타겟 마케팅 '플레이 남원 로드쇼'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플레이 남원 로드쇼로 찾아가는 타겟 마케팅 [인터폴뉴스] 남원시가 새로운 관광브랜드 ‘플레이 남원’의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는 11일부터 남원여고를 시작으로 ‘플레이 남원 로드쇼’를 2주간 실시한다. 남원지역 3개 고등학교와 전라권 5개 대학교에 찾아가는 일정으로, 11일 남원여고, 12~13일 원광대학교, 14~15일 전북대학교, 15일 남원국악예술고, 18일 전주대학교, 19~20일 조선대학교, 21~22일 전남대학교, 22일 남원서진여고를 찾아간다. ‘플레이 남원 로드쇼’는 102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웹툰과 SNS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호응을 얻을 계획이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4월 카카오 페이지에 정식 연재하는 웹툰 ‘향단뎐’과 SNS 채널 ‘PLAY NOW’, ‘남원 고을툰’ 등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채널 가입 이벤트를 통해 커피차의 음료와 캐릭터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관광객에게 남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스마트한 경험과 디지털 콘텐츠 즐길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20 세대에게 찾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 남원은, 남원을 전통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도시 이미지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세대 맞춤 타겟 마케팅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대세’ 작사가 김이나, 공중파 방송 첫 단독 MC 출격!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대세’ 작사가 김이나, 공중파 방송 첫 단독 MC 출격!
KBS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인터폴뉴스]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KBS는 인간과 AI(인공지능)가 협업해 제작하는, 전에 없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토리에 진심인 ‘인간’ 김이나와 인간이 궁금한 ‘비인간’ AI가 함께 넘쳐나는 이야기들 사이에서 고르고 고른 신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 목요일 밤 세 가지 이야기로 익숙하고도 낯선, 인간을 파헤쳐본다!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메이커’ 작사가 김이나가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의 ‘스토리텔러’로 공중파 첫 단독 MC를 맡는다. 아이유 '너랑 나',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노랫말 속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김이나가 이번에는 시청자들과의 공감에 나선다. 김이나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시청자로서 평소에 가장 많이 보는 스토리텔링 장르인데, 진행을 맡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AI’는 MC 김이나를 도와 ‘세상에 없던 공조’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튜디오에서 김이나와 AI가 이슈에 관해 대화하며 나타날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음성복원, 얼굴 디에이징(de-aging, 배우들을 실제보다 젊게 보이게 하는 특수효과) 기술, TTS(Text-To-Speech, 음성합성 기술 등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 내는 것)를 프로그램 곳곳에서 활용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사람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AI와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3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1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1. 인간은 왜 같은 꿈을 꾸나요? - 의대 가고 싶어요 지난 2월,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전공의들이 단체 사직에 나서는 등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다. 반면, 이 소식에 들썩이는 곳도 있다. 바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이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수연이(가명)도 6년 후 의대 입학을 목표로 공부 중이다.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영어로 수학 문제를 풀고, 새벽 1시에 잠드는 수연이의 일상과 대치동 ‘초등 의대반’의 일상을 집중 탐구한다. 사실 ‘의대 광풍’이 대치동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정부가 발표한 ‘비수도권 지방 의대’ 증원, 그리고 지역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일정 요건을 갖추어야 지방 의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 60% 확대’가 일명 ‘지방 유학 광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작년 6월, 초등학생 자녀들의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에서 김제로 내려간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 인간은 왜 사랑한다면서 죽이는 걸까요? - 월요일 아침의 검은 그림자 작년 7월, 출근하던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했다. 전 남자친구는 이 여성으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여성을 폭행하고, 출근길에 차로 추격하는 등 스토킹을 지속해 왔다.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후에도 이를 어기고 여성의 주거지를 침입했던 그는 결국 회칼로 여서을 무참히 살해했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복도에는 피해자의 딸도 함께 있었다. 가해자는 2월, 1심에서 25년 형을 받았다. 유가족은 가해자 출소 후 피해자의 딸에게도 위험이 닥칠까 불안한 상태다.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서는 AI를 활용해 스토킹 가해자의 심리 상태와 성향을 파악해 본다. 3. 인간은 왜 지나간 일을 추억하나요? - 우리가 사랑한 소극장 배우 설경구, 장현성 그리고 이정은이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 모였다. 이들이 연기의 꿈을 키웠던 소극장 학전이 3월 15일, 33년 만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4천 회 넘게 공연됐던 뮤지컬 '지하철 1호선'부터 학전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 아동극 '고추장 떡볶이', 김광석과 1천 회 공연까지, 꿈과 열정으로 학전을 채웠던 공연, 그 안에서 살아간 사람들을 만나본다. 배우, 가수 그리고 관객들을 위해 김민기 대표가 학전을 33년간 일궈온 모습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30년 전 배우들이 건네는 메시지도 공개된다. 방송 다음 날부터는 만날 수 없는, 학전의 마지막 여정을 배웅하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3월 14일 목요일 밤 10시 15분, KBS 2TV에서 첫방송된다.
