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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강채원 독창회, 오는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소프라노 강채원 독창회, 오는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따뜻한 음색, 풍부한 성량과 특유의 음악적 감수성으로 감동을 전하는 소프라노 강채원이 오는 3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노 포핸즈앙상블 이음 ▼메조소프라노 박지나 ▼테너 박동열 ▼베이스 이승희 ▼라뮤즈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형섭이 함께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소프라노 강채원과 포핸즈 앙상블 이음이 함께 무대에 서며 클라라 슈만의 <3 Lieder, Op.12> 와 <Lorelei> 작품으로 시작된다. 이후 요하네스 브람스의 <Neue Liebeslieder Walzer, Op.65>를 메조소프라노 박지나, 테너 박동열, 베이스 이승희와 함께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임형섭의 지휘 아래 라뮤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알렌산더 폰 쳄린스키의 <Suite nach ‘Die Seejungfrau’>를 노래한다. 마지막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Wesendonck-Lieder, WWV 91>작품으로 장식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다. 소프라노 강채원은 경기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예술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학사)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이하여 라티나 오토리노 레스피기 국립음악원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파우스토 토레프란카 국립음악원 마스터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더욱 다양한 음악과 무대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탈리아 프로지노네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로마시립예술대학의 뮤지컬 과정 및 이탈리아 Molinari Art Center에서 무대연기 과정 그리고 음악교육학 Diploma를 취득하였다.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인천예고, 고양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경은 박선화 듀오 리사이틀, 피아노 위 아름다운 선율
한경은 박선화 듀오 리사이틀, 피아노 위 아름다운 선율
피아니스트 한경은, 박선화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일(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그리그가 편곡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두 대의 피아노와 네 손을 위한 작품’,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와 ‘리베르탱고’와 함께 1부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자크 루비에가 ‘슈베르트의 교향곡, 실내악곡, 가곡, 독주곡 등에서 유명한 주제 선율들을 발췌하여 즉흥으로 풀어낸 작품’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피아노와 네 손을 위한 작품으로 들려주려 한다. 동물의 사육제는 총 14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으로써 각 곡에 대한 두 피아니스트의 표현과 해석을 느껴보는 것 또한 감상의 묘미이다. 피아니스트 한경은은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삼육대학교, 협성대학교 피아노 실기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중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클래식 음악의 보편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 및 노력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청중과 교감하는 무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선화는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KIMA (Korea International Music Association) 예술감독으로서 해외 연주자들의 한국 및 아시아 투어 공연의 기획 및 개최를 담당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에서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황보 영, 바로크와 고전 그리고 낭만으로의 여행
피아니스트 황보 영, 바로크와 고전 그리고 낭만으로의 여행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타건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황보 영의 독주회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 황보 영은 1부에 바로크시대 대표 작곡가이자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Prelude and Fugue in g-sharp minor, BWV 863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Ⅰ’과 ‘Partita No.1 in B-flat Major, BWV 825’,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음악의 성인 베토벤의 ‘Andante favori in F Major, WoO 57’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2부에는 낭만시대의 작곡가 리스트의 ‘Vallée d’Obermann from Années de Pèlerinage Ⅰ, S.160 No.6’와 또 다른 작곡가인 스크랴빈의 ‘Piano Sonata No.5 in F-sharp Major, Op.53’을 연주하며,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황보 영은 충북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Diplom(전문연주자과정)과 동 국립음대 Konzert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다. 현재 국내 아티스트의 독주 및 다수 콘서트의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노 앙상블 Quartet Klaviery 멤버로 매년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진행, TV·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며 관객과의 활발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충북예고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에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칼스루에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에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 귀국 독주회 2월 24일 금호아트홀 연세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 귀국 독주회 2월 24일 금호아트홀 연세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의 귀국 독주회가 2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진영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 3년 과정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를 4년 전체 교내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바이올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obert Schumann Hochschule)에서 비올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HfM Dresden Orchester 악장, RSH Orchester 비올라 수석, American STEM Prep 강사,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강사, Szymon Goldberg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태희가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크라이슬러에게 헌정된 <소나타 마단조, 작품 번호 27 제4번>으로 시작된다. 이후 베토벤의 <소나타 제4번 가단조, 작품 번호 23>으로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부에서는 프랭크의 <소나타 라장조>와 라벨의 <치간> 광시곡을 연주하며 그녀만의 화려한 기교와 뛰어난 음악성을 통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레드카펫 깔고 반도체 기업 적극 환영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레드카펫 깔고 반도체 기업 적극 환영할 것”
“반도체 기업들 용인으로 오십시오. 레드카펫 깔고 환영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축하하고, 반도체 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창한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 조현대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코리아 대표이사,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KLA코리아 롤린 코처 사장 등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 남사에 자리 잡은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뿐만 아니라 웨이퍼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등으로 영역을 넓혀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세계 1등 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 추진, 관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지원 등의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을 계기로 용인의 반도체 역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 계신 반도체 관련 기업인들 모두 용인으로 오시라.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레드카펫 깔아놓고 적극 환영하고 지원하겠다”면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길에 용인특례시와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김 대표이사의 비전 발표, 이 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지금, 이 순간이 오기까지 16년 걸렸다. 한국 반도체 인프라와 더 나아가 세계 반도체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제 시작이다. 2030년까지 5배 규모로 확장하고, 전 세계 고객에 반도체 중고장비 및 부품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반도체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연면적 6만8402㎡ 규모다. 반도체 중고장비 정비·유통시설과 반도체 원판을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이 설치돼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오는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5배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색소포니스트 최보윤 독주회, 오는 9일 금요일 금호아트홀 연세