“국방부-교육부, 한민고 모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협력”
“국방부-교육부, 한민고 모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협력”
국방부 [인터폴뉴스] 국방부와 교육부는 3월 11일 오후, 한민고등학교(파주시)에서 군인자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의 특성상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직업군인의 자녀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안정된 복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업군인은 생활환경과 주거 안정성이 매우 열악하여 읍·면 단위에 근무비율이 50%이며, 복무 중 10회 이상 이사 경험이 79%로 국민평균 4회에 비해 상당히 높다. 또한, 군인자녀 중 초등학생은 재학 중 2번 이상 전학 경험이 50%에 달하며, 자녀 교육을 위해 별거 중인 군인 가족도 25%에 달한다. 특히 최전방 경계부대(GOP)에 근무하는 대대장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1박 2일의 휴가를 갈 때만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책임이 막중한 위치에서 오로지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자녀교육과 가정생활은 필수적으로 보장이 필요하다. 또한, ''23~‘27 군인복지기본계획'실태조사에서도 군인의 복지가 가장 필요한 분야에서 주거환경(40.5%)에 이어 자녀교육이 24.6%로 군인자녀 교육여건에 대한 지원과 개선이 요망됐다. 군은 직업군인의 복무여건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녀의 보육·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제도, 재정, 교육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는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자녀를 둔 군인 및 군인가족의 교육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양 기관은 현재 유일한 군인자녀 학교로서,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등학교'를 모델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하여 군인자녀들의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상호 협력하겠습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는 농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의 협약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이다. 근무지 이동이 빈번한 군인가족의 자녀를 위해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하여,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인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 운영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학교가 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다. 공교육의 우수사례인 '한민고등학교'는 전국 단위의 군인자녀들과 해당 지자체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고 우수 교원 선발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 사교육 없이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인 바, 한민고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이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 장관은 군인가족, 한민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군인가족의 자녀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 개선이 필요한 사항, 군인자녀 학교의 운영 노하우와 향후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군 자녀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한민고와 같은 군인자녀 학교의 추가 설립 등이 숙원이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민고 모델의 군인자녀 공립고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군인자녀에게 가장 큰 어려움인 열악한 교육여건에 대해 개선을 하려는 국방부의 의지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정책의 취지가 부합했고, 이를 계기로 오늘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군인자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수여한 왕관까지 ‘클래스가 달랐다’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수여한 왕관까지 ‘클래스가 달랐다’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트롯3' 영상 캡처] [인터폴뉴스] TV CHOSUN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로트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답게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상향평준화된 TOP7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다. 1위 진과 2위 선의 점수차는 불과 22점이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로트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로트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로트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로트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로트를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자식을 위해 지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농사를 지은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점수 1482점, 온라인 응원 투표 380.17점, 음원 점수 6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총점 2451.47점으로 4위를 했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은 청각 장애가 있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나영은 마스터 점수 14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331.74점, 음원 점수 110.13점, 실시간 문자 투표 387.48점, 총점 2305.3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자신을 지켜준 팬들과 지지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마스터 점수 144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10점, 음원 점수 43.27점, 실시간 문자 투표 189.77점, 총점 2143.14점으로 6위를 나타냈다. ‘고막 여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다는 정슬은 당시 위안이 된 곡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453점, 온라인 응원 투표 219.28점, 음원 점수 26.83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50점, 총점 1787.6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미스트롯3’는 지난 겨울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경이로운 기록은 시청률뿐만이 아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이어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 2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두 달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신력 있는 방송 인기 조사 1위를 싹쓸이하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로트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은 뛰어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겸비한 트로트 원석 72인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상향평준화된 젊은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맹활약은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성공적인 트로트 세대교체를 이끌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매 시즌 가요계 판도를 뒤바꾼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5번째 시즌인 ‘미스트롯3’. 오리지널 트로트 명가이자 스타 양성소인 TV CHOSUN의 제작 노하우는 역시나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감동과 환희, 전율을 안기는 레전드 무대로 지상 최대 트로트쇼다운 폭발력을 자랑했다. 오직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가득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된 ‘미스터트롯2’ TOP7과의 혼성 컬래버레이션은 신선한 볼거리와 함께 트로트의 외연 확장성을 보여줬다. 트로트와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마스터 군단의 웃음과 감동의 심사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트로트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의 시선을 보여준 김연우, 박칼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재치 넘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붐, 은혁, 이은지, 현영과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던 주영훈, 누구보다도 참가자의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 안성훈과 박지현 등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한 마스터들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MC 김성주가 언제나처럼 중심을 잡으며 3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은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밤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
국가보훈부,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8일 대전에서 거행
국가보훈부,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8일 대전에서 거행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인터폴뉴스] 국가보훈부는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아트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3·8민주의거는 64년 전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참여자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8민주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6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3·8민주의거 기념탑 식전 참배를 시작으로, 본식에서는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 공연 1막(그리기(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기념 공연 2막(주제 영상,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애국가는 제13회 3·8학생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청란여자고등학교 학생 5명이 무대에서 선창한다. 여는 공연은 대전지역 미래세대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주제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 배경 영상과 어우러져 ‘들꽃’을 합창한다. 기념 공연 1막에서는 3·8 참여자와 학생이 무대에 올라 3·8민주의거와 관련한 통신 대화(채팅)를 시작으로, 3·8민주의거를 소개하는 그리기(드로잉) 영상이 이어진 후, 의거 참여자가 육성으로 직접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전한다. 그리기(드로잉) 영상은 3·8민주의거의 ‘3부터 8까지’의 숫자를 핵심어(키워드)화하여 각 숫자별 의미에 맞춰 3·8민주의거의 전개 과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참여학교 후배 학생 7명이 무대로 나와 3·8민주의거 기념시 ‘자유를 향한 금빛 날개로’ 낭독을 통해 3·8정신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기념공연 2막'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는 3·8민주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미래세대들이 준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영상을 통해 3·8민주의거 참여자와 지금의 세대들이 함께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념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대합창에서는 3·8민주의거 참여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 악단(밴드부)과 대전고등학교 관악부의 협업 연주가 영상과 무대에서 진행되는 동안 대전학생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64년 전, 불의에 맞선 선배들의 용기는 민주의 길을 환하게 밝혔고, 우리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다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가수 김재환과 함께 ‘다시(Reload)’를 부른다. 끝으로, 대합창 공연자와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 ‘3·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3·8민주의거는 대구에서 타오른 민주주의를 향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를 수 있도록 한 희망의 역사이자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번 기념식이 대전 학생들의 정의로움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대전지방보훈청)는 다가오는 4월 5일 '대전의 봄, 우리들의 삼월'을 통해 3·8민주의거 참여학교인 우송고등학교(前 대전상고)와 협업하여 교내 민주발표회, 창작 주제(테마)공연, 번개 모임(플래시몹) 등을 진행한다. 또한 3‧8민주의거와 관련하여 학생 참여형 체험공간(부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3‧8민주의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