색소포니스트 최보윤 독주회, 오는 9일 금요일 금호아트홀 연세
색소폰의 울림으로 전하는 호소력 가득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이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도불하여 Evry 국립음악원 Specialise 과정 Diplome(D.E.M)과 Evry 국립음악원 Perfectionement 과정, Cergy Pontoise 국립음악원 디플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제23회 Universite Europeenne de Saxophone Academie를 수료하였다. 강원관광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출강을 역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울산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울림 색소폰 앙상블 대표, 더모던 단원, 두둔실험실 단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연주자로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의 1부에서는 뒤부아의 Divertissement를 시작으로 글라주노프의 Chant du Ménestrel Op. 71, 뒤부아의 Pieces Caracteristiques En Forme De Suite, Op. 77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이준목, 임승훈, 장호진, 이준우로 구성된 색소폰 콰르텟이 함께하며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과 마르첼로의 Oboe Concerto in D minor, S.Z799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은 이번 독주회에 피아니스트 박동의와 색소폰 콰르텟까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눈과 귀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최보윤 색소폰 독주회는 전석 2만원으로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이상일 시장, 임태희 도교육감에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협조 요청
이상일 시장, 임태희 도교육감에 용인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협조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월 30일 반도체·AI(인공지능)고등학교 설립과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태희 교육감에게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계획’에 용인의 고등학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이 꼭 필요하다”며 관내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마이스터고 지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은 반도체도시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재 양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교육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용인 관내 학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임태희 교육감께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4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검토와 지역 교육예산 확보 등도 함께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학교시설의 설치 기준에 못 미치는 소규모 개발 사업이 많아 학교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24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설립되면,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방안과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 대해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문제와 관련, “산업구조 변화와 학생 수 감소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신설 및 개편도 필요하다”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수요에 맞게 적극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들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좋은 내용들을 제안하고 건의해 줘 감사하다”면서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할 것이며 다른 제안들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월과11월중순에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반도체·AI(인공지능) 고등학교 설립과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몽골 청소년과 실시간 온라인 문화교류 및 희망의 마스크 전달하는 ‘미지희망원정단’ 진행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몽골 청소년과 실시간 온라인 문화교류 및 희망의 마스크 전달하는 ‘미지희망원정단’ 진행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실시간 문화교류 활동 프로그램인 ‘미지희망원정단’을 진행한다.미지희망원정단은 코로나19로 해외 청소년과 직접적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와 문화체험 기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미지희망원정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고등학생 청소년 20명과 국내 고등학교 민간외교 동아리 ‘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미지센터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 교육과 몽골의 문화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양국 청소년은 자국의 세계문화유산과 전통 놀이를 소개하고 서로 다시 직접 만날 염원을 품은 ‘희망의 카드’를 나눈다. 또 국내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로 만든 ‘희망의 마스크’ 약 8000장과 몽골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등도 같이 전달한다.2021년 캄보디아 청소년과 함께한 미지희망원정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해외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때 그 친구들이 진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비록 언어와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것을 보고 웃고 즐거워 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 설립 22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생기자와 생생 인터뷰로 소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생기자와 생생 인터뷰로 소통
“welcome,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특별한 손님들을 맞았다. 이 시장을 찾아온 손님은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의 윤세하(동백중 2년), 김다은(동백중 2년), 김민선(동백중 1년) 기자. 이날 만남은 학생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으로 진행됐다. 학생기자들은 1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장직에 출마한 계기부터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진·캐주얼데이를 만들게 된 이유, 학생들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 시장은 학생기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정성껏 답했다. 이 중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용인은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도시다.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은 필수인 만큼,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진·캐주얼데이에 대해서는 “활시위도 계속 당기고 있으면 언젠가는 끊어지는 것처럼 용인시 직원들도 금요일 하루만큼은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들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위한 정책과 관련해서는 “올해 경기도 최초로 초·중·고등학생의 입학준비금 지원을 시작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중·고등학교 교복구입비, 무상급식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기자들은 기자 출신인 이 시장에게 선배 기자로서 기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중앙일보에서 2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다. 기자는 사회의 부조리를 감시, 견제하고 올바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늘진 곳을 바라보고 그곳에 있는 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기자의 역할”이라며 “굉장히 힘든 직업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사실관계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훌륭한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시가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찾기와 자치활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59명의 학생기자들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이슈를 취재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해 꿈이룸 학생기자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도 꿈이룸 학생기자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